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동남아시아 가서 얼굴들기 부끄러울 때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10.54
작성일 2024.09.01 14:47
1,980 조회
15 추천
글쓰기

본문

몇몇 한국인들이 그런데요..

동남아시아 사람이면 다 한국에 끔뻑 죽겠지 하며 무슨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그러는 것마냥 지나가는 여성들 보고 같이 호텔 가자 하며 캣콜링하고..

또 마치 식민지 국가 온 본국 사람마냥 현지인 비하 명칭을 대놓고 쓰고 가난하고 못 배웠다고 놀리거나 진상짓을 해요.

그런데 저 동남아시아,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은 자부심도 강하고 국수주의와 국뽕이 강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단지 손님이라서 환영해 주고 참아주는 거지, 거기 사람들은 꼭지가 돌면 피를 보고서라도 복수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전 왠만하면 좋게 말해주고 충돌 안 일으키려 드는데 정 반대로 굴며 나 죽여줍쇼 하니 원…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8 / 1 페이지

AppleAde님의 댓글

작성자 AppleAde (220.♡.181.247)
작성일 09.01 14:49
특히나 유별나게 용감해지는 분들이 있으시지요;;; 어떤 삶을 살았길레 저따구로 행동하나 싶어서 말걸어본 적이 있는데요. 꽤나 멀쩡한 직업을 가진 분이어서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9.01 14:51
국내에서는 딥페이크 성범죄 사고가 터지고 해외에서는 저러고 있고, 뭐랄까 너무 부끄럽고 쪽팔리고 자괴감이 듭니다.

pOOq님의 댓글

작성자 pOOq (211.♡.169.12)
작성일 09.01 14:53
그러다가 칼침 좀 맞아봐야죠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23.♡.64.42)
작성일 09.01 14:54
어디 나라건 유럽에 가서 대하고 행동하는 수준으로 해야 하는데 동남아라 하면 뭐 된 것 마냥 우월감 쩌는 사람들인가 보네요.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211.♡.142.91)
작성일 09.01 14:55
태국에서 가이드 생활 오랫동안 하신 형님이 술자리에서 해준 말이 있는데... 태국사람들 잘 웃고 사람 좋아보이는데 자존심 건드리거나 꼭지 돌게 하면 진짜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가이드로서 아슬아슬한 상황을 종종 보는데 한국에서도 못 할 말과 행동은 외국에서는 더더욱 하면 안 된다고..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23.♡.64.42)
작성일 09.01 14:58
@까마긔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참 단순한 문제인데요.
"어떤 나라에서든 한국에서도 못 할 말과 행동은 외국에서도 절대 하면 안되는 것" 이죠.

EddyShin님의 댓글

작성자 EddyShin (1.♡.83.68)
작성일 09.01 15:02
성적인 건 당연히 안되는 걸 모르나요? 거기에 영어 한 마디 못해서 대신 얘기해주며 관광지 가는 교통편 깎아서 예약해 놨는데, 나중에 혼자 와서 아프다고 얘기해서 나는 덩달아 그것들 비용까지 감수하면서 약속 지켰는데, 막상 가보니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다른 교통편 타고 와서 노는 걸 그 드라이버가 제게 얘기해 줄 때...부끄러워서 죽는 줄 알았네요. 이후론 절대 외국 나가서 다른 사람 도와주는 일 안합니다. 특히 나이 좀 먹었다고 이상한 짓 하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창피함을 넘어서 저런게 한국 사람인가 싶어요. 이상하게 동남아에서 갑질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못 배워서 일까요? 아님 천성일까요? @.@

lastseven님의 댓글

작성자 lastseven (106.♡.68.19)
작성일 09.01 16:15
동남아 치안 욕하기 전에 욕 먹을 짓부터 안해야죠...베트남 갔다가 공항에서 새치기하는 한국인들 보니 쪽팔리더군요.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