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중국 진나라가 로마 제국보다 앞섰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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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89.♡.101.61
작성일 2024.08.29 11:00
1,08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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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동전 대량양산 기술과 규격화입니다.

진나라의 반량전은 그리스의 드라크마나 로마의 데나리우스에 비해 디자인은 심플한 대신

모든 동전이 완전한 구형에 크기 등 규격이 똑같았습니다.



반면 서양의 동전은 중세시대까지 울퉁불퉁한데 그 이유는 동전 제조의 주체가 통일되어 있지 않았으며

만드는 방식도 중국처럼 주조법이 아닌 단조법, 즉 두들겨서 만들어 그렇습니다.

어찌보면 진나라의 반량전은 돈의 기능에 충실하고, 드라크마나 데나리우스는 반쯤 장식품의 기능을 가진다 할 수 있습니다.

댓글 5 / 1 페이지

FV4030님의 댓글

작성자 FV4030 (211.♡.140.36)
작성일 08.29 11:02
법가라고 쓰고 룰의 나라라고 해야죠. 뭔가 틀리면 사형인 나라였으니.. 그래서 그 법을 만든 상앙도 도망 못갔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89.♡.101.61)
작성일 08.29 11:14
@FV4030님에게 답글 다만 그 법이 너무 유도리가 없고 엄혹해서 진나라의 멸망도 불러왔죠..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180.162)
작성일 08.29 11:05
앞선 '철 주조법' 으로
칼과 화살촉, 창촉등 무기를 대량 생산할수 있었던 것이
진나라 통일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하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89.♡.101.61)
작성일 08.29 11:12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그리고 그 철 주조법은 초한시대와 그 후 한나라 초기 정치적 혼란 덕에 한국에도 잘 전파되었죠.

두루미23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두루미235 (222.♡.127.189)
작성일 08.29 14:54
@코미님에게 답글 정치적 혼란을 틈타 위만이 조선으로 건너와서 준왕에게 신뢰를 얻었는데, 그게  철에 대한 주조법이었다는 설이 있더군요. 그래서, 위만이 그 위세로 준왕을 밀어 내고, 청동을 사용했던 조선에게 철을 선물하면서 왕을 차지 하였다는..그리고 준왕은 1천여호를 데리고 남쪽으로 내려가서 삼한이라는 이야기는부족단을 통합하여 다시 나라를 만들었다는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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