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은 맥거핀이라는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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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아봐서 뭐 의미가 있겠습니까만...
용산 이전할 때 천공이 터를 짚어줬다, 청와대에는 귀신이 있다더라 그런 얘기가 많았는데요
돌아보면 모든 것이 그 🇯🇵의🦮들이 애초부터 세워 놓은 시나리오였고 천공은 맥거핀 격의 디코이처럼 보이네요.
국방부가 윤씨 친위대로 만들어버리기 위해 굳이 취임 직후 부터 용산으로 옮긴 것이고 사법, 행정, 국방 모두를 쥐고 있기 위한 시나리오였고, 국방부는 아무래도 박그네 탄핵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탈환 작전이었군요.
민주당이 1당이었지만, 개의치 않고 시나리오상 군 장악은 꼭 했었어야겠죠.
그래야 지난번 같은 계엄 실패는 만들지 않았을테니.
그들의 스토리상 디올백 같은 건은 그냥 잔잔한 물결 정도일겁니다.
민주당 과반 1당도 아마 상관 없는 시나리오겠죠. 단지 200석이냐 아니냐가 이들 시나리오를 앞당기느냐 아니냐 차이일 뿐.
지지율에 연연하는 보통의 정권이라면 여당 1당 실패에 대해 인사 개편도 바로 했을 것이고 디올백 같은 비위는 바로 사과 했거나 특검을 받았겠죠. (아니 디올백을 받지 않았겠죠)
그렇지 않다는 건 민주당 1당이어도 상관 없을 큰 줄기의 시나리오가 있다는 얘기겠군요.
어떤 대통령이었어도 아마 이 방향은 그대로 흘러 갔을겁니다.
윤씨를 굳건히 지켜야 하는 이유는 포매이션 유지를 위해서...
박그네 무너지니 5년을 기다려야 했으니...
그래서 윤씨는 그저 허수아비일 뿐, 많이 의심하는 밀정, 반역자 혹은 반역 집단, 혹은 집단적인 사고를 하게 만드는 강한 관념이 동작하고 그 무식하고 무능한 놈 가까이에서 컨트롤 하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을 삼촌이 하셨습니다.
정상적인 인간이 통치하는 것을 전제로해서 모든 원칙을 꼼꼼하게 정의하지 않은 법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슬픈데, 정당이 대통령을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이렇게 부실할 수 있느냐가 참 안타깝네요.
법을 만들면 거부권을 쓰고, 청문회를 해서 다 까발려도 임명하고, 기존 법의 사각지대를 노려 시행령을 고치고.
지금은 정상적인 인간의 정부라 할 수 없군요.
보릿자루님의 댓글
하늘걷기님의 댓글
그 정도로 치밀하지도 않고요.
그냥 여러 그룹이 붙어서 각자 자기들 시나리오로 몰고 가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꾸 티를 내고 매끄럽지 않습니다.
mlcc0422님의 댓글
심정적으로 삼대를 멸한다는 옛 처벌 방식이 상당히 공감됩니다.
sinoon님의 댓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쟤들이 뭔가 복선을 깔고 일을 할거다라는 거라 봅니다
아무것도 없어요 걍 유치원생 초딩들 하는거랑 같아요
지가 할 수 있는거를 하고 안되믄 떼쓰고 욕하고 GR하는겁니다
초딩등과 다른건 법적 지식이 조금 있다는거뿐입니다
담벼락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