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이국종 교수님도 현재 방식의 '의대증원'을 반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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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chita 210.♡.215.225
작성일 2024.09.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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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짜리 긴 동영상인데, 가장 정리가 잘 되어있고

일리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집단을 싸잡아 비판하는 건 쉬운 일이지만,

대형 병원 집단, 재벌 보험회사,  장사치같은 동네 의원, 전문의나 봉직의 등등 

각각의 이해관계가 다른 집단을 하나의 덩어리로 보다가는

중요한 '의도'를 놓칠수도 있습니다.


제 주변을 보면 제 예측과 다르게

의사안해도 먹고 살만한 분들은 현재 상황을 걱정하고

자수성가해서 의사되신 분들은 오히려 결국 이득이 아닌가..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댓글 13 / 1 페이지

웰빙고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웰빙고기 (59.♡.231.102)
작성일 09.12 15:34
지금처럼 야만적인 방법으로 증원을 찬성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걸요
다만 합리적인 증원에도 무조건 안된다고 했었던 의협 및 덕분에 챌린지 해준 의사분들을 대다수의 국민들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Archi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rchita (210.♡.215.225)
작성일 09.12 16:17
@웰빙고기님에게 답글 저도 그 엄지 챌린지때 의사집단에 상당한 모욕감을 느꼈습니다만,
그래도 현재의 주요한 책임은 '대책과 소통없는' 의대증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101.49)
작성일 09.12 16:24
@웰빙고기님에게 답글 코로나 시즌에 헌신하는 모습에 국민들이 엄지 따봉으로 치켜세워줬더니

돌아온 건 거꾸로 뒤집은 역따봉으로 즈그들 응원해준 국민들의 죽빵과 뒤통수에 각목 후드리기였죠.

비빌님의 댓글

작성자 비빌 (39.♡.46.36)
작성일 09.12 15:45
그럼 문재인정부 시절의 안건을 거부한 주요한 의도는 뭔가요?

ASTERISK님의 댓글

작성자 ASTERISK (221.♡.211.119)
작성일 09.12 16:00
신사답게 얘기하자 할때 했었어야죠..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5.♡.103.149)
작성일 09.12 16:02
지난 정부 때 만든 의대증원안으로 논의를 조금만 더 했으면 좋았을 걸... 본인들이 욕심을 부리다가 이렇게 된거죠.
자업자득이라 그러려니 하긴 하지만 이번 정부는 선을 넘었죠.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9.12 16:03
지금 의료문제가 똑똑한 사람이 없어서 생긴 문제가 아니고
의사들과(400명) 윤석열이(2000명) 만든 상황입니다

Crane님의 댓글

작성자 Crane (202.♡.191.181)
작성일 09.12 16:22
양쪽다 선을 한참 넘었기에. 누구하나 잘한 건 없습니다.
정부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어떠한 이유에서도 지금의 의사들은 용서 못하는 종자들 입니다.

건더기님의 댓글

작성자 건더기 (112.♡.35.146)
작성일 09.12 16:37
대중이 입을 모아 의사집단을 욕하는 이유는.....

정부가 아무 잘못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부가 헛짓거리했다고 그걸 핑계삼아 아예 책상을 엎고 밥상을 엎었기 때문 아니던가요?
불만이 있고, 짜증나는건 알겠는데....
어느 업계가 대텅령과 사이비 무속인이 난리피웠다고 업계 전체가 똘똘 뭉쳐서 총원 사퇴 + 현장에 남은 사람은 조리돌림질을 하던가요?

정부가 초대형 뻘짓을 하기는 했지만, 의사들이 자기들이 응원받을 모든 수단과 방법을 꼼꼼하게 깨부수고 불지르고 똥칠했습니다.

본인도 공감을 못한다고 하시면 의사들 비판 움직임은 의도적인 것 같다는 이런 글을 자꾸 쓰시면 자꾸 이상해보입니다...

Archi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rchita (210.♡.215.225)
작성일 09.12 16:56
@건더기님에게 답글 그렇게 이상하게 보실 수 있어서 이것도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요.
의사들이 똥칠한걸 비난 하지 말라는게 아니고.

명절 직전에 쓰레기같은 의대생 블라인드같은 글이 KBS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게
이상하게 보여서 경계하는 측면에서 올린 글입니다.

저도 더이상 이런 글을 쓰지 않아야 될 듯 합니다. ^^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

작성자 테세우스의뱃살 (106.♡.199.244)
작성일 09.12 17:41
보건복지부는 좋겠어요.
어떻게 보면 원죄는 이쪽인데, 논쟁에서 쏙 빠져버리네요.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09.12 18:02
의사가 많아지면 피부과 성형외과가 많아지고
이 병원도 비급여만 있는게 아니라 수가 적용 받는 진료가 있고
그래서 건보 재정이 바닥난다??

이게 무슨 개 풀 뜯어먹는 논리인가요.

건보재정은 급여진료에 한해서 지원이 되는건데.
아픈 사람이 병원 한군데 갈거 두군데 간다는 말인가요?

얘네들 특징이 이거에요.
얼핏 들으면 맞는 말 같은데, 까놓고 보면 근거가 하나도 없어요.

Archi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rchita (112.♡.158.188)
작성일 09.13 10:19
@주색말고잡기님에게 답글 https://youtu.be/f8HXRIppM-o?si=c7fGWrNw6uefyt_k

이것도 한번 보심 좋을것 같습니다.
의료 이해관계 집단이 다양한데. 대형병원, 보험회사 등
하나의 잣대로 판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정부가 묘하게 의료집단중 한쪽에 유리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의심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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