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묘하게 동남아, 인도요리 찾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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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2024.09.0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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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는 베트남과 타이가 대다수고, 인도도 북인도 계통 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외국인 노동자 몰려사는 곳에 겨우 하나 보일까 말까네요.

남인도? 거긴 기대도 안 합니다… 

그 동네 요리들 중에도 한국인들에게 인기 끌 만한 게 무궁무진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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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1 페이지

요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요시 (211.♡.137.39)
작성일 09.01 19:45
사람들이 알아야 팔리는데 잘 모르니.......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9.01 19:48
@요시님에게 답글 전 그 도사라는 펜케이크 먹어보고 왜 한국엔 남인도 식당이 없는가 슬프더군요..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테세우스의뱃살 (61.♡.190.185)
작성일 09.01 23:28
@코미님에게 답글 도사는 약간 바삭한 것 외에는 평범한 맛이었는데, 남인도에서 주로 먹는 파라타(paratha)가 더 특이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도 국내에서는 먹어본 적이 없네요.

달려라쑈바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라쑈바 (175.♡.21.141)
작성일 09.01 19:45
향신료 때문에 힘든것도 있을겁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9.01 19:47
@달려라쑈바님에게 답글 마라탕도 처음엔 그랬는데 현지화하고 이름이 알려지니 유행을 했으니...
계기가 필요한 거 같네요.

소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심이 (121.♡.4.124)
작성일 09.01 19:47
인도음식점에서 파는 난이 남인도 음식 아닌가요? 북부는 짜파티인데 저는 짜파티 파는 인도 움식점은 못 봤어요. 난이 압도적으로 맛있으니....ㅎ

요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요시 (211.♡.137.39)
작성일 09.01 19:49
@소심이님에게 답글 짜파티는 너무 저가 음식이라 판매하기엔 가격 설정하기 힘들겁니다 ㅎ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9.01 19:50
@소심이님에게 답글 그게 화덕에 넓게 펴서 익히는 빵들은 대개 북인도 스타일이에요. 남부는 보통 밥이라서요.

소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심이 (121.♡.4.124)
작성일 09.01 20:19
@코미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옛날에 나름 인도 전문가가 한 얘기였는데 잘못된 정보군요. 전 북인도 쪽만 두번 가보고 남인도는 못가봤는데 죽기 전에 다시 배낭메고 남인도를 가보고 싶네요.

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1.♡.160.83)
작성일 09.01 21:22
@소심이님에게 답글 이태원 인도 파키스탄 식당에서 짜파티도 팔더군요.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09.01 19:57
신촌쪽에서 몇년전에 인도 음식점 있어서 먹었었는데 아직 있나 모르겠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9.01 20:02
@다마스커님에게 답글 인도요리라면 머노까머나 말씀하시나 본데 아직 잘 살아 있습니다.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58.♡.217.6)
작성일 09.01 20:10
인도요리 도사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9.01 21:04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팬케이크 일종인데, 정작 저걸 처음 먹어본 게 오사카였죠.
한 10년 전쯤인가...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썸머이즈커밍 (210.♡.90.180)
작성일 09.01 20:12
지방도시내에 알려져 있지 않은 외국인음식점(다양한 외국음식들을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파는)에 의외의 음식들이 가끔씩 있긴하더라구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9.01 21:05
@썸머이즈커밍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요즘 지방은 인구유출이 되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 자리를 채워서 그런 듯 해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19.♡.184.181)
작성일 09.01 20:23
인도네시아 음식은 의외로 향신료가 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요리들이 많습니다.
삼발은 모든 소스를 통칭하는 말로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입맛에 맞는 삼발이 하나 쯤은 다 있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9.01 21:06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네, 나시고렝이나 미고렝 같은 건 어지간해서 못 먹는 사람 못 봤죠. 단지 그 생선젓이나 고수 등의 향이 나는 요리가 좀 있는데 그것만 익숙해지면 괜찮더군요..

UQAM님의 댓글

작성자 UQAM (24.♡.121.180)
작성일 09.01 20:24
요런세 South Indian음식이죠. 엄청매워요. 그런데 맛있어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9.01 21:07
@UQAM님에게 답글 듣기로는 남인도는 커피도 진하게 잘 우려낸다고 하는데, 그 커피도 마셔보고 싶어질 때가 있긴 해요.

읍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읍읍 (172.♡.186.199)
작성일 09.01 20:50
의외로 한국입맛이 세계적으로 좀 독특하다고 느낍니다. 사실 잘생각해 보면 아시아 음식들은 해외에 자리잡은지 수십년 지났습니다. 중식, 일식, 베트남식, 태국음식 등등.... 그런데 유독 한식만 이제와 슬슬 알려지는 중에 있고 그마저도 음식 자체로 유명세를 타기보단 케이팝 선전에 힘입은 영향이 큽니다. 그래서 반대급부로 타국 음식들이 한국에서 선전하기도 비교적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9.01 21:08
@읍읍님에게 답글 저 요리들 특징이 과감한 현지화와 이민자들의 유입이던데, 한국은 그게 부족하긴 합니다..

RPhF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PhF (119.♡.163.220)
작성일 09.01 21:25
@읍읍님에게 답글 그래서 그런가 외국음식은 철저하게 한국화되지 않으면 안 팔리죠.

당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14.133)
작성일 09.01 21:01
그러고보면 한국에서는 페라나칸 요리는 본 적이 없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9.01 21:03
@당무님에게 답글 그나마 락사는 파는 데를 두 곳 찾긴 했습니다.
인구 천만에 가까운 서울에 고작 두곳 뿐이란 게 아쉽지만요..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14.133)
작성일 09.01 21:07
@코미님에게 답글 예~전에 서울에서 얌운센 파는 집 찾아서 돌아다녔지만 못찾았습니다.
쌀국수만 팔고 얌운센은 팔지도 않거나 이상하게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었죠.
요즘은 그래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RPhF님의 댓글

작성자 RPhF (119.♡.163.220)
작성일 09.01 21:21
한국 사람들이 외국 요리를 꺼리는 편이죠. 한국에 남인도계 이민자가 많지도 않고, 제대로 된 인도 요릿집은 파키스탄계 이민자들이 하는 경우가 많죠. 얼치기 인도음식점은 한국인들 입맛에 맞춘답시고 설탕을 파부어서 커리에서 단맛만 나는 경우도 있죠.

태국 요리도 지역별 차이가 큰데, 팟타이나 쌀국수만 팔지 태국 커리는 안 파는 요릿집들이 많죠.

한국의 많은 자칭 이태리 요릿집들이 파스타랍시고 면 종류만 팔고 크림 소스 스파게티를 스파게티 카르보나라라며 파는 것과 마찬가지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9.01 21:33
@RPhF님에게 답글 그나마 요즘 중국이나 베트남은 요리 가게도 많아지고 원판 그대로 가는 곳이 늘어나고 있더군요.
베트남은 고수만 빼도 얼추 한국인에게 익숙하고, 중국은 뭐 중국인들이 많으니...
하지만 다른 요리로 외연 확장이 이뤄지지는 못하더군요.

SD비니님의 댓글

작성자 SD비니 (172.♡.79.144)
작성일 09.02 00:11
희한하게 인도네시아 음식을 먹어본적이 없네요 . 인도, 베트남, 태국음식 극호구요..

밝은계절님의 댓글

작성자 밝은계절 (211.♡.180.253)
작성일 09.02 07:06
이제 미혼인 앙님들께서 인도네시아 처녀와 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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