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런상황까지도 민원이 나온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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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큐리스 115.♡.31.45
작성일 2024.09.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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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에 기관사분들이 감성적인 멘트를 하시는경우가 있는데요. 

그걸 민원으로 넣는다고 하네요. 세상이 넘 많이 각박해진것 같습니다. 


댓글 19 / 1 페이지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18.♡.13.153)
작성일 09.11 09:09
세상에 분노가 가득해진거라 봅니다.

퐁팡핑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퐁팡핑요 (106.♡.197.75)
작성일 09.11 09:10
듣고 있던 2찍들이 짜쳐가지고 민원 넣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맛있는이웃님의 댓글

작성자 맛있는이웃 (104.♡.71.36)
작성일 09.11 09:13
대통령이 꼴통이라

샤이꼴통들이 나대는거 같네요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118.♡.13.7)
작성일 09.11 09:14
저는 도통 이어폰끼고있어서 잘안듣긴합니다만
어쩌다 들으면 그래도 참 감사하다고 생각이 들던데
세상을 얼마나 삐뚤게 보면 저럴까 싶네요.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09.11 09:14
오히려 세상이 좋아져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봅니다. 예전 같았으면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 어디가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다녔거든요. 인터넷만 봐도 이상한 인간들 천지인 이유도 마찬가지고요.

Badger님의 댓글

작성자 Badger (220.♡.33.56)
작성일 09.11 09:15
내 삶이 개판인데 왜 사람들은 행복하지...? 왜 남들은 나처럼 불행하지 않지?
라며 악과 독에 찌들어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진 것 같습니다.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18.♡.10.65)
작성일 09.11 09:15
감성 팔이는 저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걸 민원까지 넣는건 별개 문제죠
뒤틀린데다 부지런하기 까지 하니 답이 없네요 ㄷㄷ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09.11 09:16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얼굴 안보고 하는거니 더 저러는거 같습니다. 짖는 개도 사람이 다가가면 꼬리 내리고 도망가죠.

레인민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레인민트 (39.♡.28.63)
작성일 09.11 09:21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저런걸 감성팔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팔이' 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푸른미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18.♡.10.63)
작성일 09.11 10:08
@레인민트님에게 답글 개인적이지만 지하철에서 기관사님이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라는 혹은 주위 경치를 보라는 멘트를 하시는데 그게 딱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 멘트에 감동하고 좋은 느낌을 받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게 지하철의 본질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기관사님들이 그렇게 해야 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좋은 쪽으로의 단순 이벤트로 끝나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팔이”란 표현을 쓴 것 입니다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10.247)
작성일 09.11 09:17
'어디 자기개발서 보고 베낀 멘트 같네'나 '감성 넘치시네' 같은 생각은 가끔 합니다만 민원 넣을 필요까지는 없는, 캡처의 댓글처럼 힐링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를 멘트라고 생각하는데요.

감성 메말랐다 자부하는(?) 저조차도 그정도로 받아들이는데, 혹시 감성멘트가 문제가 아니라 볼륨이 너무 컸다거나 하울링이 너무 심해 귀를 괴롭혔다는 민원 아닐까요;

설마 세상 모든 것에 분노가 가득한 인간이었나...;;;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82.♡.240.10)
작성일 09.11 09:22
저걸 또 민원 넣는 할일없는 인종들이 있군요. 민원도 적당히 컷해줘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러시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러시아 (14.♡.26.26)
작성일 09.11 09:28
더 큰 문제는 민원이 들어온 이후의 처리 방법이나 과정도 참 문제가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저게 제대로 된 민원인지 고민과 판단 과정을 거치지 않는것 같습니다.
가끔은 아무 문제도 없는 사람이 저런 어이없는 민원이 있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민원인들 입장에서는 시끄럽게 만들기만 하면 다 된다 생각하는겁니다.
거기에 기레기들까지 가세하면 한사람 바보 만들기는 참 쉽죠.
애초에 민원꺼리도 아닌 것 가지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뒤집어 씌우기까지.

저 민원도 기관사의 하소연으로 끝났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또 모르죠.
저런거 모아뒀다가 나중에 누군가의 악의적인 공격에 쓰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네요.

winteragain님의 댓글

작성자 winteragain (220.♡.44.3)
작성일 09.11 09:31
사람들 심적, 정신적으로 여유가 많이 없어보이네요. 뭐 어디 멀리갈것도 없이 인터넷만 해도 이상한 사람들 천지죠

샤프슈터님의 댓글

작성자 샤프슈터 (106.♡.136.232)
작성일 09.11 09:34
오히려 저는 힘이 나던데 말이죠. 못된 심보 부리는거죠. 한사람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기분 나빠지게 하는 인간들 있죠.

삼불거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삼불거사 (210.♡.187.179)
작성일 09.11 09:36
저런 민원은 그냥 무시하는 분위기가 되야죠. 진상들을 받아주니까 계속 더한 것들이 생겨나는겁니다.

조붕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붕이 (58.♡.123.226)
작성일 09.11 09:39
@삼불거사님에게 답글 저도 동감해요
공무원도 그렇고 서비스직 근무자들도 그렇고 민원이나 고객만족만 우선시하고 직원만족은 나몰라라 하다 보면 누가 그 일 하려고 하겠나 싶을 때가 많아요

벗바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벗바리 (61.♡.56.77)
작성일 09.11 10:14
@삼불거사님에게 답글 저도 같은 의미의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모든 민원을 다 받아줘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게다가 위 예만 들어도 계속 방송해달라고 민원이 들어올 수 있으니까요.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118.♡.14.169)
작성일 09.11 18:42
@삼불거사님에게 답글 민원을 안받아줬다고, 진상이 민원접수 담당자에게 민원을 거니까, (원래는 민원다운 민원만 넘겨줘야할) 담당자가 "에라 모르겠다. 내 알 바 아니야"라며 토스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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