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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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들의 관점이 다 다르고
저는 너무나 잼나게 봤어도 고1 아들은 질색을 했던 핸섬가이즈처럼
사람마다 다양하기에....... 감독과 배우들 그리고....넷플릭스.....
만 믿고 주말에 시작했고 월요일에 끝냈네요.....
박찬욱 감동 영화를 보듯 미장센에 힘을 엄청 준 느낌이였습니다......
드라마를 끝내고 기억 나는게.....
강렬한 색상의 그림들.....하늘색 수영장....빨간색 쥐바겐....하늘색 포르쉐
그리고 고민시배우의 화려한 의상들과 수영복 등등....
김윤석 배우와 이정은 배우가 나오는 영화에 고민시 배우가 나오는데.....
마녀때 생각하던 고민시는 없었네요.........
배역의 차이라 이정은 배우는 열외로 치더라도......
김윤석 배우를 압도하는....아우라를 보면서.......
마녀.....오월의 청춘....그리고 밀수 이후에......더욱더 성장한 고민시 배우를
보면서......저도 모르게..... 우리 민시 잘 컸네......참 기분 좋네....하며
감탄하며 약간은 엉성한 그리고 지루한 편집을 이겨내며 끝가지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간에 큰 비중은 아니지만......노윤서 배우와 고민시 배우가 같이 등장하는 씬에서는....
노윤서 배우 역시.....어 이거 봐라.......애도 장난 아니네.....하면서 감탄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보는 도중엔 도저히 합이 없는거 같은 윤계상 가족 에피소드와 김윤석 가족 에피소드가
같이 보여질까 참 어이 없네.....했는데......다 시청 완료후......남는 여운을 정리하하다보니.....
작가의 의도가 혹시 이거였을까 하면서.........아........했네요......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작가님이 되었네요.....이름도 손호영이라 지오디 생각하면 외우기 쉽고....
시간 되시면 꼭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셨듯이.....좀 엉성한 편집 지루한 전개 등이 문제되나......
전체적으로 전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윤계상 가족의 에피소드와 김윤석 가족의 에피소드를 같이 놓고 바라보시면....
더욱더 의미 있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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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ORD님의 댓글
작고 연약하지만 악랄하고 교활한 여주 고민시의 케릭터성도 좀 약했고,
전체적으로 여주의 악랄함에 대한 개연성의 힘이 너무 약해서
다 보고 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5편까지 이장면 저장면 마구 씬을 섞어 놓은것은
감독의 너무 오만함이 보여서 매우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