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이준석에 대뜸 "밝혀 빨리 밝히라고 A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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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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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회 본회의가 시작하기 직전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앉아 얘기하는 목소리를 들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어~ 장식이 형 목소리"라며 반갑게 찾아와 인사 했다.
그러자 대뜸 신장식 의원은 "야~ 밝혀 빨리. 밝히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석 의원은 "다 알고 있으면서 뭘 밝혀?"라고 유쾌하게 받았다.
신장식 의원이 뒤이어 인사하러 오는 천하람 의원에겐 "A의원~ C의원이 왜 A야"라고 하자 주변 의원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6045
동영상 보면 분위기 좋네요. ㅎ
댓글 12
/ 1 페이지
luqu님의 댓글
저게 차라리 나은 겁니다. 뒤에서 보는 우리야 빡칠 수는 있지만
일선에서 뛰는 국회의원들끼리는 서로 알고 친해야 뭘 해도 하는 거라서요.
국회가 결국 쪽수로 통과되고 부결되고 하는 시스템이라
상대편이라도 내쪽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저거 밖에 없어요.
503 탄핵 시점에 이미 분위기는 기울어 있긴 했다고는 해도
우상호 의원이 아는 새누리당 의원들 찾아다니면서 계속 똥꼬 간질였기 때문에 찬성표가 절반 가까이 나온 겁니다.
일선에서 뛰는 국회의원들끼리는 서로 알고 친해야 뭘 해도 하는 거라서요.
국회가 결국 쪽수로 통과되고 부결되고 하는 시스템이라
상대편이라도 내쪽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저거 밖에 없어요.
503 탄핵 시점에 이미 분위기는 기울어 있긴 했다고는 해도
우상호 의원이 아는 새누리당 의원들 찾아다니면서 계속 똥꼬 간질였기 때문에 찬성표가 절반 가까이 나온 겁니다.
꼬마라크님의 댓글의 댓글
@이두박근님에게 답글
천 (Chun) 씨라 C의원인데 왜 A의원으로 기사가 났냐 C라고 정정해라
A의원은 천하람?
이거 아닌가요? 국회에서 대놓고 멕인거 같은데요?
A의원은 천하람?
이거 아닌가요? 국회에서 대놓고 멕인거 같은데요?
읍읍님의 댓글
사실 저게 정치 아닌가요.. 사회생활 다들 해보셔서 알겠지만 그냥 날만 세워서는 아무것도 안되요. 그냥 감정자체가 틀어져 버린 관계속에선 상대가 옳은걸 해도 그냥 다 싫어 버리고요. 그냥 뭘해도 공격 vs 방어로 구도가 결정되버리고 그냥 거기서 모든게 막혀버려요. 특히 지금처럼 정신나간 누가 수장자리 앉아서 모든걸 거부하는 정국에선 더더욱요. 적당히 좋은관계 유지하면서 싫은말도 할수있는 관계가 가장 추진력도 좋고 성과도 좋죠. 유능한 PM들 보면 딱 그렇잖아요. 전 저런 모습 좋게봅니다.
sdfsdfsdf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