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딸에게 지인을 통해 5천만원을 준게 그리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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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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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8817?cds=news_media_pc
[JTBC]"김정숙 여사, 친구 통해 딸에게 현금 5천만원 전달"
이 기사를 보면 참....
팩트만 보면 엄마가 딸에게 지인을 통해 5천만원 전달. 별 이상할게 없죠.
기사 앞쪽에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서 라는 배경이 나오면 사람들은 '아 사위 특혜 채용과 관련해서 뇌물로 먹이라고 딸에게 5천만원을 줬나?' 라고 생각들을 할 겁니다.
그런데 뒤에는 사위가 취업뒤 딸 부부에게 생계비 지원을 한 점에 주목했데요.
'응? 사위가 취업뒤에 돈이 모자라서 생계비로 5천만원을 준건가?' 이렇게 생각하게 되겠죠.
그런데 기사 말미에 보면 또 돈은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라고 합니다(2022년 5월 10일)이후겠죠.
그러면 사위는 언제 취업을 했다는거지? 알아보면 2018년 7월이죠.
도대체 기사 내부에서 도대체 이 돈 5천만원이 사위 특혜채용과 어떻게 연결되는거지? 라는 로직이 없습니다.
기러기는 이 기사 쓰면서 뭔가 이상하지 않을까요?
요즘 기러기들은 생각이란걸 아예 안하나요? 참.. 검찰 이 넘들이 나쁘지만 이렇게 생각없이 따라 쓰는 기러기들도 공범이에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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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파파팡님의 댓글
“알려졌다”
라고 적혀있을 겁니다
왜냐면 검찰이 그렇게 넘겨준 정보를 받아쓰기 한 내용이라서요
라고 적혀있을 겁니다
왜냐면 검찰이 그렇게 넘겨준 정보를 받아쓰기 한 내용이라서요
pleasevan님의 댓글
얼마전에 어떤 유튜브 채널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요즘 기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학벌이 좋은 사람들이라 사회의 구조에 대해 반감을 가질만한 환경에 처해본 적이 없고, 시키는대로 공부만 했었기 때문에 기자가 된 지금도 보이는대로, 시키는대로만 기사를 쓴다는 겁니다. 현상의 이면에 어떤 작용이 있었는지 고민을 안한대요.
요즘 기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학벌이 좋은 사람들이라 사회의 구조에 대해 반감을 가질만한 환경에 처해본 적이 없고, 시키는대로 공부만 했었기 때문에 기자가 된 지금도 보이는대로, 시키는대로만 기사를 쓴다는 겁니다. 현상의 이면에 어떤 작용이 있었는지 고민을 안한대요.
장군멍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