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새 역사 교과서 집필진 "기존 역사교과서 편파적·민주화 세력의 좌편향 교육" 발언
페이지 정보
본문
내년부터 학교에서 사용될 역사 교과서 출판사 중 한 곳인 한국학력평가원의 집필진이 기존 역사 교과서에 대해 "편파적", "민주화 세력이 좌편향된 교육을 학생에게 심었다." 등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학력평가원의 집필진 중 한 명인 이병철 경북 경산 문명고등학교 역사 교사는 2022년 8월 26일 역사 연구재단 제7차 학술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자 배 교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사 교과서 집필에 내 개인적인 생각이나 의견을 드러내지 않았다"라며 "교과서 집필은 검정 기준에 맞추어 집필하게 돼 있고, 그에 따라서 집필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그의 발언과 달리 한국학력평가원의 교과서는 친일과 이승만 독재 등을 옹호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한국학력평가원의 교과서는 역사 속 인물의 친일 행각에 대해 '이들이 왜 친일하게 됐는지 생각해 보자'는 활동을 넣고 이승만 정권에 대해 '독재'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논평을 통해 "일제의 불법적 주권 침탈과 우리의 뼈아픈 역사를 기억해야 할 경술국치일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나서서 독립운동의 혼을 부정하더니, 오늘은 우리의 미래 세대까지 뉴라이트에 물들이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일제에 협력한 친일 지식인들과 일제 치하에서 자치권 획득을 주장한 자치론자들이 친일 행보를 걸었던 이유에 대해 학생들에게 되묻는 표현을 기술함으로써 친일 행적을 일부 정당화할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강조했다.
===============================
..제정신인가요...대놓고 친일을 광고하네요
TheBirdofHerme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