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혈당관리 도와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0.02 13:55
본문
저랑 결혼하고 출산하고 살도 많이 쪘는데
요새들어 공복혈당이 120 정도 나와서 걱정이 많습니다
부랴부랴 식단 관리도 시작했고요
저는 오메가3 라도 먹으라고 챙겨주는 게 전부네요
옛날 같았으면 떡볶이 같이 먹자 뭐 먹자 했을 텐데
혼자 먹으면 약오를까봐 같이 참아주긴 합니다
또 무슨 방법 있을까요?
댓글 21
/ 1 페이지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당화혈색소 6.8 당뇨인입니다. 그냥 식이요법이 최고인거 같아요. 석 달 전에 87 나가던거 라면, 과자 등 설탕 들어간 거 딱 끊었더니 두 달 만에 82로 빠지네요. 얼마 전부터 유무산소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식단 조절하게 같이 도와 주셔야 할 거 같아요. 제 식단 때문에 집에서 칼국수 이런 음식 퇴출되었는데 식구들한테 미안하네요.
라면 먹고 싶어요...ㅠㅠ
식단 조절하게 같이 도와 주셔야 할 거 같아요. 제 식단 때문에 집에서 칼국수 이런 음식 퇴출되었는데 식구들한테 미안하네요.
라면 먹고 싶어요...ㅠㅠ
파워블로거님의 댓글
여주가 좋다고 하더군요.
말린여주 사서 보리차처럼 끓여 드시거나, 여주환으로 드셔도 좋다고 하네요.
식이개선과 보조요법으로 한번 해보시죠!
말린여주 사서 보리차처럼 끓여 드시거나, 여주환으로 드셔도 좋다고 하네요.
식이개선과 보조요법으로 한번 해보시죠!
헤스티아님의 댓글
운동요 진찌 메일 30분 잡고 무지성으로 하면 전신의 살이 빠집니다
단 땀흠뻑날 강도로 해야하구요
단 땀흠뻑날 강도로 해야하구요
쓴물단거님의 댓글
운동 자주 데리고 다니시고 집에서 외식 하지말고 밀가루 음식 안 먹게하는 걸로 충분할 것 같아요
pOOq님의 댓글
답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생활습관 안바뀌고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그래서 쉽고도 어렵습니다.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식이도 중요한데, 운동으로 일단 근육량을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운동부터 같이 빡세게 하시죠..
타잔나무님의 댓글
식단관리로 스트레스를 받는것 보다
운동하고 먹고싶은거 맘껏 먹는게 좋습니다.
땡기는거 먹고 2시간 내에 땀흘리는 운동.
그리고 식사 팁을 드리자면
식사 시작할때 먹는거 순서만 바꿔도 혈당수치가 달라집니다.
탄수화물 말고 반찬이나 단백질을 두세숫갈 먼저 드세요.
운동하고 먹고싶은거 맘껏 먹는게 좋습니다.
땡기는거 먹고 2시간 내에 땀흘리는 운동.
그리고 식사 팁을 드리자면
식사 시작할때 먹는거 순서만 바꿔도 혈당수치가 달라집니다.
탄수화물 말고 반찬이나 단백질을 두세숫갈 먼저 드세요.
고물개님의 댓글
식사방식을 조금 변경해 보세요
밥먹을때 야채 고기 밥 순으로 드세요
그리고 수면시간 체크해서 8시간정도는 유지하세요
밥먹을때 야채 고기 밥 순으로 드세요
그리고 수면시간 체크해서 8시간정도는 유지하세요
GreenDay님의 댓글
매달 병원 + 식습관 개선 + 운동
이거 3개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셋 중에서 하나만 빠져도 안됩니다.
일시적으로는 가능한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인생 전체 관점에서 보면 셋 다 전부 시행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몇살까지 살 수 있을지는 운명이 정하는 거라 각자 다르지만 사는 동안에는 삶의 질을 유지해야 하는데 저 세가지를 안 하면 분명히 후회 하는 순간이 옵니다.
이거 3개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셋 중에서 하나만 빠져도 안됩니다.
일시적으로는 가능한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인생 전체 관점에서 보면 셋 다 전부 시행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몇살까지 살 수 있을지는 운명이 정하는 거라 각자 다르지만 사는 동안에는 삶의 질을 유지해야 하는데 저 세가지를 안 하면 분명히 후회 하는 순간이 옵니다.
dh22님의 댓글
탄수화물로 된 한글자 음식을 멀리하고,운동 꾸준히 하면 3개월안에 티나는 결과가 나옵니다.
동남아리님의 댓글
심각한 상태가 아니니, 너무 급격하게 생활습관 바꾸다가 저혈당 오는 일 없읏도록 해야 합니다. 식이조절 정도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요시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스탠스미스님
제가 올해 초 까지 공복혈당이 120까지 찍는
당뇨인이었는데
뭐 그냥 답 없습니다
체중 감량 뿐이죠
올해 1월 기준으로 현재 11~12키로 정도 감량 했습니다
운동은 원체 싫어해서 전혀 안했고
(다만 출퇴근 및 업무에 따른 하루 걸음 수가 1.5만보 정도는 나오는)
단지 밥대신 생양배추 먹었습니다
집에서는 반드시 탄수 대신 양배추
밖에서는 뭐 남들 먹는 대로
이렇게 쭉 해서 뺏어요
현재 아침 공복 혈당은 78-94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제가 올해 초 까지 공복혈당이 120까지 찍는
당뇨인이었는데
뭐 그냥 답 없습니다
체중 감량 뿐이죠
올해 1월 기준으로 현재 11~12키로 정도 감량 했습니다
운동은 원체 싫어해서 전혀 안했고
(다만 출퇴근 및 업무에 따른 하루 걸음 수가 1.5만보 정도는 나오는)
단지 밥대신 생양배추 먹었습니다
집에서는 반드시 탄수 대신 양배추
밖에서는 뭐 남들 먹는 대로
이렇게 쭉 해서 뺏어요
현재 아침 공복 혈당은 78-94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이자하님의 댓글
병원가서 처방받으세요 피검사하고 당화혈색소 보면 됩니다 그러고 높으면 꾸준히 약 먹으면 됩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약 먹는것에 대한 이상한 공포가 있는데 그냥 안경쓰는 것과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하루한알 약먹는 불편함이 생긴거죠. 몸에 인슐린 저항이 생겨서 약먹지 않고는 피곤해서 일상생활 힘듭니다.
스탠스미스님의 댓글
할아재의 사이트라 그런가 환우분들(?)이 많으시네요
조언들 추려보니 결국 1순위는 병원가서 약 먹는 거고
운동과 식단을 통한 , 결론은 다이어트 ㅎㅎㅎㅎ
다음달에 베트남가는데 맛난 거 많이 먹으려면 빡세게 관리하라고 응원해줘야겠네요
조언들 추려보니 결국 1순위는 병원가서 약 먹는 거고
운동과 식단을 통한 , 결론은 다이어트 ㅎㅎㅎㅎ
다음달에 베트남가는데 맛난 거 많이 먹으려면 빡세게 관리하라고 응원해줘야겠네요
라디오키즈님의 댓글
평소에 혈당 체크는 하고 계실까요? 일전에 파스타 써보면서 몸에 센서 달아보고 생활했는데 실시간으로 혈당을 알게 되니 더 조심하게 되고 그렇더라고요. 식이, 운동과 함께 실시간 모니터링도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리얼님의 댓글
위에 많은 분들이 적어주셨지만 유산소 운동량을 늘리고 끼니를 탄단지 균형을 맞춰서 식사량을 조절해서 드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백미밥이나 면은 줄이시는 노력도 필요하죠. 아내가 임신성 당뇨 시기에 이렇게 해서 꽤 효과를 봤습니다.
단, 강박적이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다양한 메뉴를 함께 연구하고 만들어보고 운동도 같이 즐기는 노력이 힘을 발휘합니다.
단, 강박적이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다양한 메뉴를 함께 연구하고 만들어보고 운동도 같이 즐기는 노력이 힘을 발휘합니다.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여러 댓글들이 다 쓰셨지만, 간수치+당뇨+고지혈 한방에 왔었는데, 참혹한 다이어트는 하기 싫어서 다른건 그대로 먹고 밥 양만 1/2, 1/3 순서로 줄였습니다. 대신 운동을 시작했죠. 10키로 이상 훅 빠지면서 나아졌습니다.
너무 힘들게 하지 마시고, 조금씩 하시기를..
너무 힘들게 하지 마시고, 조금씩 하시기를..
힘이난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