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가장 광기어린 퇴장"...상대 역습 막기 위해 '코치'가 그라운드 침범.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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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6부 리그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지난주말 이탈리아 6부 리그에서 폰타시에베와 수비아노의 맞대결이 치러졌다.
경기는 0-0 스코어를 유지하며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한 골 차 승부로 접어들었고 먼저 골맛을 본 팀이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됐다. '스포츠 바이블'은 "폰타시에베 선수가 공을 향해 돌진하던 순간, 상대팀 코치 한 명이 경기장으로 달려들어 그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 장면은 축구 역사상 가장 광기어린 순간 중 하나로 꼽히며 SNS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라고 전했다.
축구 규정에도 없을 법한 장면을 만들어낸 수비아노의 코치. 당연히 결과는 퇴장이었다. 주심은 곧바로 그에게 다가가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은 뒤에도 이어졌다. 레드 카드를 받은 수비아노의 코치는 퇴장에 항의라도 하듯 공중으로 손을 치켜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호수비(?)에 힘입어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폰타시에베의 마르코 구이디 감독은 수비아노 코치의 행동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들은 유명하고 존경을 받는 구단이다. 그들의 코치가 보인 태도는 그들을 더럽혔고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전했다.
"축구 역사상 가장 광기어린 퇴장"...상대 역습 막기 위해 '코치'가 그라운드 침범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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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 저런게 나왔으면, 상대가 영국이나 이런 수준이라면 폭동각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ㅋㅋ
니파님의 댓글의 댓글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플레이어는 경고나 퇴장없이 코치만 퇴장당하면 경기엔 크게 영향이 없겠어요.
추후 여론에 의해 암살 당할 수도 있긴 하겠네요.
워낙에 무시무시한 팬덤들이라…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저런게 단순히 해당 코치 퇴장 정도에 머무른다면.. 저러한 어이없는 일이 반복되리라 봅니다
돌아온멍멍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