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무상교육이 문재인 정부때 시작한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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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2024.09.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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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ebarchives.pa.go.kr/19th/report.president.go.kr/story/view/23


윤석열 정부: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 사실상 제로


▷성기선 : 

우리나라 고등학교 우리가 이제 등록금을 쭉 냈는데 

문재인 정부 때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해서 21년까지 해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완전 무상교육을 실시를 했습니다. 


1인당 부담 금액이 등록금으로 치면 한 160만 원 정도 되는데요, 그런 것들을 국가가 부담한다. 

중앙정부가 47.5%, 지방정부가 47.5%. 아, 교육청에서 47.5%, 지방자치단체가 한 5% 정도 부담하는 거로 해서 이게 한시법으로 해서, 특례법으로 해서 무상교육 경비부담에 관한 특례인데 그게 올해까지 한시법이에요. 

그런데 내년 예산을 배정한 거를 보니까 사실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지금 뭐 99.4%가 날아가고 0.6%만 살아남았다는데 그 0.6%도 학생 수 변동 때문에 이렇게 정산액이지 실제 예산이 아니라는 거죠.


▶양지열 : 아니, 이른바 일몰조항이라고 하잖아요, 올해까지면 끝나는 거.

▶양지열 : 그러면 법을 다시 이어가든지 새로 정상적으로 만들든지 해야 되는데 그러면 뭐 해요. 내년부터는 뭐 입학금 내야 돼요? 학생들이.

▷성기선 : 뭐 극단적으로는 그럴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의료대란과 함께 교육도 대란의 형국인데 그중에서 지금등학교 무상교육도 내년에 예측할 수 없는 정도로 지금 와있고, 국가에서, 정부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대처해야 되는데 지금 벌써 예산 편성을 하는데 이렇게 제로로 만들어놨다는 거는 국가가 공교육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이 없다.


생략


▷성기선 : 이게 이제 교육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예산을 삭감하고 오히려 지금 AI 디지털교과서 같은 데에 2조 원 가까운 돈을 퍼붓는다는 거는 정말 정책의 균형을 위해서도 재고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민생상황실)





"문재인정부 3년 차인 2019년 2학기에 고교 무상교육이 시작됐습니다.
정부와 교육청, 지자체가 서로 양보해 2조원의 재원을 마련했기에 가능했습니다."


굥정부에서는 저 고교무상교육 예산 2조원이 디지털 교과서로 가네요.


댓글 13 / 1 페이지

튜비님의 댓글

작성자 튜비 (106.♡.193.16)
작성일 어제 13:39
민정당의 100년 집권 큰 그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1.♡.248.120)
작성일 어제 13:40
무상교육은 혜택이 국민들에게 가지만 디지털교과서는 지들이 해먹을 뒷돈이 나오죠.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101.49)
작성일 어제 13:48
@콘헤드님에게 답글 삥땅치기가 아주 패시브죠

게다가 전 정부 업적 지우기까지 개ㅋ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어제 13:51
@콘헤드님에게 답글 "문재인정부 3년 차인 2019년 2학기에 고교 무상교육이 시작됐습니다.
정부와 교육청, 지자체가 서로 양보해 2조원의 재원을 마련했기에 가능했습니다."

굥정부에서는 저 고교무상교육 예산 2조원이 디지털 교과서로 가네요.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39.♡.143.57)
작성일 어제 13:59
설마.. 왜 한시법으로 만들었냐고... 뭐라하는 사람들은 없겠죠?
예산 깍은 것들에게 뭐라해야죠..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어제 14:05
@이슬이님에게 답글 "당정청이 올해 2학기부터 고3 학생들을 시작으로 고교무상교육 단계적 시행 계획을 밝힌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재원마련책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제동을 걸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190411000412

국회 본회의 통과했지만 잡음 계속…‘고교 무상교육’
시행시기 당겨 ‘총선용 선심’ 논란… 2025년 이후 재원대책도 없어
 포퓰리즘 논란 왜

자유한국당은 무상교육 실행을 고교 1학년부터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3학년부터 시행하는 것을 문제 삼는다. 내년이면 투표권을 갖게 되는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정부의 무상교육 정책에 영향을 받아 여당에 유리한 쪽으로 투표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110501031630128001

박근혜 정부때 추진했다 무산된 걸 문재인 정부때 재원마련을 했다면, 이후는 해당 정부에서 재원마련을 하고 법을 신설하든지 연장하든지 해야죠. 그걸 디지털교과서로 돌리는건 윤석열 정부인데.. 저쪽이 설득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58.♡.217.6)
작성일 어제 15:16
역대급 세수 펑크, 무능 정부군요.

즐거운하루님의 댓글

작성자 즐거운하루 (222.♡.91.60)
작성일 어제 15:19
내년에 큰아이 고등학교가는데
ㄷㄷㄷ 내년에 이게 없어진다고요??
(예산이 0이면 자동으로 못하는거?) 헐

뱃살대왕님의 댓글

작성자 뱃살대왕 (121.♡.67.115)
작성일 어제 17:11
디지털교과서는 일단 납품을 해야할텐데...누군가 눈먼돈 먹을 계획인가봅니다.

마음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13 (59.♡.4.46)
작성일 어제 17:45

gsmin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smini (223.♡.75.186)
작성일 어제 17:56
많이는 아니지만 갑근세 성실히 내고 있는 근로자입니다. 굥정권 밑에서 그나마 세금내는 보람이 가장 큰게 무상교육 무상급식인데 이거 줄이면 더더더더 화날 예정입니다. 사실 저는 회사에서 자녀 교육비도 나옵니다. 그런데 저보다 더 어려운 가정에서는 그나마도 교육을 못시키겟죠. 정말 이 정권은 나라를 망치려고 작정하고 정권을 잡은 것 같습니다. 의료민영화시키고 의료시스템 박살내려고 의대정원하고, 계층 사다리를 뺏는걸로 모자라 부숴뜨리려고 무상교육까지 없애는 거 아닙니까? 그래야 그들이 원하는 대로 “감히 너희들 따위가 아산병원을 이용해?“ “니들이 무슨 대학까지 가? 그냥 중학교육만 받고 노예로 살아“ 라고 되는 거 아닙니까

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지 (223.♡.54.161)
작성일 어제 18:55
AI디지털 교과서도 걱정이 됩니다.. 13년 실리콜밸리의 알트스쿨이 실패한 사례도 그렇고 유럽국가들은 디지털 대신 종이와 직접 글을 쓰는 방향을 확대하고 있는데.. 교육을 과연 이윤을 추구하는 민간 합작으로 하는게 적절할까 의문이고.. 아이들 성적정보 누출에 대해서도 고민해야하고요. 이런 의문들을 정보공개도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른들도 디지털매체에 대해 통제가 어려워 힘듬이 많은 마당에 아이들을 실험체로 쓰는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무지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무지개발자 (175.♡.48.96)
작성일 어제 23:09
@미지님에게 답글 디지털이 문제가 아니라
아날로그 인간들이 만든다는게 문제죠
일식 요리사가 한식 메뉴 정하는 거랑 비슷한 문제일 겁니다 도구는 도구알 뿐인데
누가 어떤 칼을 어떻게 쓰냐가 걱정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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