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주행녹화 2시간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26 09:05
본문
주말에 청송을 다녀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쭈욱 뻗은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닌, 동네와 동네로 이어진 편도1차로 구불구불 도로였습니다. 어느 동네를 막 벗어난 시점에 뒤에 고배기량 아메리칸 바이크 무리가 붙었는데 거침없이 중앙선(점선 아님)을 넘어 선두가 주행하고 손짓으로 반대편 차선에 차가 없으니 추월하란 신호를 줍니다.
두어대가 더 추월할 무렵 반대편에서 차가 등장했고 이내 후미는 제 차뒤로 다시 붙었는데 이후 주행하는 동안 후미에 바이크들이 무리한 불법 추월 시도를 여러차례 반복하더군요. 교차로에서 1차로 밖에 없는 좌회전 중에 추월, 자동차 전용도로 합류 전 구간 추월에 마지막 바이크는 중앙선 넘다가 반대편 차랑 사고도 날뻔 했구요...
집으로 돌아와 정리를 다 하고 상품권 날려주려고 블박 메모리를 빼보니 주차 2시간 전까지 기록만 있네요. (바이크는 주차 3시간 전..;) 메모리 용량을 확인은 안해봤습니다만 전후방 주차하기 2시간 전까지 주행영상 녹화가 되어 있는걸 보니 메모리 업글이라도 해야 할까봅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고스트246님의 댓글의 댓글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네..그래서 사고나면 바로 메모리카드 빼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메모리 용량을 늘리면 녹화 보관 시간도 길어지는지 알아봐야겠구요..
휘소님의 댓글
빨리 추월해서 따라붙지 못하면 멀어진다는건 알겠는데...
자전거같으면 앞에서 적당히 천천히 가며 후미 붙여주거나, 아예 그룹 나눠서 갑니다.
무리하게 추월할수 없는 구간에서 추월하거나 하면 디지는건 본인일텐데... ㅠㅠㅠ
자전거같으면 앞에서 적당히 천천히 가며 후미 붙여주거나, 아예 그룹 나눠서 갑니다.
무리하게 추월할수 없는 구간에서 추월하거나 하면 디지는건 본인일텐데... ㅠㅠㅠ
고스트246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에게 답글
네. 저도 소싯적에 2종소형 면허증 따고 바이크를 좀 탔던 경험으로 어차피 목적지가 정해져 있으니 대열에서 좀 멀어져도 무리하게 추월해가며 속도 안내고 목적지에서 만나면 되거든요. 아니면 선두가 후미가 좀 멀어졌다 싶으면 정차 할 수 있는 갓길에 정차하고 기다려주기도 하죠..
고스트246님의 댓글의 댓글
@Ellie380님에게 답글
저도 용량 큰걸로 바꿀까 하는데 급하게 검색 해봤을 땐 블박에 따라 또 다르다 이런 내용이 있어 제대로 봐야겠습니다..
Ellie380님의 댓글의 댓글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인식하는 메모리 한계가 다르더라구요... 256만껴도 꽤 오래 녹화 되더라구요
별이님의 댓글
아메리칸 바이크면 할리 같은거일텐데
직선 도로에서 쏘는 스타일이 아니라 따라잡기 편할텐데요 r차라면 서로 달리니 답 없을테구요
아무리 큰 바이크라도 사고나면 안전장비 하나 없는데(몸에 두른 옷이나 프로텍터뿐이죠) 왜 그리 위험하게 타는지 모르겠습니다
직선 도로에서 쏘는 스타일이 아니라 따라잡기 편할텐데요 r차라면 서로 달리니 답 없을테구요
아무리 큰 바이크라도 사고나면 안전장비 하나 없는데(몸에 두른 옷이나 프로텍터뿐이죠) 왜 그리 위험하게 타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스트246님의 댓글의 댓글
@별이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즐거운 여행을 왜 목숨걸고 타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바이크 동호회 해봤던 경험으론 사고 운이 나쁘면 풀페이스에 전신 슈트도 목숨을 지켜주지 못하는걸 봤었거든요...
아브람님의 댓글
저도 새벽에 지방갔다가 올라오는길에 불명의 물체를 밟아서 타이어가 찢어져 버렸습니다...
응급조치받고 집에와서 블박을 보니...
사고지점에서 올라오는 시간이 3시간 경과된듯한데...
64기가 블박메모리는 전후 양방향이라 그런지 두시간이면 다 지워져버리네요.
그래서 신고도 못하고 생짜로 타이어 한짝 해먹었습니다...
응급조치받고 집에와서 블박을 보니...
사고지점에서 올라오는 시간이 3시간 경과된듯한데...
64기가 블박메모리는 전후 양방향이라 그런지 두시간이면 다 지워져버리네요.
그래서 신고도 못하고 생짜로 타이어 한짝 해먹었습니다...
고스트246님의 댓글의 댓글
@아브람님에게 답글
아...그런 ㅠㅜ 그래도 큰 사고 안나셔서 다행입니다.
제리아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