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도 소재개발을 열심히 하네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2024.09.24 16:25
737 조회
1 추천
글쓰기

본문

유튜브에서 일본경제관련영상을 몇개보니까

혐한이나 일뽕 튜브들이 링크가 되네요

그런데 처음 들어보는 소스가 있더라구요

'한국인이 도덕쟁탈전을 벌인다'

모 일본인 교수가 점잖게 썼다네요

그래서 소개하는 일미새(일뽕)는 혐한이 아니라네요

아니긴...

내용은 한국이 도덕을 가치기준으로 삼아 안해도 되는 명분싸움을 해서

일본인이 보기엔 어리석다가 요약입니다

(붕당정치 어쩌구와 일맥상통한다고 봅니다)

한국인이 도덕성이 높아서 사회적으로 정의롭고

서로 배려하고 그런다는 게 아니라요 ㅎㅎㅎ

참 교묘하게 까는 게 일본인 종특처럼 보입니다

이러면 인종차별이죠.

혐한놈이나 뉴또라이들이 흔히 하는 짓입니다


링크는 이미 2017년 한국일보기사인사인데 유튜브에서 본 거랑 일맥상통하고

원소스가 저 교수가 아닌가 추측되네요

댓글 7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84)
작성일 09.24 16:27
일본 우익만 하던걸 체제유지 목적으로 중국도 하고 한류로 동남아도 하고 주체도 아주 다양해졌죠 ㄷㄷㄷ

Supersta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star (118.♡.186.134)
작성일 09.24 16:28
남의 나라 뽕에 왜 취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자국을 내려치기 하는 건 더더욱 이해 안됩니다.
국뽕은 어찌됐든 자국을 까지는 않으니까 차라리 났습니다.

코크카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09.24 16:32
@Superstar님에게 답글 자기가 못난건 한국인이 못난 것이고 자기가 잘난건 한국인과 다른 일본인과 비슷해서라고 올려치기하는 정신승리가 일뽕혐한놈들 기본 정신구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잘났다고 우기려면 혐한일뽕을 할 수 밖에 없어요
혐한- 실제 삶에서 낙오되는 경험에서 오는 감정
일뽕- 환상에서 받는 위로

PLA67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LA671 (175.♡.110.137)
작성일 09.24 16:33
>오구라 교수가 보기에 이런 기질은 한국인에게 축복이자 저주다. 자신의 이(理) 함유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끊임없는 경쟁 속으로 스스로를 던져 넣는다. 자신의 출신 성분, 학력 등을 감안해 이 정도면 괜찮다며 적당히 체념하고 만족하고 사는 일본인, 혹은 서구인과 다르다. 한국인들은 나의 이(理) 함유량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또 실제로 그것이 가능하다고 굳게 믿는다. 단적으로 일본의 천민집단 ‘부라쿠민’은 지금도 가끔 사회문제화되지만, 한국의 천민집단 ‘백정’은 이런 강렬한 상승욕구에 힘입어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한국의 급성장은 이런 열망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때문에 한국인은 스스로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살아가는 존재다. 한국인만의 독특한 정서라는 ‘한(恨)’이란 이 열망이 좌절됐을 때 생겨난다.
논의에 찬반은 있을 수 있는데, 최소한 오구라 기조 교수는 혐한-일뽕과는 반대의 입장에 있습니다.

코크카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09.24 16:35
@PLA671님에게 답글 별로 반대로 안보입니다. 한국인의 특성을 규정짓고 그 렌즈를 통해서 보고 있는 점에서요
+제가 먼저 본 일뽕 유튜브도 혐한아니라며 저 교수를 인용해서 한국을 까고 있더군요

zen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zeno (211.♡.91.194)
작성일 09.24 17:06
@PLA671님에게 답글 일본 늙은이와 얘기 해 보셨나요?
예전 삼풍 백화점 붕괴 했을때 일본에 있었는데
지하철에서 제게 정말 점잖고 걱정스럽게 한국을 걱정하며 젊은 너희들이 나라를 잘 만들어 가라고 얘기 해 주더군요.
그 당시엔 정말 인상 깊었고 감사했습니다.
근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며 일본인의 표현 방법이 어느정도 익숙해 지니
그때 그 늙은이의 말들이 참 기분나쁘게 새롭게 다가오더군요.
가져 오신 표현도 전,후 맥락을 더 살펴보면 의도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전형적인 일본식 표현입니다.
아랫분도 렌즈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먼저 어떤 프레임을 만들고는 그 안에 가둬 놓습니다.
그리고 말을 빙빙 돌리며 언뜻 보기엔 정상적인 표현 같은데 이게 나중에 다시 보면 다른 의도가 보여요.

수선영님의 댓글

작성자 수선영 (210.♡.182.121)
작성일 09.24 16:39
일본 역사(소설이나 드라마)을 보면 웃긴게 많죠.
뭔가 기사도를 내세우면서 도덕적으로 정정당당하게 싸우는걸 제일로 치면서,
주인공이 꼼수로 이기거나하면 전략이 대단하다는 둥 태세전환합니다.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