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힘들었던 한 주를 이겨낸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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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론 방심할 수 있었지만,
낮만큼은 땡볕이었던 한 주 였습니다.
오늘도 낮에 땀을 한 바가지 흘렸는데,
그 상태로 저녁에 팔자에도 없지만 여집사님과 약속이 되어있던 발레 공연(?)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사무실에서 외근 다녀와서 급히 양치하고, 세수만 하고 갔는데, 아이들 데리고 부모님들이 많이들 오셨더군요.
제가 피곤해보였는지 여집사님께서 1막만 함께 보고 2막은 차에 가서 쉬라는 은혜를 베푸셔서.. 같이 공연을 보다가 코골며 조는(?) 참사는 면할 수 있었읍니다. ㄷㄷㄷㄷ
그렇게 집에 와서 슘봉 세트를 모두 완료하고, 샤워하고,
저의 리미티드 에디션 비어있당 코스터를 세팅!!
한 번 마시면 네 캔은 마셔야 된다는 하이네켄을 ㄸ... 죄송합니다.
아무튼 시원하니 쵝옵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요즘들어 거실 커튼 뒤로 닌자 대봉이 출몰한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사실이었읍니다. ㄷㄷㄷㄷㄷㄷ
유유히 캣타워 뒤로 향하는 닌자 대봉 ㄷㄷㄷㄷ
그런 닌자대봉에게 미끼를 던져보았읍니다.
역시 너란 남자 쉬운 남자...
미끼를 덥썩 물었다가 "집사의 농간에 낚였다옹!" 하고는 다시 닌자모드로 돌아가는 대봉이였읍니다.
하지만, 전 알고 있었습니다.
그대로 조금만 기다리면, 다시 대봉이가 와락~! 하고 뛰쳐나올거란 것을..
여윽시... 집사 손바닥 위의 대봉이였읍니다.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또대봉♡
닌자대봉이의 쇼타임은 오느른 여기까지만 하기로 합니다.
집사 옆 쇼파 위에 누워있는 슈미
배가 왜 이렇게 뽈록해보이죠...
가끔 슈미가 누운 자세에 따라서, '배가 갑자기 왜 이렇게 부었지' 싶을 정도로 배가 빵빵해보일 떄가 있습니다. 가끔은 그럴때 덜컥 겁이 날 때도 있는데, 문제가 있었다면 병원 가서 검사할 때 나왔겠지... 큰 문제는 아니겠지... 합니다.
아무튼 슈미의 빵빵한 배를 조금 건들여보고 싶어졌읍니다.
(톡톡) 슈미야~~
간질간질해도 별 반응이 없읍니다?
얼굴 쪽을 건들이니 반응이 옵니다.
슈미 : 집사, 숙녀의 배를 그렇게 함부로 문질문질하는 똥매너 어디서 배운거냐옹..?
그렇읍니다. 집사는 겁 없이 여집사님의 배도 문질문질했다가 생사를 오간적도 있읍니다. ㄷㄷㄷㄷ
노매너는 이번 기회에 고쳐보기로 합니다.
눌린 얼굴의 슈미 ㅎㅎ
쿠션 위의 슈미 항공샷♡
침대에 누워서 보면 슈미가 이렇게 절 쳐다봅니다.
이리 누워 자다가
저리 누워 자다가.. ㅎㅎㅎ 참 잘 잡니다.
슈미 : 잘 자고 있는거 알면 좀 건들지 말라옹..
오늘은 배만지며 괴롭혔으니 푹 자도록 둡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모두 한 주간 고생 많으셨다옹..! 모두 주말 동안 푹 쉬시는 한 주 되시기를 바란댜옹 ♡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도 호두와 아인이 보고는 집사의 개롭힘을 좀 참아봅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 : 내 냥벤저스 멤버 호두도 당하다니.. 분하댜옹...🦁🦁🦁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아뭏든 집사 배 빼고 누구 배든 건드리면 안되는 거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집사 배는 동네북 맞댜옹🐯🐯
곽공님의 댓글
배를 만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