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원 다니는 둘째 영어 실력에 좌절중입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221.♡.6.83
작성일 2024.10.03 21:36
1,442 조회
2 추천
글쓰기

본문

안녕하세요 911카브리올레입니다!

요즘 울 둘째 아들땜에 환장!하겠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다 다닌다는 영어 학원을 울 아들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집에 오면 노트북으로 영어로 말하기 듣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있구요. 


그런데 며칠전과 오늘 아들의 영어 실력에 제가 좌절했습니다. 

며칠전 차 타고 가는 중에 나눈 대화인데요. 

어떤 행동을 잘못하면 나쁘다!는 의미로 베드보이(Bad Bay)라는 단어를 말했는데요. 

울 둘째 아들 아니라면서 하는 말이! 구드보이(Good Boy)랍니다. ㅜㅜ


오늘은 컨비이언스토어가 영어로 뭐지?라고 물었더니!!!

울 둘째!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세븐일레븐!이라고 말하네요!!!ㅜㅜ


이게 열심히 버는 돈으로 영어학원을 보내는 둘째 아들(초4)의 영어 실력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웃으면서 그 상황을 넘겼지만 아직도 뒷목이 얼얼한 영어 실력 후기입니다!ㅜㅜ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16 / 1 페이지

SONJ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NJI (220.♡.139.209)
작성일 10.03 21:46
제 경험으로는 북미에서는 '컨비니언스 스토어' 보다는 편의점 얘기할 때 '그로서리' 를 더 자주 사용했던것 같습니다. 일본은 확실히 컨비니 라고 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구요. 초등학교 4학년이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요새 젊은 친구들보면 제가 그 나이 때 했던 영어보다는 훨씬 잘 하더라구요.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221.♡.6.83)
작성일 10.04 14:32
@SONJI님에게 답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진지하게 글을 썼나보네요!
요즘 워낙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저렇게 말하니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습니다.
둘째 아들이 웃기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마 저때도 비슷한 상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223.♡.52.155)
작성일 10.03 22:05
4학년이라면 뭔가 성적이나 결과치를 기대하는 학습보다는 그냥 영어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놀이나 취미등을 붙여줄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스트레스 받으면 영어랑 담 쌓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221.♡.6.83)
작성일 10.04 14:33
@MERCEDES님에게 답글 저는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느끼면 하겠지요!
안그래도 미국에 있는 외삼촌 보러간다고 해서 그럼 영어 공부 좀 해야할껄?! 그랬는데 저러구 있네요!
그냥 웃기기도 하고 어이가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둘째 아들이 웃기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마 저때도 비슷한 상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하루한번님의 댓글

작성자 하루한번 (121.♡.65.250)
작성일 10.03 22:11
초 4.. 영어 중요하지만, 실력이 좋다 나쁘다를 평가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어 헷갈리는 수준정도야ㅎ 그리고 어쩜 문법이나 기타 더 다른 쪽은 더 뛰어날 수도 있습니다.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221.♡.6.83)
작성일 10.04 14:34
@하루한번님에게 답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웃기기를 좋아하는 둘째의 개그가 아니었을까?싶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있고 또 글을 잘 쓰기는 합니다!
필요하면 알아서 잘 하겠죠!^^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10.03 22:16
한글화 되어있지 않은 게임을 시켜봅니다?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221.♡.6.83)
작성일 10.04 14:35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요즘 아이들 주변 아이템 활용에 능합니다.
영어로 말이 나오면 아이폰 켜서 음성인식기능 활용하더라구요.
잔머리(?)로는 저보다 나은듯싶습니다!ㅋ

DeeKa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eeKay (112.♡.98.105)
작성일 10.03 22:26
초4면 뭐 ㅎㅎㅎ 이제 11살이죠? ㅋ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221.♡.6.83)
작성일 10.04 14:36
@DeeKay님에게 답글 많이 먹고 싸는 초등 5학년같은 4학년에 개구쟁이입니다!

매일한가한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한가한 (124.♡.13.251)
작성일 10.03 22:30
음.. 제 아들은 외국서 국제학교 2년 다녔는데.. 상어를 프라이즈(상) 랭고이즈(어) 라고 부름니다. Orz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221.♡.6.83)
작성일 10.04 14:36
@매일한가한님에게 답글 남일 같이 않네요!!!
아드님이 개그를 하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ㅋ

다미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미앙 (76.♡.176.246)
작성일 10.03 22:41
귀여운데요? 영어는 언어라 꾸준히 하면 좋아지겠죠  ㅎㅎ. 한가지 말씀드리면 저 '구드보이' 이렇게 말하는건 영어가 제1언어인 제 딸도 그랬습니다. 이상하게 마지막 자음을 모음을 하나 더 붙인것처럼 소리내서 말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졌습니다.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되지않을까 싶은데요 ㅎㅎ..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221.♡.6.83)
작성일 10.04 14:37
@다미앙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아마도 웃기고 싶어 그렇게 말했나!싶기도 합니다. 워낙 웃기는 것을 좋아해서!

일리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악 (206.♡.113.226)
작성일 10.04 03:27
외국서 코로나 시절 미국학교에 아이 두명수업료 송금하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한국 들어왔습니다. 일년에 허공에 벤츠 두대씩 꼬박꼬박 던진건 멍청한 제 욕심입니다. 순리대로 힘빼고 설렁설렁...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221.♡.6.83)
작성일 10.04 14:38
@일리악님에게 답글 허걱! 벤츠 2대를 허공에!!! 위로 드립니다.
저도 제가 그리 똑똑하거나 공부를 잘 하지 않았기때문에 공부로는 뭐라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와이프가 알아서 다 하더라구요. 그 사이 낄 틈이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순리를 따라.....!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