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수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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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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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이사하면서 새로 구매하여 사용 중인 최신형 매립형 정수기 관련 글을 올렸었습니다.
=> https://damoang.net/free/1655231
관련하여 몇 일 후에 피드백을 남기는 링크가 와서 점검 기사님이 오시기 전에 확인하시면서
온수를 끊고 정수 출수를 눌렀는데도 뜨거운 물이 나오도록 설계되어 있지도 않고 실제로
그렇다면 제품의 하자다라고 말씀하신 부분과 직접 와서 검증했음에도 불구 이후 피드백이나
팔로업이 전혀 없는 점. 화상을 입어 고객센터에 전화하기는 했으나 설치 시 설치기사님으로부터
이 부분 전혀 안내받지 못하였고 제품 설명에도 이런 사항은 전혀 공지되어 있지 않으며
이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이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사용 시 위험이 너무 크다고 남겼습니다.
(아마 아직은 판매가 많지 않아 사례들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아무 연락도 없어 오늘 다시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어떻게 팔로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확인을 위해 점검기사를 보내겠다고 하는 겁니다.
사람이 가만히 있으니 진짜 가마니로 보이나봅니다. 계속 점검기사를 보내서 어쩔건데 말입니다.
그래서 싫다고 했습니다. 대신 개발부서나 검수 부서로 해당 내용이 전달되었는지 확인하고 연락달라고 했습니다.
물건을 잘못 만들어 팔아놓고 소비자만 계속 불편하게 하네요. 너무 나쁩니다.
마음 좀 가라앉히고 소비자보호원 신고를 하려고 합니다.
댓글 6
/ 1 페이지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이 물건(ㅋㅋ) 쓰고 계신 분 있으시군요. 화상은 바로 흐르는 냉수로 5분간 데고 있었어서 크게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제가 없을 때 이런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컵라면 물붓다가 다시 정수를 쓰거나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고객센터까지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례가 있어서 신고한 것인데 계속 설계가 그렇게 되지 않았고 그런 일은 불가능하고 그렇게 대응하는 것이 저를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한가해서 민원을 넣는 것이 아닌데 말이죠. 점검기사도 와서 경험하고 놀라셨습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 유선으로 리포트 하셨구요.
그래도 같은 제품 사용하시는 분의 댓글 반갑습니다!
하지만 저도 제가 없을 때 이런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컵라면 물붓다가 다시 정수를 쓰거나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고객센터까지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례가 있어서 신고한 것인데 계속 설계가 그렇게 되지 않았고 그런 일은 불가능하고 그렇게 대응하는 것이 저를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한가해서 민원을 넣는 것이 아닌데 말이죠. 점검기사도 와서 경험하고 놀라셨습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 유선으로 리포트 하셨구요.
그래도 같은 제품 사용하시는 분의 댓글 반갑습니다!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경험상 소보원에 접수하면 단기간내 상급자가 연락이 와서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속도가 빨라지더라구요.ㄷㄷㄷ
부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해결속도가 빨라지더라구요.ㄷㄷㄷ
부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고구마맛감자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지난번 글 썼을때도 소보원에 하라는 분들이 계셨는데 제가 우선은 점검기사가 다녀갔으니 뭔가 피드백이 있을거라고도 생각했고 민원 제기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너무 나이브하게 처리한 감이 있습니다. 오늘 열심히 써보려고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someshine님에게 답글
나이브하신게 아니라 최대한 할 만큼 하신겁니다.
그래야 대응팀이랑 이야기할때 빠져나갈 빈틈이 없어져서 처리 속도가 좀 더 빨라지거든요.^^
그래야 대응팀이랑 이야기할때 빠져나갈 빈틈이 없어져서 처리 속도가 좀 더 빨라지거든요.^^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고구마맛감자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고객센터에서 다시 전화왔었는데 저희 집에 왔다 가신 기사님이 그렇게까지 문제 될 정도로 뜨거운 물은 아니었다고 내부에는 보고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제 앞에서 삼성전자 본사 사업부와 통화할때는 확실히 뜨거운 물이 나온다고 통화하셨었거든요.. 녹취가 되어 있을텐데도 저렇게 고객센터에서 말하는걸 보니 이렇게 묻힐수도 있구나 참 길을 잃었다는 느낌이랄까 싶었는데 결국은 제가 끝까지 어떤 방법을 찾고 끊임없이 문제제기 하고 해야겠다. 그거 외에는 저 사람들은 신경도 안쓰고 내부적으로 단합되어 있다( 이 부분 직장생활 오래 한 입장에서 이해하기는 합니다)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결국 조국 대표님의 분노가 대안을 마련한다라는 말이.. 절감되는 하루였습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제리아스님의 댓글
저도 이물건 전세대를 쓰고 있긴 한데
뜨거운물하고 찬물이 같은 라인에서 나오다보니 구조적인 문제같긴 하군요
아내한테 아이들이 다칠수 있다고 미리 알려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