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사장님에게 찍힌 시카고버디님과 비교해본 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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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안 175.♡.88.172
작성일 2024.09.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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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길들이는 과정입니다.


혼자 갑니다.

오징어땅콩 하나 시키고 호프 한잔 주문합니다.

호프 한잔 가져오면

제가 잔을 소리나게 탁자에 놓으면 바로 한잔 가져다 달라 합니다.

그리곤 3초만에 탁


(이상한 놈이 나타났다)

바로 한잔이 옵니다. 바로 3초만에 탁

(이상한게 아니고 미친놈이 나타났다)

이때쯤 주문한 안주가 옵니다.

3번째 호프와 함께

마지막 한잔으로 오징어땅콩을 즐기다가 계산하고 갑니다.


그리곤 매주 월요일 19시에 갑니다.


주문 안합니다. 미친놈이니까요 ㅎㅎ

매주 월요일 7시 오징어땅콩+500 3개 조합



아~ 옛날 이야기 입니다



댓글 2 / 1 페이지

홀리지저스님의 댓글

작성자 홀리지저스 (121.♡.147.178)
작성일 09.14 21:06
상남자셨군요 ㅎㄷㄷ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175.♡.88.172)
작성일 09.14 21:07
@홀리지저스님에게 답글 말 한마디 안하고 즐기는 주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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