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라는 영화 탄생부터 싫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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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외선이 125.♡.200.106
작성일 2024.10.02 09:30
76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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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에게 선한 인격을 가진 서사를 부여하다니


저는 악에게 선한 인격을 작품속에서 부여하는거는 반대하는 입장이라서요.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좋았지만 조커는 아니였습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21.♡.94.37)
작성일 09:33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좋은 영화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악인에게 부여 된 서사와 공감이 불쾌했고요.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다는건 (218.♡.216.130)
작성일 09:33
저는 개인적으로 조커 1편을 보고 굳이 조커일 필요가 있었나? 싶더군요. 그냥 한 명의 범죄자 얘기에다가 조커라는 스킨만 씌운 느낌이었습니다.

브릿매력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브릿매력남 (220.♡.97.159)
작성일 09:38
@산다는건님에게 답글 와! 저도 그랬어요. 그냥 사이코패스물이면 되는데 이게 왜 조커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Vagant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agante (121.♡.228.206)
작성일 10:01
@산다는건님에게 답글 조커는 거짓말을 밥 먹는 듯이 하면서 뭐가 진실이고 뭐가 거짓인지 모르게 말해서 혼돈을 일으키는 것을 좋아하고 혼돈이 목적이라 생각하는 (?) 캐릭터라 영화에 써먹기 좋은 캐릭터죠 그리고 영화 개봉 당시에 조커가 자기 불쌍하게 보이게 하려고 거짓말 하는 이야기다 라는 해석도 많았어요 또 영화 상에서도 거짓말인거 같게 만드는 장치들이 있었던걸로 기억하구요

송금왕뱅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송금왕뱅킹 (61.♡.99.142)
작성일 09:34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부기팝의웃음님의 댓글

작성자 부기팝의웃음 (138.♡.35.220)
작성일 09:48
조커라는 영화에서 조커에서 선한 인격 서사를 부여했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악인에게 피해자의 서사를 부여했다고 한다면 동감하겠습니다. 사실 그 영화에서 선하다고 할만한 사람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글에 쓰신 느낌은 전 영화 추적자 를 보면서 느꼈지요

녹차중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녹차중독 (220.♡.66.232)
작성일 09:48
글세요. 선량한 재벌2세, 수퍼히어로 보다는 시궁창에서 시작하는 사연있는 빌런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외선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외선이 (125.♡.200.106)
작성일 09:51
@녹차중독님에게 답글 그게 현실적인데 사연없는 흉악 범죄자가 없지요.

그런데 그 범죄자의 사연을 이해의 영역으로 끌고와야할까요.

녹차중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녹차중독 (220.♡.66.232)
작성일 10:07
@외선이님에게 답글 영화가 국정 홍보물은 아니니까요.
만약 사악한 영화에 망가지는 사람이나 사회, 개인의 가치관, 감각적 피혜 등을 걱정하시는 거라면
영화 때문에 망가지는 것들은 아마 이미 망가져 있을겁니다.

부기팝의웃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기팝의웃음 (211.♡.98.18)
작성일 10:57
@외선이님에게 답글 법률적인 범죄자,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일을 한 사람들을 이야기를 다룰수 없다면 세상의 대부분의 문학작품이나 영상작품들이 사라질껄요. 그게 법이나 신문기사가 아닌 문학의 역할이기도 하구요.

Kalhe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lhein (118.♡.88.228)
작성일 09:54
사실 연기와 음악과 미술 말고는 딱히 대단한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식으로 표현하자면. 저에겐 감독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혼돈만 남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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