드라마 굿파트너 잘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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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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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나면 몰아서 볼까 하다가 7회까지 나온 걸 몰아서 봤는데요
극본 연출 연기 모두 안정적인 작품이네요.
장나라도 이름값을 하고 남지현도 기본 이상 해주고
조연과 단역들도 구멍이 없어서 몰입이 깨지지 않는 게 일단 좋아요.
그리고 이혼 관련 소송 이야기라서
자극적인 소재를 원하는 사람들은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매회 나오는 사건들이 억지스럽지 않고
이 사건들과 주인공들이 겪고 있는 상황이 어색하지 않게 엮이면서
극 전체의 전개에 살을 붙이며 진행되는 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작가가 누구인지 검색해봤더니
유퀴즈에도 나왔던 이혼 전문 변호사네요?
실무경험이 많다고 글솜씨가 좋은 건 아닌 경우도 많은데
이분은 둘 다 되는 사람인가 봅니다.
시청률도 좋다는데 쭉 긴장감 잘 유지해서
결말까지 계속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마지막회 피피엘 잔치는 피하지 못하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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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오프더레코드님의 댓글의 댓글
@awful님에게 답글
저도 그 부분에서 그건 좀 뜬금없는 피피엘이다 싶긴 했네요
저분도 변호사 생활 계속 하면 한문철tv처럼 자체 레전드를 계속 갱신하는 에피소드들이 계속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분도 변호사 생활 계속 하면 한문철tv처럼 자체 레전드를 계속 갱신하는 에피소드들이 계속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프더레코드님의 댓글의 댓글
@해질무렵님에게 답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에서 티 나게 오버하지 않으면서도 디테일을 살리는 연기가 좋더군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근데, 파트너 변호사도 아니고 신입 새끼 변호사가 통창있는 독방 사무실에서 근무하는게 좀 어색합니다~
대부분은 그냥 파티션이거나.. 그것도 아니면 창문없는 방일걸요 ㅋ
대부분은 그냥 파티션이거나.. 그것도 아니면 창문없는 방일걸요 ㅋ
mongolemongole님의 댓글
각본도 좋고 연출도 좋고 연기까지 좋은데 ...
변호가가 쓴 각본같이 안 보일 정도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힘이 좋아요
미드 굿 와이프 이후로 가장 재밌게 보는 법정 물입니다
그런데 딱 하나 마음에 안 드는 점을 굳이 말하라면
피오 좀 ㅠㅜ 한변하고 너무 안 어울리는데 ㅠㅜ
변호가가 쓴 각본같이 안 보일 정도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힘이 좋아요
미드 굿 와이프 이후로 가장 재밌게 보는 법정 물입니다
그런데 딱 하나 마음에 안 드는 점을 굳이 말하라면
피오 좀 ㅠㅜ 한변하고 너무 안 어울리는데 ㅠㅜ
찡찡이님의 댓글
전 잘보다가
지난 주부터 갑자기 캐릭터 붕괴되는 느낌이라
약간 어어어어어 하고 있습니다
남녀 밸런스 잘 맞춰 왔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ㅋ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이에요.
지난 주부터 갑자기 캐릭터 붕괴되는 느낌이라
약간 어어어어어 하고 있습니다
남녀 밸런스 잘 맞춰 왔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ㅋ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이에요.
awful님의 댓글
BMW ppl인줄 알았는데 다른 내용으로 전환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얼마전 양재역 지나는데 수많은 이혼 변호사 사이로 결혼 광고가 하나 눈에 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