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경기도 "아주대 병원 10억 지원, 의사 사직 등 긴박상황서 나온 긴급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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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4.09.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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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은 "일부 언론에 경기도가 '아주대 병원만' 10억 원을 지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해당 보도는 사실관계를 잘 모르거나 크게 오해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사 사직 등으로 응급실 진료 중단이 목전에 다가온, 긴박한 상황에서의 '긴급처방'이었다"며 "자칫 응급실 셧다운이 도미노처럼 번질 수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위기 상황에서 아주대 병원에 대한 10억 지원은, 특정 병원에 대한 지원의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응급실 셧다운의 도미노를 막는 '전략적 지원'의 의미가 있는 것이었다"며 "도민의 안전, 나아가 생명이 위협받을지 모를 상황에서 과연 경기도가 중앙정부처럼 손을 놓고 있어야 했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또한 "아주대 병원 지원은 무엇보다 경기도 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있는 9개 병원장 등이 모인 회의의 결론이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지난 8월 27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간부들과 9개 병원장이 머리를 맞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대변인은 "당시 회의의 결론이 아주대 병원에 대한 지원이었고, 이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히 수용해 지원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며 "당시 아주대병원 병원장뿐만 아니라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순천향대 부속부천병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병원장들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단사례를 만들지 않는 것에 공감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특히 "아주대병원 응급실이 중단되면 중증응급환자가 가까운 다른 병원 응급실로 몰려들 것이기 때문에, 다른 병원들도 의사인력의 추가 이탈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고 했다"며 "기사에 나오는 '형평성', '내부분란' 등의 문제는 사정을 모르거나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그러면서 "'아주대병원 10억 지원'이 의료대란 속에 경기도가 취할 모든 조치라면, 해당 기사처럼 주장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며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주대병원 10억 지원은 위기 상황에 대응한 긴급처방일 뿐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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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사방병원들이 난리네요 예산은 예산대로 먹고있군요

댓글 6 / 1 페이지

관하님의 댓글

작성자 관하 (182.♡.38.144)
작성일 09.03 15:10
이재명 경기도지사였다면, 경기도 의료는 어떻게든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았을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dustk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stku (211.♡.203.98)
작성일 09.03 15:30
@관하님에게 답글 일단 지원금등으로 경기부터 살렸을거에요

Luicid님의 댓글

작성자 Luicid (121.♡.195.253)
작성일 09.03 15:19
10억가지고..병원직원  한달 월급도 안될겁니다...

Rheniu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henium (203.♡.241.21)
작성일 09.03 15:37
지금 병원들이 적자이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잘 될 때는 얼마가 남는지 아무도 모른다는게 문제죠.

이두박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두박근 (121.♡.61.83)
작성일 09.03 21:21
@Rhenium님에게 답글 이번에 위기 풀리면 그동안 손실본거를 회복하기 위해 은근슬쩍 많이 올릴거 같습니다 ㄷㄷㄷ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18.♡.3.250)
작성일 09.03 18:29
누구 코에 붙이려고 고작 이제와서 10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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