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정도 저의 행동들이 기록될 예정입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02 20:50
본문
오늘 국민건강영양조사라는 것을 했습니다.
지역별로 몇 가구가 선택 받는다고 하는데..
이 검사를 위해 이틀 전부터 먹는 것들 모두다 기록해 놓고..
금식을 9시간 이상 하였네요.
검사는 특별한게 없었습니다.
키와 몸무게, 인바디 같은 체형 검사와 혈액 검사, 소변 검사, 골밀도 검사, 치아 등등..
신기했던 것은 정신 검사와 악력 검사 그리고 심폐 검사를 했네요.
검사를 모두 진행하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검사 후에 소정의 상품권을 받았구요..
검사 모두 끝나고 나가려고 하던 찰나, 제 몸을 검사 하시던 분께서 제안을 하시더군요.
"1주일만 더 수고해주실 수 있을까요?"
크게 할 일이 없는 상태라 별 생각없이 그러자고 대답하니 이런 것들을 줍니다.
신체활동량 측정조사라고 하는데..
허허.. 신기한거 많이 경험해 보네요.
동봉된 안내문을 읽어보니..
아이구야.. 물에 들어가거나 잠잘 때 빼고는 항상 가속도계라는 것을 착용해야 하고..
가속도계를 착용했을 때, 그리고 벗어놓았을 때 모두 뭐했는지 기록해 달랍니다..ㅠㅠ
이제 제 일상 패턴이 국가에 공유되는군요.. ㅎㅎ
아 정확하게는 저와 와이파이님까지 공유될 예정입니다..
댓글 1
/ 1 페이지
아달린님의 댓글
1984 1회독 권해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