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님이 운행중 버스를 세운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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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216.24
작성일 2024.09.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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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이 자리 양보를 강요했어요


라고 민원을 받을 우려도 있는데요...

댓글 30 / 1 페이지

꼬끼님의 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9.02 15:20
임산부석은 임산부를 위해 비워두면 참 좋겠지만...
혹시라도 앉게 되었으면 자거나 폰 보지 말고 주변 둘러보고 임산부 있는지 확인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만삭 임산부인 지인은 오늘도 임산부석에 앉아 모른척하신 아주머니 때문에 무거운 몸으로 출근했다고 힘들어했습니다...

ShadowGallery님의 댓글

작성자 ShadowGallery (14.♡.100.144)
작성일 09.02 15:22
우려하는 일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ㅎㅎ
소패가 생각보다 많죠.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57)
작성일 09.02 15:27
저는 애들 데리고 다니는 애기엄마들도 양보해줘요. 얼굴들 보면 힘든게 보여서...

비내린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내린후 (218.♡.247.144)
작성일 09.02 16:03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저는 미취학 연령 대동한 아빠들한테도 양보합니다 애 앉히라고.. 경험상 아무래도 아빠들은 양보를 덜 받더라구요.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216.24)
작성일 09.02 16:43
@비내린후님에게 답글 제가 미취학아동시절(8x년도)에는 버스타면 무릎에 앉혀주기도 했어요

페디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페디온 (14.♡.46.12)
작성일 09.02 18:42
@알로록달로록님에게 답글 헛 연배가....그 당시엔 집에 왔는데 엄마 없으면 옆집에서 밥도 먹고 엄마 기다렸죠

HD2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D25 (222.♡.90.192)
작성일 09.02 20:40
@비내린후님에게 답글 저도 자리를 양보하고 싶은데
저출산이라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ㅠ

시골스타님의 댓글

작성자 시골스타 (218.♡.9.67)
작성일 09.02 15:28
800원 횡령 판사 같은 사람 걸리면 이분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 이네요.. 선행이 악행으로 돌변하는 시대가 되버렸네요

ninja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09.02 17:57
@시골스타님에게 답글 디올백은 선행이고, 장학금은 뇌물이 되는 시대죠 ㅠ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223.♡.215.195)
작성일 09.02 15:31
그래도 세심하시고 더 중요한 것을 생각하시는 기사님이시네요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72.♡.95.11)
작성일 09.02 15:38
이런 분들이 이 나라 안 망하고 버티게 하는 영웅이시죠

콩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쓰 (116.♡.186.29)
작성일 09.02 15:42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각박한 세상에서 숨통 트이는 글이네요!

앙앙히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앙앙히릿 (211.♡.201.129)
작성일 09.02 15:57
저렇게 말하는것도 쉽지 않을텐데 멋있으십니다

하얀후니님의 댓글

작성자 하얀후니 (182.♡.197.195)
작성일 09.02 15:59
기사님 말씀 듣고 양보하신 여성 손님 칭찬합니다. 당신도 결국 복받게 됩니다.

저 나이때의 어르신들은 "아가씨" 란 단어는 정겹게 여성을 부르는 호칭 입니다. 

미친 페미들이 저 단어로 씹고 뜯고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09.02 16:02
예전엔 기사님이 나설 필요가 없었는데 말입니다.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121.♡.99.199)
작성일 09.02 16:07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223.♡.149.247)
작성일 09.02 16:41
노약자석은 비워두지들 않나요?
뭐 찬반 양론이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만, 전 내성적인 노약자들을 위해 왠만하면 앉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아플 때 말곤요.
한달에 한번 가는 진료 때 갈 땐 택시, 올 땐 버스+지하철 조합으로 다닌지 일년 정도 됐는데, 노약자석에 노자나 약자가 앉은 경우도 꽤 봤지만 어느 쪽에도 해당하지 않는 걸로 보이는-거동 약자인지 어떤지는 몰라요. 그렇게 보이지 않을 뿐이란 거죠- 사람들이 앉은 경우도 꽤 봤거든요.

저는 노약자석의 노자와 약자의 정의를 법률로 정하고, 위반 시엔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게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는 자 중 한명이네요.

제가 노인에 접어든 50대 초반이라서 이런 소릴 하는 건 결코 아닙니다. 소시부터 지닌 생각이예요. 노인들이 힘들게 서서 가는 거 보면 맘이 좋지 않아서요.

물푸레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물푸레나무 (121.♡.182.114)
작성일 09.02 16:43
저 임신 했을 때..만원인 마을버스를 타서 사실 좀 불안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남편이랑 조심조심 서있었어요
근데 20대 젊은 학생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저를 탈 때부터 유심히 보고 있었는지....근처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다른 승객(젊은)에게 임산부가 탔으니 일어나셨으면 좋겠다고..직접 말을 해주시더라고요
앉아계신분도 몰라서 앉아계신것이지 만원버스에서 자리를 비워놓고 갈 수는 없으니까요....
기꺼이 양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버스 내리고 나서도 바로 한번 더 고맙다고 말씀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훈녀지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훈녀지용 (211.♡.135.187)
작성일 09.02 18:40
@물푸레나무님에게 답글 그런분은 사회생활을 잘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제가 직원을 뽑아보니 알겠더라구요

강상우님의 댓글

작성자 강상우 (118.♡.3.31)
작성일 09.02 16:54
저도 모르는 할머니 무릎에 앉아서 갈때 참 감사했죠 ㅎㅎ

샘스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샘스킨 (117.♡.18.205)
작성일 09.02 17:02
요즘 같은 세상에 저런말한 기사님도 양보한 여성분도 대단하십니다!

다데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데이 (211.♡.73.99)
작성일 09.02 17:33
임산부일때 티가 안나서 대중교통타면 정말 고생했어요.. 모든 임산부님들 힘내세요.  기사님 감사합니다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09.02 17:59
훈훈하네요~ 공적 마인드도 뛰어나신 기사님이구요

2themax님의 댓글

작성자 2themax (118.♡.57.167)
작성일 09.02 18:21
운전하면서 택시는 몰라도 버스는 무조건 제 앞으로 껴줍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이동하는 수단이기도 하고, 저 같은 사람이 몇 더 양보하면 가뜩이나 덩치 커서 운전하기 힘든 버스지만 그래도 조금 편하게 움직일 테니까요

페디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페디온 (14.♡.46.12)
작성일 09.02 18:45
@2themax님에게 답글 제가 업무 때문에 일년에 몇번 버스를 몹니다
그런데 버스는 길어서 끼어들 공간 기다릴 수가 없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버스는 양보 해줍니다.
배려 운전 감사합니다

ki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9.02 18:58
@2themax님에게 답글 저도 버스는 한대만 양보해도 여러분께 득이 되니 꼭꼭 양보해 드리고 있습니다.

루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09.02 20:55
@2themax님에게 답글 저도 버스는 무조건 양보합니다.

마카로니님의 댓글

작성자 마카로니 (60.♡.222.169)
작성일 09.02 19:41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북명곤님의 댓글

작성자 북명곤 (123.♡.220.53)
작성일 09.02 20:20
정말 멋지십니다!

코끼리님의 댓글

작성자 코끼리 (211.♡.206.212)
작성일 09.02 20:30
간만에 따뜻한 소식이네요~^^
멋진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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