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당장 응급실뺑뺑이 사고로 돌아가시는 분들에 대한 신고센터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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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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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관계자가 아니기에 그나마 소통이 되는 이 곳 커뮤니티에 글을 남겨 봅니다.
지금 의료대란 사태로 죽지 않아도 될 사람이 얼마나 죽어가는지 통계로, 집계로 보여주는 곳이 한 군 데도 없습니다. 그저 내 가족이, 내 주변에 누군가가, 내 직장 동료 중에 누군가가 이런 식으로만 이야기가 돌아다닙니다.
윤석열 정부는 말할 것도 없고 그 잘난 언론종사들도 그 누구도 이 사태의 종합적인 결과가 무엇인지 누구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직장갑질신고 센터같이 국민 누구나 전화, 카톡, 각종 앱 등으로 현재 응급실뺑뺑이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매일 카운터하여 아침마다 발표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유리함을 가진다 생각합니다.
1. 언론의 보도를 강제할 수 있습니다.
- 이 사태가 한시라도 빨리 끝나기를 바라지만 솔직히 굉장히 요원합니다. 여론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결국 우리가 욕하는 기성 미디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매일마다 누적되는 저 사망자 수를 보면서 보도 안 할 언론종사자들이 있을까요?
2. 민주당이 의료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유력한 정치집단이란 것을 여러 계층에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중도 보수이면서 수권 정당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 1정당이 가져야 할 포지션을 확인하고 (정치적인 발언이긴 하지만) 효능감을 드러낼 수 있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부차적으로 민주당에게 불리할 것이 전혀 없는 옵션이란 생각이 들어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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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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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type님의 댓글의 댓글
@루네트님에게 답글
당내 누군가에게 바로 전달해 봤으면 하는 마음이 목구멍까지 가득한데 방법을 몰라 답답하네요. ㅠ
soultype님의 댓글의 댓글
@beatsbyKanye님에게 답글
민주당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빠르게 결정하면 참 좋겠습니다.
iStpik님의 댓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soultype님의 댓글의 댓글
@iStpik님에게 답글
의료대란 사태로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기에 표현엔 약간의 주저함이 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마음은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soultype님의 댓글의 댓글
@iStpik님에게 답글
삭제할 정도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제가 괜히 선비질을 했나 모르겠네요. --; 불편함을 드리렸던 건 아니었습니다.
iStpik님의 댓글의 댓글
@soultype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soultype님의 잘못이 아니라, 제가 특정 누군가의 이름을 언급했을때 아차 싶었거든요 ㅠㅠ
찌릿님의 댓글
의료붕괴 현황을 알리는 지표를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알리고... 일반인에게 기성언론을 통해 알리는 건 불가하니까, 홍보용 전광판이 탑재된 트럭을 전국 대도시 배치하여 돌아다니게 하면 어떨까요? 아니면 전국 전광판에 광고를 하는겁니다. 선거철 처럼 가능한 모든 오프라인 미디어를 활용하는 게 어떨까요
루네트님의 댓글
중앙당에 연락해서 직접 말씀하셔야 할건데, 들을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