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평생 첨으로 시계를 차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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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124.♡.129.243
작성일 2024.08.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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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님이 족쇄를 채워주네요....ㅠㅠ


생전 시계 안차던 부부인데... 갑자기 혼자 제주도 며칠 다녀오더니 미안해서 그런지 시계선물을 사왔네요?


주면서...족쇄라더니... 시계를 줄거라곤.... 다른걸 기대했....ㅋㅋㅋ(넝담)


살면서 간혹 백화점에서 이쁜 시계를 봐도 둘다 닭보듯...개보듯.... 평생 찰 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시계선물이라니...ㅋㅋㅋ 것도 생일선물...ㅋㅋㅋㅋ


더 놀라운 사실은 제 팔둑이 어지간한 여자팔둑보다 얇습니다...ㅠㅠ


헌데...이런...대형 벽시계를.....ㅠㅠ


ㅜㅜ


평생 시계를 사보지 않아서...뭐가 맞는건지도 모르는 사람이...이런걸...억지로 채워 주네요...ㅠㅠ

이미 뜯어서 반품도 불가...ㅠㅠ


이럴려고 제주도 보내준것 아닌데... 그냥... 침대용 족쇄나 사오지.....ㅋㅋㅋㅋ


더 놀라운 사실은....


제 생일은 12월 이라는것.....


아무래도 마눌이 뭔가 대단히 미안한게 있지 않고서야...이런 억지스런 선물을 안기다니....


하루만 차고 벗어놔도 뭐라하지 말라고는 했는데... 난감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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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 페이지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23.♡.64.42)
작성일 08.24 15:00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124.♡.129.243)
작성일 08.24 15:01
@metalkid님에게 답글 이 댓글을 마님이 좋아합니다...ㅠㅠ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211.♡.189.120)
작성일 08.24 15:01
멋지고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124.♡.129.243)
작성일 08.24 15:06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시계는 그럴지 몰라도....착용하고 있는 제 팔둑은....ㅠㅠㅠㅠ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211.♡.189.120)
작성일 08.24 15:08
@헤이요님에게 답글 정히 그러시다면
이제라도 시계에 맞추어 팔을 키우시는 겁니다.

sdfsdfsdf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fsdfsdf (112.♡.119.26)
작성일 08.24 15:02
오 예쁜데요?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124.♡.129.243)
작성일 08.24 15:06
@sdfsdfsdf님에게 답글 아...이러면 나가린데....요?^^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183.♡.129.157)
작성일 08.24 15:03
제눈에는 이쁩니다. 복 받으셨네유~~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124.♡.129.243)
작성일 08.24 15:07
@JessieCh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손목에 땀차서 힘드네요...ㅋㅋㅋ

nkocuw9sk님의 댓글

작성자 nkocuw9sk (58.♡.194.91)
작성일 08.24 15:05
그…어… ㅎㅎ
그래서 취향도 가급적 약간은 있는 편이 좋고,
그래서 선물도 좀 해봐야 아는 거지만,
차치하고 ㅎㅎ 뭐 그려려니 하고 ㅎㅎ 책상 위에 잘 올려두고 탁상시계처럼 쓰시지요 ㅎㅎ
지슴 불평하고 불만해봐야 달라질 건 그다지 없는 것 같네요 ㅎㅎ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124.♡.129.243)
작성일 08.24 15:08
@nkocuw9sk님에게 답글 일단 착용하고 출근은 했습니다(토요일 근무하는회사..ㅠㅠ).
오는 내내 땀이차서...ㅠㅠ 몇번을 풀었는지....ㅠㅠ 아무래도 탁상시계가 맞는 것 같습니다.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122.♡.57.233)
작성일 08.24 15:12
소위말하는 방패간지...네요. 사이즈가 좀 오버인거같은데 요.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211.♡.68.28)
작성일 08.24 18:51
@DevChoi84님에게 답글 너무 커서 싸울때 방패로 쓸려구요 ㅋ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20.♡.125.241)
작성일 08.24 15:57
선생님 죄송하지만  침대용 족쇄 라는건... 설마 제가 생각하는 그런 건 아니겠죠?ㄷㄷㄷㄷ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211.♡.68.28)
작성일 08.24 18:51
@BECK님에게 답글 ㅎㅎㅎ 아시면서..^^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8.24 15:58
침대용 족쇄를 원하셨군요 ㅎ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211.♡.68.28)
작성일 08.24 18:51
@설중매님에게 답글 그 족쇄가 더 땡기긴 합니다.
지금이라도 바꿔올까요?^^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08.24 16:38
시계를 처음 차시는 게 더 신기합니다. 어릴 때 사용안하셨나요? 제가 비슷한 나이대인데 20대후반까지 시계를 차고 다닐 수 밖에 없었는데요.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211.♡.68.28)
작성일 08.24 18:53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이상하게 시계 찰 일도 시계에 관심도 그닥 없어서… 삐삐나 핸폰으로만 시간을 확인했네요 ^^

온더로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8.24 18:01
저는 모바일폰이 있어도 늘 시계 찹니다. 시계가 핸드폰 꺼내서 보는것보다 편해서요. ㅎㅎ

헤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211.♡.68.28)
작성일 08.24 18:54
@온더로드님에게 답글 저도 적응해 볼까 싶긴한데.. 이게 거추장스러운 걸 극복해야하는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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