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내공이란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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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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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없는 사이에 주말 이틀동안 중환자실이 난리가 아니었는데
어제 출근하고 시술몇개 하고 검사스케쥴 조정하는것 빼면
안정적이었습니다.. 물론 수술방에 아기 안좋다고 한번 뛰어내려갔지만..
그거야 일상이고..
이틀내내 경련하던 아기는 어제 밤에 한번도 경련하지 않고 잘 지내고..
주말에 기흉생겼던 애는 결국 흉관 넣을정도로 기흉이 커져버렸고 흉관시술이 초보라 좀 애먹었지만
넣고나니 편안해져서 밤사이 아무문제 없었네요..
이래도 내가 내공 쓰레기냐? 출근만 하면 정리가 저절로 되..
라고 아침에 출근한 동료들에게 물었습니다..
댁이 제일 안좋거든요? 매를 많이 맞아서 맷집이 생겼나본데 절대 아니거든요..
라고 하네요....
여튼 오늘도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정시 퇴근할 계획입니다. 오늘 아내 생일이거든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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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qu님의 댓글
시프트 근무 할 때 항상 일 터지는 사람이 있긴 한데 잘 해결됐다면 괜찮죠ㅎㅎ 해결 안되고 다음 시프트로 넘기면 문제지만.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ㅋㅋㅋ님의 댓글
ㅋㅋㅋ 내공 안좋은건 본인만 모르시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알정도면 ㅎㄷㄷ 하게 환타실텐데요^^
오년삼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