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자녀 두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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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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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가 학교에서 아이패드로 수학 문제를 푸는 와중에 선생님이 수업 전에 수거한 학생들 폰을 돌려 주는 과정에서 폰을 패드에 떨어뜨려서 액정이 깨져 버렸습니다. 그 선생님은 일단 수리하고 영수증 갖다 주면 개인 비용으로 처리해 준다고 했나 본데 아이패드 특성상 부분 수리는 안 되고 리퍼를 해야 하는데 그 비용이 90 가까이 됐죠.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니 해당 경우는 학교에서 공제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서 보험 처리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안 되면 워낙 큰 금액이라 반반 부담을 하겠다는 심정으로 일단 수리를 하고, 수소문해서 여러 케이스를 선생님께 알려드렸습니다.
다행히도 선생님도 학교 행정실에 문의했더니 해당 경우 보험 처리가 된다고 해서 서류 제출하고 어제 수리비를 입금 받았네요. 예전 같았으면 이런 일 생기면 아마 집으로 '학생들이 고가의 디지털 기기를 학교에 가져오는 일이 없도록 안내부탁드립니다.'라는 공문이 날아왔겠지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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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우24님의 댓글
다쳤을때 보험만 있는줄 알았더니, 물품 손상에 대한 보험도 있나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유♡님의 댓글의 댓글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이런 상황에 쓰이는 보험료 등과 같은 세금이 아깝다는 의미로 쓰신게 맞을까요?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이건 현업에 있는 선생님과 학생 모두 보호하는 보험입니다.
세네모그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공감이 안되시나본데 초중고 자녀 없으시면 뒤로가기를..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직장인인가요?
가정해서 미래에 뜻하지 않게 실직 혹은 해고 당하시고 실업급여 받으신다면....
아.... 고용보험 녹네요....!!
가정해서 미래에 뜻하지 않게 실직 혹은 해고 당하시고 실업급여 받으신다면....
아.... 고용보험 녹네요....!!
아비도스님의 댓글
학교에서 다쳤을 때도 유용합니다.. 실비 보험과 별개로 중복 보상 가능합니다..
실비에서 안해주는 보조기 구매금액까지 보상해줘서 도움이 꽤 되더라구요..
실비에서 안해주는 보조기 구매금액까지 보상해줘서 도움이 꽤 되더라구요..
PeterShin님의 댓글
학교에서 가입되어있는 공제 보험의 보상범위 및 기한이 아주 광범위하더군요.
저의 큰달이 초등학교 5학년대 교내에서 넘어져 앞니가 아주 조금 부러졌는데, 영구치이다보니 당장은 부러진만큼 인조이빨을 붙여서 지냈어요.(단단한거 깨물어서 수십번 떨어짐), 제작압에 관련된 비용도 모두 보험처리가되고.
성장기 과정이라 결국 임플란트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17세까지였나? 임플란트가 가능한 나이까지 보험이 보장되었고, 이후에 저희 아이도 임플란트로 앞니를 교환?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학교뿐만아니라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것중에 하나가 도시공원(구청이나 시청에서 조성한 대부분의 공원)에서 넘어지거나 다치셔도 대부분 보험처리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저의 큰달이 초등학교 5학년대 교내에서 넘어져 앞니가 아주 조금 부러졌는데, 영구치이다보니 당장은 부러진만큼 인조이빨을 붙여서 지냈어요.(단단한거 깨물어서 수십번 떨어짐), 제작압에 관련된 비용도 모두 보험처리가되고.
성장기 과정이라 결국 임플란트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17세까지였나? 임플란트가 가능한 나이까지 보험이 보장되었고, 이후에 저희 아이도 임플란트로 앞니를 교환?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학교뿐만아니라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것중에 하나가 도시공원(구청이나 시청에서 조성한 대부분의 공원)에서 넘어지거나 다치셔도 대부분 보험처리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니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