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주한일본대사 "총리 바뀌어도 한국과 협력 이외 선택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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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는 일본 총리가 바뀌더라도 "지금의 안보 상황을 보면 일본과 한국, 또는 일본과 한국, 미국이 추진하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추진해 나가는 것 이외의 선택지는 없다"고 말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26일 서울 성북구 대사관저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내달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로 일본 총리가 조만간 교체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5월 부임한 미즈시마 대사의 국내 언론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즈시마 대사는 "새로운 총리가 가능한 한 빨리 윤석열 대통령과 신뢰 관계를 구축해 중요한 일한관계를 더욱 진전시켜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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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시마 대사는 또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이 최근 사무국을 만들었고 한국 측과 기념사업을 논의하려 한다면서 "상호 이해가 부족한 부분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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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일본이 약속한 노동자 추도식에 대해서는 "(행사에 대한) 한국 내 관심은 알고 있다"면서 "한반도 출신을 포함한 모든 노동자를 추도한다는 취지에 따라 (참석자·규모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과거사 문제는 뒤로하고 한일관계 개선에만 몰두한다는 한국 내 비판 여론도 있다는 지적에 그는 대사로서 언급이 어렵다면서도 "윤 대통령의 결단에 의해 양국관계가 미래지향적이며 긍정적으로 바뀐 것은 사실이고, 일본 측도 용기 있는 결단에 감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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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땅에 자위대 들어기전까지는 멈출놈들이 아니죠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Mattice님의 댓글
한반도 출신 노동자가 아니라 니네들이 강제로 노동시킨 거 거든.
뜨쉬뜨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