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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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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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고고학자들은 이란 남동부에 있는 고대 유적지 샤르-이-소크타에서 획기적인 발견을 했습니다. 청동기 시대 무덤을 발굴하던 중 눈구멍에 특이한 물체가 박힌 여성 해골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 물체는 4,800년 이상 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안구로 밝혀졌습니다. 직경이 1인치가 조금 넘는 이 보철물은 역청 기반의 페이스트로 추정되는 가벼운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얇은 금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홍채가 새겨져 있고 금색 선이 태양 광선처럼 빛나고 있으며, 측면에는 금색 실로 고정된 것으로 보이는 작은 구멍이 있습니다.
이 발견은 연대뿐만 아니라 정교한 장인 정신으로 그 시대의 고급 의학 지식과 예술적 기술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이 여성이 귀족이나 여사제 등 지위가 높은 사람일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이 발견은 초기 문자와 선진 도시 계획, 독특한 문화로 유명한 주요 도시 중심지였던 샤르-이-소크타 사람들의 혁신적인 관습을 조명합니다. 2014년, 이 유적지는 초기 문명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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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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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ards님의 댓글의 댓글
@Bursar님에게 답글
야, 이렇게 보니까 확 와닿네요....ㄷㄷㄷㄷ
Bursar님의 댓글
저런 최상급 성직자를 보면 꼼짝도 못하겠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