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흔히 일어나는 카타나의 고증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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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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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개된 한국 게임 프로젝트 KV...
벌써부터 일본인들은 게임 분석을 하는데, 뭔가 어색한 점을 발견합니다.
바로 칼 차는법 입니다.
카타나도 종류가 탄토, 와키자시, 우치카타나, 타치 등 다양한데...
그 중 저 그림의 카타나는 우치카타나로, 우치카타나는 보통 허리띠에 끼우는 게 보통이고, 칼 날이 위로 가게 착용합니다. 조총수나 궁수가 아니면 말이죠.
저렇게 칼날이 아래로 가고 끈으로 늘어뜨려 차는 건 타치라 해서 칼집(사야)에 금속제 도장구가 추가로 들어가고 아예 끈을 묶을 수 있게 고리가 달린 경우가 많죠.
즉 비유하자면 FPS게임에서 리볼버 장전 모션을 자동권총처럼 슬라이드 당기는 것으로 한 것만큼의 오류에요.
아무래도 이런 세세한 건 외국에서 흔히 실수가 일어나곤 합니다만 일본인들 저런 거 아주 깐깐한데 처음부터 이런 실수를 하면 좀...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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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울프님의 댓글
복장을 보아하니 여고생인듯 한데
기분대로 알아서 차지 않았겠습니까?
알게 뭐람? 이러면서..
기분대로 알아서 차지 않았겠습니까?
알게 뭐람? 이러면서..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네로울프님에게 답글
그냥 만사가 귀찮거나 괴짜다 같은 설정이라도 넣어줘서 설명을 해야 하는데 안 하면 결국 고증오류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Dimebag™님에게 답글
가장 확실한 건 칼집인데, 타치는 그냥 나무에 옻칠만 하고 금속 도장구가 거의 없습니다. 타치는 저 칼이 들어가는 입구, 그리고 중간에 끈으로 맬 수 있는 연결고리, 그리고 중간마디에 금속 링이 달려 있고, 칼집 끄트머리도 금속제로 보강을 합니다.
Typhoon7님의 댓글
나름 오덕이라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우치카타나가 뭔지, 타치가 뭔지 못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바람의 검심에서 켄신이 들고다니는건 우치카타나인건가요?
그럼 바람의 검심에서 켄신이 들고다니는건 우치카타나인건가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에게 답글
우치카타나가 타치의 간략화, 보급형 같은 느낌입니다.
타치는 금속으로 손잡이와 칼집에 화려하게 보강을 해놓아요.
타치는 금속으로 손잡이와 칼집에 화려하게 보강을 해놓아요.
kmaster님의 댓글
그림상의 칼의 모습은 일본도 보다는 조선환도의 모습과 흡사한데 조선환도로 따져도 착용법이 이상하네요
hellsarms2016님의 댓글
전세계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칼이죠 버터나이프로도 총알을 반으로 갈릴수있는데 ....전형적 와패니즘에
굉장히 과장된 칼이 카타나
굉장히 과장된 칼이 카타나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KyleDev님에게 답글
한국으로 치면 중국 회사에서 한국 배경 노스텔지어 게임 만든다면서 옷은 인민복에 이름은 호금도 유용청 이렇게 짓고 다니는 격이라서요.
Kami님의 댓글
일반인들은 다 칼날이 아래로 간다고 생각하더군요 손에 들고 걸을땐 그게 맞지만 허리에 찬다면 날이 위로 가야 뽑을 수 있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Kami님에게 답글
세이버나 타치 등 기병이 쓰는 검이나 지휘용 검은 그런데 저 우치카타나는 근본이 보병들이 쓰는 칼이라 칼날이 위로 가죠. 한번 어린이대공원 입구서 장난감 칼 사서 뽑아보는 연습만 해도 아는데 그걸 놓히네요.
Kami님의 댓글의 댓글
@코미님에게 답글
일본 애니를 보지 않고선 일반인은 허리에서 뽑을 생각도 안할껍니다 두 손 앞으로 빼서 좌우로 뽑죠 보통은 ㅎㅎ
니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