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 택시 웨이모가 주당 10만건 유료승차를 기록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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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2
작성일 2024.08.24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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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뉴스를 보다보니, 웨이모 뉴스가 나오던데요, 1주일에 10만건 유료 승차 기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https://www.themiilk.com/articles/a1bc3b196

현재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LA, 피닉스, 그리고 오스틴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못 타봤는데요, 저희 아이들은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교 시간에 아이들 픽업을 못하면 웨이모 타고 집으로 하교하는데요, 아이들 말에 따르면 운전 정말 잘 한다고 하네요.

5명까지 승차가 가능한데요, 핸들이 있는 운전석에 탈 경우에는 핸들과 페달을 건드리면 안된다고 합니다. 보통은 운전석에는 앉지 않도록 하지만, 타려면 탈 수는 있다고 하네요. 원하는 음악을 틀고 들으면서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버의 경우는 운전자가 있기 때문에 딸내미 같은 경우는 혼자 타고 다니는 게 좀 그래서 걱정되는데요, 웨이모는 무인이라서 이런 면에서 좀 더 안심이 됩니다.

가격은 같은 장소를 비교해 봤을 때, 우버에 비해 약 5달러 이상 더 저렴합니다. 아무래도 무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저희 딸내미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실내가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새로 나오는 웨이모 자동차는 아예 핸들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댓글 19 / 1 페이지

에버그린님의 댓글

작성자 에버그린 (1.♡.254.200)
작성일 08.24 06:04
실내도 나쁘지 않은데요.
운전석에 탈수 있는건 좀 위험해보이네요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2)
작성일 08.24 06:22
@에버그린님에게 답글 원래 운전석에는 타지 않도록 되어 있고, 안내에도 4인까지만 동승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타려고 하면 탈 수는 있다고 합니다.

PCBR님의 댓글

작성자 PCBR (104.♡.9.75)
작성일 08.24 06:34
빨리 서비스 영역이 늘어 났음 좋겠습니다. 모임 갔다가 와이프 혼자 우버 타고온다고 하면 솔직히 신경이 많이 쓰이거든요.
그리고 나이들면 운전안하고 편하게 다녔음 좋겠구요.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2)
작성일 08.24 06:37
@PCBR님에게 답글 우버가 이런 부분에서 좀 신경이 쓰이는 점이 있습니다. 얼핏 들은 소식에 따르면 우버쪽도 로보 택시 도입을 준비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디랑 같이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PCB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CBR (104.♡.9.75)
작성일 08.24 06:50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GM 크루즈랑 같이 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만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시장을 새로 개척하는거 보다 기존 우버 플랫폼에 자율주행이 적용된다면 파급효과가 더 클것 같습니다만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상용서비스의 퍼미션 받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지역다마 법적인 기준이 다르고, 사고시 책임소재문제등 해결해야 될 어려운 문제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는 회의적입니다.

아이디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이디어 (180.♡.65.186)
작성일 08.24 07:00
@PCBR님에게 답글 어디 한곳이라도 허가가 나면 줄줄이 따라갈 겁니다
 중국이 선발주자이고 다른 나라도 다 따라갈 겁니다

Purme님의 댓글

작성자 Purme (172.♡.27.249)
작성일 08.24 06:43
웨이모가 아직 로컬 길만 다니고 프리웨이는 못 다닌다 들었습니다.
속도 제한도 35마일까지만인 게 맞나요?
조금도 조금 더 빨라지고 프리웨이도 잘 갈 수 있을 정도만 되면 우버 대신 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2)
작성일 08.24 06:58
@Purme님에게 답글 저도 처음 들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프리웨이에서는 이 차를 본 적이 없었네요. 로컬에서만 봤네요. 그렇군요...
(추가)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벨리에 한해서 프리웨이 주행 허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LA는 아직인 것 같구요.

TallFescu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TallFescue (12.♡.235.134)
작성일 09.13 10:24
@Purme님에게 답글 샌프란에서는 프리웨이 다닙니다
운전 잘합니다
우회전하려다 신호 바뀌니 깜박이 끄고 직진하더군요 ㅎㅎ 버벅대는 앞 차 있으면 재끼는거도 해요

빅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빅버그 (1.♡.14.21)
작성일 08.24 07:30
한국 시골에서 활용되면 좋을 듯하네요. 5년 이내 국내 들어오겠죠?

블루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블루지 (219.♡.36.36)
작성일 08.24 08:19
@빅버그님에게 답글 그럴일은 생기지 않을껍니다. 저건 아직 계속 구글이 천문학적인 돈을 부어서
계속 제한된 테스트베드내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하는것이지 단지 승차요금을 받기시작했다고 해서 사용화에 성공했다고 보기도 어렵고 저렇게 이익을 내기는 더더욱 불가능할꺼에요.
그러니 한국 시골에 몇조짜리 기부를 할 이유도 없겠지만 테스트베드를 만들어도
테스트에 도움안되는 시골이 아니라 도시에.. 만들겠죠.

빅버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버그 (1.♡.14.21)
작성일 08.24 09:06
@블루지님에게 답글 ㅜㅜ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112.♡.193.176)
작성일 08.24 08:41
택시가 재규어라니... ㅎㄷㄷㄷ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72.♡.176.26)
작성일 08.24 08:43
@이슬이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콜라보였겠죠?

아름다운나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운나 (180.♡.57.201)
작성일 08.24 09:32
반가운 소식이네요. 택시도 그렇고 택시 외에도 많은 노동이 기계로 더 대체되면 좋겠습니다.

나무플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무플러스 (106.♡.64.247)
작성일 08.24 10:10
와우..조만간 경쟁이 본격화되서..한국도 다들 무인 자동차 시스템이 올듯 하네요..사람이 운전해주는 것이 더 불안한 시대가 곧 오겠군여..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220.♡.127.194)
작성일 08.24 10:32
완성차 회사들은 이미 10년 전부터.....기존의 직접판매 방식 대신에 구독 서비스 등으로.....차량의 소유가 아닌 대여 형식으로 시장형태가 바뀔 거라 예상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아파트 주차장이 개인차량들이 아닌 현대차 존....기아차 존....쉐비 존...르노 존....등으로 해당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고....엘리베이터로 지하주차장 내려 가면서...구독중인 회사(예를 들어서 현대차 중형급 구독중이라면) 차를 앱으로 콜하면....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앞으로 차량이 혼자 이동하여 대기를 하고, 차량 탑승 후에는 목적지를("봉은사로 가자") 말하면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는 형식이죠. 하차 후....차량은 근처 주차장에 혼자 가서 주차를 하구요.

월 100만원 현대차 쏘나타급 1,000킬로
월 200만원 제네시스 100 시간.....

차량을 직접 소유하는 개념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강 이런 형식으로 가는 거죠...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동동동대문을열어라 (115.♡.59.108)
작성일 08.24 11:07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그런 방향성이라면 좀 물음표가 남는게 애기카시트도 가벼운건 가볍지만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것도 있고 보통 차에 작은 짐이라도 두고 다니는데 일일히 짐챙겨서 집에 왔다갔다? 굉장히 불편하겠는데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220.♡.127.194)
작성일 08.24 11:30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에게 답글 세부상품이 더 개발되겠죠. 소유에 근접한 애기시트 포함 장기플랜  같은 것도 개발하기 나름이니까요.  확실한 건 1-2개 회사가 아니라 거의 모든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직접판매, 소유 형식의 자동차시장은 곧 끝날 거라고 믿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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