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8월 28일 : 목성탐사선 갈릴레오가 소행성 '이다'를 스윙바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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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2024.08.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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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is Day in Space! Aug. 28, 1993: Galileo Spacecraft Flies by Asteroid Ida

[오늘의 우주] 1993년 : 목성탐사선 갈릴레오가 소행성 '이다'를 스윙바이하다.




Galileo (spacecraft) - Wikipedia



# 목성 탐사선 갈릴레오



  * 갈릴레오는  STS-34 아틀란티스에서 발사(사출)됨


발사(사출) 후 메인 안테나가 고장나 한번의 위기를 겪음 - 접이식이었던 메인 안테나(고이득 안테나)가 절반이상 펴지지 않아 사용불능이 되어버림..

(조사결과 발사전 우주선을 캘리포니아에서 플로리다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윤활유가 침식되었다고 밝혀짐....)


안테나가 완전히 배치되지 않은 Galileo의 그림



이미 발사한 후라서 수리는 불가능하고 대신 메인 안테나 위에 있는 보조 안테나로 자료 전송...

신호가 약해서 전송에 제약이 생기자 NASA는 공돌이들을 갈아서... 파일 전송 압축 기술을 만듬... 

1995년 12월 7일에 목성궤도에 진입해 목성의 대기속으로 탐사선 발사

2003년 9월 21일 지구의 세균으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목성과 충돌하여 산화...

(그랜드 피날레의 선발주자..)



목성까지 가는 길



1995년~2003년 목성권에서의 활동궤도



목성으로 돌입하는 갈릴레오 프로브의 상상도

갈릴레오 탐사선에 탑재된 프로브를 이용하여 목성 내부를 탐사하고자 함..




갈릴레오는 목성 대기권속으로 프로브를 분리시킨 후에 투하

시속 240,000km로 대기권 돌입후 낙하산을 펼치고 탐사시작 성층권에서 지구와 같은 종류의 권운과 염화암모늄과 메탄, 암모니아로 이루어진 크고 기괴한 얼음 구름들, 공기중 다량의 수분 발견.

그러나 점점 치솟는 압력과 밀도로 내려간지 1시간 20분 후 내부 대기층 163km 지점에서 압력추정에 의한 파괴로 통신 두절


# 갈릴레오 탐사선이 스윙바이를 한 이유

 - 원래 STS-61-G 아틀란티스에서 액체수소 로켓을 탑재하여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STS-51-L 챌린저호 참사로 셔틀 프로그램이  전면 재검토 된 후 센타우르-G 로켓이 승무원 탈출 절차에 위험하다고 판된되어서 IUS로 대체되었음

   - 문제는 IUS 추력이 너무 안 나와서 한 방에 목성으로 갈 것을 소행성을 돌아서 감...

   - 이 스윙바이 때 그린피스가 "플루토늄이 지구 궤도를 돈다...."라고도 함

     (반핵 단체들은 갈릴레오의 방사성 동위원소 열전 발전기(RTG)와 범용 열원(GPHS) 모듈에 포함된 플루토늄이 대중의 안전에 용납할 수 없는 위험으로 인식되는 것을 우려하여 갈릴레오의 발사를 금지하는 법원 금지 명령을 요청했으나 기각...)

   - 탐사선으로서는 파이어니어 10호 이후 두번째 소행성 스윙바이


# 소행성 이다 스윙바이


소행성 '243 이다'와 이다의 위성 다크릴


이다(평균지름 31.4km) 의 위성 다크릴(평균지름 1.4km)


갈릴레오 탐사선이 근접 촬영한 두번째 소행성(첫번째는 951 가스프라)

다크릴이 위성이 된 이유로는 이다의 파편이거나 아주 작은 소행성이 이다의 매우 작은 중력에 우연히 끌려나왔을 것으로 추측




# 갈릴레오 탐사선의 업적

1) 유로파에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을 발견

2) 두 번째로 소행성을 스윙바이함 (첫번째 탐사선은 파이어니어 10호)

3) 최초로 소행성 이다와 가스프라의 사진 찍고 이다의 위성 다크릴 발견

4) 목성 궤도 진입을 앞두고 각도를 적절하게 좁혀 슈메이커-레비 혜성의 목성 충돌을 관측

 (이건 좀 웃긴게....탐사선 추력이 안나와서 두 번이나 스윙바이해서 4년만에 목성에 도착했는데, 하필이면 그 때가 슈메이커-리비9 혜성이 충돌할 시기였음...새옹지마....)



5) 칼 세이건의 생명체 탐사

- 지구를 외계행성이라고 가정하고 목성 궤도의 관측을 통해서 지구에 생명체가 존재함을 증명하는 실험을 함 (현재 외계행성 탐사기법의 시초)

=> 행성의 대기 구성만으로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파악 (외계생명체는 지능이 필요없고 탄소 기반의 생명체가 아니어도 됨을 증명)


 

참고자료

* 목성 탐사선 갈릴레오호가 남긴 것


Galileo (spacecraft)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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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왕뱅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송금왕뱅킹 (61.♡.99.142)
작성일 08.28 16:06
21세기 이내에 과연 유로파에 인류가 도달 할수 있을까요??
아직 화성도 못갔지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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