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음력으로 하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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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덜리우스 218.♡.236.74
작성일 2024.09.0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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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음력 생일이에요


저희 3형제 모두 음력 생일인데


솔직히 어렸을때도 음력인 애들보다 양력 생일인 애들이 훠얼씬 많았거든요?


생일파티야 어렸을적부터 제대로 한 적이 없고 (집안 형편이.. 크흡.. ㅠㅠ)


통닭이나 한마리 튀겨주시고 그랬어서


커서도 생일 뭐 굳이 챙기지도 않고


음력이라 매년 날짜가 달라서 내 생일이 언젠지도 모르고


형이나 어무이나 형수님이 알려줄때가 많았는데


오늘이 제 생일인데 회사에서도 까먹었는지 안챙겨주고 ㅜㅜ


순간 현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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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 페이지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9.05 23:28
생일 축하드려여~~~
저도 음력생일로 합니다. 매년 날짜가 바뀌는거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여.. ㅎㅎ
오늘 맛있는거 드셨나여???
아직 안드셨으면 드시고 싶은걸로 꼭 드시고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거덜리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거덜리우스 (218.♡.236.74)
작성일 09.05 23:52
@DUNHILL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불행히도 아내도 까먹었... 크흡..

밤 늦게 퇴근하고 정신없이 일하느라 너무 힘들어서 까먹었기 때문에

서운함은 전혀 없었고 미안하더라고요

DUNH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9.05 23:56
@거덜리우스님에게 답글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퇴근 하시고 맛있는 음식 꼭 두 분이서 같이 드시는 시간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가을무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무렵 (112.♡.200.179)
작성일 09.05 23:28
전 양력 10월 1일, 음력 9월 6일인데, 할아버지가 음력 생일을 호적에 올려서 **0906- 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온갖 온라인 쿠폰과 광고와 회사의 공적인 자리에서 아무 의미없는 양력 9월 6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ㅜㅜ

DUNH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9.05 23:30
@가을무렵님에게 답글 저도 민증번호가 음력생일이네여.

거덜리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거덜리우스 (218.♡.236.74)
작성일 09.05 23:53
@DUNHILL님에게 답글 저도 당연히 호적에도 음력 생일입니다

실제 날짜는 9월 12일 가을인데 음력 8월이라 여름처럼 느껴지죠...

KyleDev님의 댓글

작성자 KyleDev (112.♡.76.76)
작성일 09.06 03:24
생일 까먹고 산지 오래예요 친구들도 지나치기도하고하는데요. 매년 어머니께서 그나마 저도 잊고사는 제 음력생일날 전화해서 알려주셨는데
올해는 한달이 지나서야 제 생일이 지난줄 알았네요 ㅎㅎㅎ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211.♡.204.86)
작성일 09.06 06:14
저도 음력으로 생일 지냅니다.
국가가 강제로 휴일로 지정하여 무조건 쉽니다.
한가위날이 제 생일이라 어릴적부터 추석엔 미역국입니다.ㅋ 다들 명절이라 생일은 언제나 가족들과만 지냈습니다.
음식이 가장 풍부한 날이라 어릴때부터 먹을 복(?)은 확실히 있었던 거 같습니다.

통통한새우님의 댓글

작성자 통통한새우 (118.♡.12.22)
작성일 09.06 08:02
저도 음력생일입니다.
설 전날인 섣달 그믐날인데...
그게 음력 12월 그믐이 30일때도 있고 29일인 때도 있어요.
전 12월 30일이라...가끔 생일도 없기도 합니다. ㅋ
거기다 설 음식 준비한다고 제 생일은 뒷전이고,
생일날 전부치느라 하루 종일 일만 합니다.
참고로 남자입니다만...전은 제가 다 부칩니다.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211.♡.39.9)
작성일 09.06 08:38
양음력 둘다 기억하고 있지만 생일케잌 받아본 기억이 없는 1인으로 그저 아 오늘이 생일이구나 하며 지내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항정살카카두님의 댓글

작성자 항정살카카두 (114.♡.122.221)
작성일 09.06 08:50
어머니 돌아가신 후로 제 생일을 함구했습니다.
나이가 드니 이젠 남은 가족들도 모릅니다. 그날은 혼자 조용히 걸으며 살아있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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