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여행에 안맞는 유형의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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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2024.10.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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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고소공포증에 비행기공포증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아직도 비행기 타면 무섭지만 참아요.

2. 과민성 대장증후군

사실 일상 생활에서는 음식 조절 잘하고, 조심하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여행다니면서 막 먹으면 탈 까지는 아닌데 장이 불편해지죠.

그럼 어떻게 하냐구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3. 교감 부교감 신경 전환 느림

소위 말해서 예민한 성격이죠. 잠자리 바뀌면 잘 못잡니다.

어떻게 하냐고요? 여행가면 카페인+낮에 빡세게 돌아다님, 이 두가지로 버팁니다.

4. 소심하고 걱정 많은 스타일

제가 소심 걱정 많은 스타일입니다. 사실 이런 성격이 여행에 어울리지 않죠.

근데 이게 짬밥이 생겨서 잘 조절합니다. 대신 소심하고 걱정많아서 플랜은 잘 짜죠 ㅋㅋ


그럼에도 여행 좋아합니다. ㅋ

저는 여행출발시 재미있겠다 이러고 가는게 아니라 자 고생한번 해보자, 추억 한번 쌓아보자 이러고 갑니다. ㅎㅎㅎ


댓글 4 / 1 페이지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12:43
전 음식을 가리는게 많아서(해물 안먹음. 육고기도 내장류 징그러워서 안먹음....)
밖에 나가면 먹을게 별로 없는데 해외는 말도 안통하는데 내용물 뭔지 물어보기도 귀찮은터라...
그래서 안가네요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223.♡.51.41)
작성일 13:13
우리는 이런 유형을 자학적변태라고 …ㅎㅎㅎ
농담입니다. 대단하시네요.

길벗님의 댓글

작성자 길벗 (153.♡.138.5)
작성일 15:24
저는 집콕 스타일이라 어디 가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위 사람들 때문에 같이 끌려가는 경우가 많아,
그때는 생활 모드를 강제로 (머리속으로 최면을 걸어) 바꿉니다.

뱃살꼬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뱃살꼬마 (106.♡.66.58)
작성일 16:15
전에는 돈과 시간이 없어서 못갔는데, 이제 체력까지 없네요. 나이 먹으니 서글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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