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군함 수리유지보수 인력부족 현상이 굉장히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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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가 발견한건데 현재 미국에서는 11대의 항공모함과 9대의 강습상륙함이 있습니다.
강습상륙함은 f-35b 가 이착륙할수 있는 강습상륙함입니다.
현재 11대의 항공모함중 3대만 작전중이고 나머지는 유지보수와 수리때문에
항구에 묶여있는데 작게는 몇개월부터 보통이 1~2년 짜리 유지보수 기간이라고 합니다.
미국이 당장 전면전 상황 전쟁이 벌어진다고 해도 7대~8대 정도는 절대로 출항을 할수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항공모함 원자력 엔진 관련 유지보수는 3-4년걸린다고 하는데 이게 2개정도 된다고 하네요.
원자력 엔진 보수는 항공모함를 두동강 내서 하는 가장 큰 공사라고 합니다.
미국 조선소가 10년전만 해도 19개(?) 정도 였는데 현재는 4개가 전부입니다.
현지 숙련공 인력도 없어서 항공모함 뿐만 아니라 군함 유지보수에도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항공모함 뿐만 아니라 군함 선체 건조와 유지보수를 한국이나 일본에 전부다 외주로 맡길 계획이고
잠수함 만큼은 절대로 지켜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 조선소에서는 잠수함만 건조할 계획을 가지고도 있다고
합니다.
항공모함을 비롯한 함대 승무원들은 3~6개월 단위로 교체되는데 이때 군함들도 유지보수를 위해
항구에서 유지보수 수리를 해야 하는데 숙련공들이 많이 없다보니까 유지보수 기간이 늘어나고
고쳐서 다시 나왔는데 제대로 못고쳐서 또 고장나서 항구로 되돌아간 항공모함도 있네요.
엔진과 프로펠라 방향타 고장나서 1년넘게 수리했는데 출항한지 1주일만에 또 고장;;;
조선소 숙련공 숫자들도 엄청 많이 줄어서 이대로 가다가는 군함 건조능력을 아예 못할지경까지도
갈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네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FV4030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배고파랑님의 댓글
해군때문이라도 유지는 해야하는데 미국조차 유지하기 쉽지 않나 봅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공장 안짓고 돈놀이 등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식으로 쉽게 돈벌어 보려는 흐름이 지금의 문제들을 파생시킨것이라 봅니다 (유럽도 비슷하죠)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거죠.
우리나라도 바로 직전 단계에 있잖아요?
진짜 사람이 하는 거의 모든 일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이 나오면 또 다를지도 모르지만..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업무강도 난이도 보고 다 도망간다고 합니다.
포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가장 큰 문제는 임금정체도 있지만 제도적으로 정착기회를 아예 안줍니다
예전에 그 많던 조선족들 다 어디갔나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이건 일본보고 배워야됩니다. 얘넨 데려올때부터 정책적으로 외국인 인력의 이주까지 생각하더군요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초식호랑이님의 댓글
한화오션이 인수한 미국 필리 조선소도 제대로 돌아갈지 미지수라....말이 많죠.
ㅎㅎㅎㅎ
케이건님의 댓글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무적전설님의 댓글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예전만큼 일 골라서 가는 분위기는 또 아니라고 하더군요
finalsky님의 댓글
nowwin님의 댓글
조선소에 인력이 모자라니
외국인 숙련공 데려오겠다는 소리하고 있습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
어짜피 납품 대상은 미군이고 비용이 저렴한 물건도 아니고요
이걸 후려쳤다면 우리나라 조선소 마냥 그랬을리는 없고 아마 다른 복합적인 이유로 근로자가 떠나고 관련 조선소도 수주물량 부족으로 같이 문닫은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러스트벨트 같은데 있는 공화당 지지자들 특히 트럼프주의자 같은 사람들 잘 보면 월급 왠만큼 잘 주고 고용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안전문제나 근무환경 같은 여럿 복합적인 문제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조선소는 군함 수주만으로는 운영을 못할 지경이기도 하겠죠
FV4030님의 댓글
그래서인지 수리 맡기러 거제도에도 미군함이 들어오더군요. 뭔 배를 거지꼴로 만들어왔는지... 저게 만든지 얼마 안 된 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