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만원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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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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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도 아니고 우리나라 물가 현실입니다.
“한국이 미국·중국·일본 다 제쳤다”…상반기 수출증가율 WTO 주요국 1위 (naver.com)
같은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 2찍분들은 2주전부터 위 기사를 도배하듯이 커뮤니티에 계속 뿌리고 있던데요.
이걸 반박하는 기사가 올라온게 중앙일보인게 참 희안하군요.
[김동원의 이코노믹스] 자영업 등 내수 산업 침몰 막기 위한 적극적 대책 절실 (naver.com)
수출 낙수 효과에 대해 비판을 하고 내수 침체에 대한 의견을 잘 개진한 기사입니다.
특히 자영업 침몰에 대해서 상세하고 적고 있는데요.
그 이유중에 하나를 물가로 꼽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잡채를 하려고 마트에 가보니 시금치가 한단에 만원이더군요.
애호박도 3천원, 느타리도 천원하던게 3천원...
그런데도 임금은 그대로니 실질 소득이 계속 줄어들고 돌고돌아 내수도 가파르게 추락하고 있는거겠죠.
내수 축의 하나가 자영업이니 직격타를 맞고 있는것일테고요.
언제까지 수출에 기댄 착시효과로 경제가 버틸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7
/ 1 페이지
케이건님의 댓글
수출 증가율... 5년 정도 그래프를 보고 싶네요...
그전에 수출이 워낙 개박살이 나서 증가율만 높을 수도 있겠죠.
수출액이 아니라 수출 증가율... 말장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수출이 워낙 개박살이 나서 증가율만 높을 수도 있겠죠.
수출액이 아니라 수출 증가율... 말장난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동네 노점상은 애호박 5개 3천원인가 그러더라고요. 결국 유통장난질이구나 싶습니다. 정부는 알면서도 외면하고 있겠죠.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
(오늘은 멸공마트 기준 2500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