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평생 첨으로 시계를 차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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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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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님이 족쇄를 채워주네요....ㅠㅠ
생전 시계 안차던 부부인데... 갑자기 혼자 제주도 며칠 다녀오더니 미안해서 그런지 시계선물을 사왔네요?
주면서...족쇄라더니... 시계를 줄거라곤.... 다른걸 기대했....ㅋㅋㅋ(넝담)
살면서 간혹 백화점에서 이쁜 시계를 봐도 둘다 닭보듯...개보듯.... 평생 찰 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시계선물이라니...ㅋㅋㅋ 것도 생일선물...ㅋㅋㅋㅋ
더 놀라운 사실은 제 팔둑이 어지간한 여자팔둑보다 얇습니다...ㅠㅠ
헌데...이런...대형 벽시계를.....ㅠㅠ
ㅜㅜ
평생 시계를 사보지 않아서...뭐가 맞는건지도 모르는 사람이...이런걸...억지로 채워 주네요...ㅠㅠ
이미 뜯어서 반품도 불가...ㅠㅠ
이럴려고 제주도 보내준것 아닌데... 그냥... 침대용 족쇄나 사오지.....ㅋㅋㅋㅋ
더 놀라운 사실은....
제 생일은 12월 이라는것.....
아무래도 마눌이 뭔가 대단히 미안한게 있지 않고서야...이런 억지스런 선물을 안기다니....
하루만 차고 벗어놔도 뭐라하지 말라고는 했는데... 난감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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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 페이지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시계는 그럴지 몰라도....착용하고 있는 제 팔둑은....ㅠㅠㅠㅠ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헤이요님에게 답글
정히 그러시다면
이제라도 시계에 맞추어 팔을 키우시는 겁니다.
이제라도 시계에 맞추어 팔을 키우시는 겁니다.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JessieCh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손목에 땀차서 힘드네요...ㅋㅋㅋ
nkocuw9sk님의 댓글
그…어… ㅎㅎ
그래서 취향도 가급적 약간은 있는 편이 좋고,
그래서 선물도 좀 해봐야 아는 거지만,
차치하고 ㅎㅎ 뭐 그려려니 하고 ㅎㅎ 책상 위에 잘 올려두고 탁상시계처럼 쓰시지요 ㅎㅎ
지슴 불평하고 불만해봐야 달라질 건 그다지 없는 것 같네요 ㅎㅎ
그래서 취향도 가급적 약간은 있는 편이 좋고,
그래서 선물도 좀 해봐야 아는 거지만,
차치하고 ㅎㅎ 뭐 그려려니 하고 ㅎㅎ 책상 위에 잘 올려두고 탁상시계처럼 쓰시지요 ㅎㅎ
지슴 불평하고 불만해봐야 달라질 건 그다지 없는 것 같네요 ㅎㅎ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nkocuw9sk님에게 답글
일단 착용하고 출근은 했습니다(토요일 근무하는회사..ㅠㅠ).
오는 내내 땀이차서...ㅠㅠ 몇번을 풀었는지....ㅠㅠ 아무래도 탁상시계가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는 내내 땀이차서...ㅠㅠ 몇번을 풀었는지....ㅠㅠ 아무래도 탁상시계가 맞는 것 같습니다.
BECK님의 댓글
선생님 죄송하지만 침대용 족쇄 라는건... 설마 제가 생각하는 그런 건 아니겠죠?ㄷㄷㄷㄷ
코크카카님의 댓글
시계를 처음 차시는 게 더 신기합니다. 어릴 때 사용안하셨나요? 제가 비슷한 나이대인데 20대후반까지 시계를 차고 다닐 수 밖에 없었는데요.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이상하게 시계 찰 일도 시계에 관심도 그닥 없어서… 삐삐나 핸폰으로만 시간을 확인했네요 ^^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온더로드님에게 답글
저도 적응해 볼까 싶긴한데.. 이게 거추장스러운 걸 극복해야하는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보렵니다.^^
metalki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