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스테코글루는 유로파 리그 스쿼드에서 큰 실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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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로파리그 명단 발표 후 현지에서는 스펜스의 이탈과 골키퍼를 무려 4명이나 포함시킨 문제로 시끌시끌 합니다.
포스테코글루는 스퍼스의 유로파 리그 스쿼드에서 큰 실수를 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는 이번 시즌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에 나설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지만, 한 명의 선수를 제외시켰습니다. 그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 결정은 실수로 다가옵니다. 틀렸으면 좋겠지만, 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 결정을 후회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펜스의 부재는 앤지에게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포스테코글루가 제드 스펜스를 유로파 리그 스쿼드에서 제외했다는 사실입니다.
대회 규칙과 제약으로 인해 누군가는 명단에서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르히오 레길론의 제외는 쉽게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이었지만, 스펜스의 제외는 의문을 남겼습니다.
이 풀백은 이번 여름 스퍼스에서의 경력을 다시 살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며 이미 리그에서 리리화이트를 위해 출전했습니다.
유로파 리그에서 그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스펜스가 충분한 출전 시간을 얻고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었을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페드로 포로와 데스티니 우도기에 대한 대체 옵션이 부족할 것을 걱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치 그레이가 오른쪽 풀백으로, 벤 데이비스가 왼쪽 풀백으로 뛸 수 있지만 둘 다 스펜스만큼 자연스러운 선택은 아닙니다.
만약 포로나 우도기가 부상을 당하거나 휴식이 필요하게 된다면 우리의 수비 옵션은 크게 약화될 것이며, 제 생각에 스펜스는 당연히 대체 선수로 적합했을 것입니다.
-왜 골키퍼가 4명이나 필요한거죠?
앞서 말했듯이 홈그로운 쿼터를 맞추기 위해 누군가는 제외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유로파 리그 스쿼드에 골키퍼를 4명이나 포함시킨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든 오스틴과 알피 화이트맨이 명단에 포함된 이유는 이해합니다. 그들은 클럽에서 훈련받은 유일한 선수들이고, 또 UEFA 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인원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레이저 포스터를 스펜스 대신 명단에 넣은 것은 큰 실수라고 봅니다. 포스터와 오스틴의 실력 차이는 크지 않으며 만약 오스틴이 카라바흐나 엘스보리 같은 팀들을 상대로 경기하지 못할 수준이라면 그는 아예 팀에 있어서는 안됩니다.
부디 포로와 우도기가 시즌 내내 부상을 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포스터가 출전할 때 멋진 활약을 펼치길 바랍니다. 그리고 스펜스를 제외한 결정을 후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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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로파 스쿼드
*골키퍼
비카리오, 포스터, 오스틴, 화이트먼
*수비수
드라구신, 우도기, 로메로, 포로, 벤 데이비스, 판더벤
*미드필더
손흥민, 비수마, 매디슨, 아치그레이, 베리발, 셉셉이, 존슨, 오도베르, 사르, 벤탄쿠르
*공격수
히샬리송, 베르너, 솔랑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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