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의대 교수들 "겨울이 진짜 고비…암 환자 뺑뺑이 나타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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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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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복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충효 강원대 의과대학·강원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 박평재 고대의료원 교수 비대위원장은 이날 충북대 의대 첨단강의실에서 단식 농성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고 "올 겨울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교수는 "건강검진은 연말에 집중되기 때문에 겨울에 새로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이 늘 것"이라며 "하지만 겨울에는 호흡기계 질환과 심혈관, 뇌출혈 질환 역시 급속도로 증가하기 때문에 암 환자들이 중환자실 자리를 찾지 못해 뺑뺑이를 도는 경우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눈앞의 추석에 대해서만 대비하고 있지만 정말 두려워해야 할 시기는 이번 겨울"이라고 덧붙였다.
채 교수는 "충북대병원의 경우 전공의들이 떠난 뒤 원래 5~6개 정도 열리던 수술방이 3개만 열리고 있는데 한 곳은 응급 외상 환자를 수술하고 한 곳은 스탠바이를 해야 해서 정규 수술용은 한곳밖에 없는 셈"이라며 "겨울에 암 환자들이 증가하면 수술받을 곳을 찾지 못해 뺑뺑이를 겪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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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연말에는 검진 + 코로나가 예매되어 있으니 거기에..추가된다는 거군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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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벅아재님의 댓글
똥은 똥이라고 말해줘도 보통은 찍어 먹어봐야 똥인줄 알더라구요. 먹어봤으니 또 똥은 안먹겠죠.
SuperVillain님의 댓글의 댓글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명백한 위법이지만 아무튼 수사 안하죠? ㅋㅋㅋ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그런 비극이 일어난다는 말을 어디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벌어지는 일인양 말하네요...
orbit0님의 댓글
내일 선거가 있다해도 의사들은 압도적으로 국힘을 찍을 것이라 봅니다
의정갈등은 자중지란이고 그 피해는 환자들이 뒤집어 쓰고 있죠
의정갈등은 자중지란이고 그 피해는 환자들이 뒤집어 쓰고 있죠
Swain님의 댓글
의사들은 기득권자영업자 포지션과 정부정책과 맞물리는 의료인포지션을 겸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국힘편입니다. 아마 안철수만 바라보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성과 학벌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볼빨간르누아르님의 댓글
교수님들 말씀을 뭐 저리 어렵게...
응급실 다음은 중환자실과 수술실 이라는 얘깁니다.
응급실 다음은 중환자실과 수술실 이라는 얘깁니다.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3년전 k의대 합격하자마자
윤석열 공약이 옳다면서 2찍하더니
지금은 욕하고 다닌다더군요
영재고 나왔다고 하던데
ㅇ신고 나온거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