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니워커 그린라벨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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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머스탱1 175.♡.255.131
작성일 2024.09.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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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 어른들과 술을 마실 기회가 종종있어 양주들을 좀 마시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마신 양주들 다 합해도 작년 올해 마신 양주가 더 많은 정도? ㅋㅋ

그렇다고 비싼 양주들이라기 보다는 마트기준 8만원 왔다갔다 하는 수준의 양주들을 많이 마신것 같습니다. 


갠적으로 취하는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도,

맛난 주류를 마시는건 좋아하는 편이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즐기는 편인데요,

마시다보니 왜 연식이 높은 양주들이 비싼지 조금은 알것 같더라구요. ㅎ

최근 마신 것 중에서는 발렌타인 17년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고,

발베니 12년 더블우드가 별로였던 기억으로 남아있고 그렇네요. 

레미마틴 XO도 좋긴했는데, 좀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구요. 

 

그 와중에 지난주에 마셨던 조니워커 그린라벨이 

이마트 기준 7.8만원에 구입을 한 병이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12년보다는 확실히 좋으면서 17년 급에 준하는 향과 부드러움이라고 할까요. 


만약 집에 한병 들여놓고 가끔 홀짝홀짝할 만한  양주가 있는가..라고 하면

저는 그린라벨을 고를거 같습니다 .ㅎㅎ

댓글 19 / 1 페이지

PTSD님의 댓글

작성자 PTSD (222.♡.211.77)
작성일 09.12 15:37
솔찍히 남이 사주는거 아니면 더블블랙과 그린이 블루보다 더 맛납니다 저는. ㅋ

위잉위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위잉위잉 (61.♡.76.58)
작성일 09.12 15:38
다른것도 그렇지만
발베니 들은 제가 12,14,16 먹어봤는데,
제 개인적인지는 몰라도 개봉하고 바로먹는건 읭?? 였는데,
좀 먹고 남은애들을 시일이 좀 지난다음에 먹으면 맛있어 져 있더라구요.

Chemchem9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emchem93 (128.♡.184.5)
작성일 09.12 15:38
개인적으로 그린라벨이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일본에서 4만원 조금 넘더군요.... 우리나라 위스키는 너무 비쌉니다...

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글은스누피 (211.♡.52.225)
작성일 09.12 15:42
@Chemchem93님에게 답글 그건 다 한국의 주류세 때문입니다

쌍둥이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쌍둥이달 (220.♡.247.104)
작성일 09.12 15:48
저도 그린라벨이 가격과 맛의 벨런스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40권님의 댓글

작성자 40권 (129.♡.189.210)
작성일 09.12 15:48
개인적으로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엔 살짝 텁텁한 것 같아요.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다는건 (218.♡.216.130)
작성일 09.12 15:49
그린라벨이 적당히 스트레이트로도 가격 대비 괜찮고 하이볼로도 좋죠!

빠가머리애님의 댓글

작성자 빠가머리애 (1.♡.10.189)
작성일 09.12 15:50
피트향이 과하지 않아서 좋네요.
전에 아버지, 장인어른이랑 같이 마셨는데 두분 다 만족하셨습죠.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09.12 15:54
아는 분들은 가성비로 마시려고 그린라벨 즐겨마시죠.
저도 한병 사두고 언제딸까 고민중입니다.

Carpedie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arpediem™ (117.♡.28.69)
작성일 09.12 15:56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싱글몰트 4가지만 블렌딩한 위스키~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12.♡.205.169)
작성일 09.12 16:00
그린 맛 좋죠.
탈리스커10, 조니그린라벨, 글렌피딕15...갠적인 스카치 3대장이네요.ㅎ

biogon님의 댓글

작성자 biogon (125.♡.237.209)
작성일 09.12 16:00
조니워커 라인업에선 최고 가성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 비싼 것들에 딱히 밀리지 않는..

효도하세요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하세요 (106.♡.3.103)
작성일 09.12 16:00
위스키 경력이 짧으면 싱글몰트보다 블렌디드가 맛있다고 느낄확률이 높다죠.. 위스키 가격에 희소성이 너무 큰 영향을 미치다보니 비싸고 돈값못하는 위스키가 너무 많습니다... 솔직히 3만원 언저리 페이머스그라우스하고 10만원언저리 발베니12하고 블라인드테스트하면 발베니가 이긴다고 장담못하죠

삼불거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삼불거사 (210.♡.187.179)
작성일 09.12 16:05
@효도하세요님에게 답글 싱글몰트가 최근에야 조명되기 시작한건 다 이유가 있는거죠. 좋게 말하면 개성이 강한거고 과거에는 이게 거칠고 튀는 맛으로 생각됐던건데, 싱글몰트 붐도 좋지만 블렌디드가 너무 폄하당하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다 각자의 영역이 있는거고 스코틀랜드 촌놈들이나 마시던 토속주를 세계화 시킨건 블렌디드 위스키 덕이거든요.

효도하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효도하세요 (106.♡.10.75)
작성일 09.12 17:38
@삼불거사님에게 답글 그런거같습니다.. 전에 유튜브에서 블라인드테스트하니까 40만원짜리 발렌타인30년이 100만원 200만원짜리 위스키 다 이기더군요. 그냥 구하기 힘들고 인기있어서 비쌀 뿐이고 블렌디드 위스키들은 최근 10년을봐도 가격이 크게 안올랐더군요 오히려 더 가성비가 좋아졌습니다

아르젠님의 댓글

작성자 아르젠 (106.♡.194.190)
작성일 09.12 16:16
저도 얼마전에 처음 구입해서 접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회원가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회원가입 (118.♡.4.181)
작성일 09.12 18:05
혹 시간되시면 이번에 트레이더스에서 행사하는 글랜피딕 12년 쉐리 한번 시음해보시죠. 꽤 밸런스 좋았습니다. 다만 특별히 임팩트있는 제품은 아닌거 같습니다.

Mediumrare80님의 댓글

작성자 Mediumrare80 (106.♡.142.195)
작성일 09.12 21:01
저의최애 죠니워커 그린~
이번에 잔 주는거 참 좋더라구요

춘자성님의 댓글

작성자 춘자성 (106.♡.197.189)
작성일 09.12 23:03
블루는 어쩌다지만.... 그린 진짜 좋아요.
꿩대신 닭! 블루만큼 부드러운게 목넘김에서 블루에 비할건 아니지만 그래도 꿀 떡 넘어가더라고요
그린 너무 좋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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