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흑백요리사 관련 논란의 대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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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wful 118.♡.73.154
작성일 2024.10.07 15:32
1,34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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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흑백요리사가 내일이면 마지막이네요.


인기와 함께 이런저런 말들도 많이 나왔는데 대부분 제작진이 의도한 바라고 봅니다.


피지컬100 시즌1 결승같은 논란이 아니라면 이슈가 이슈를 부르고와 홍보에는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우선 참가자들 100명이 같은 지점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흑,백으로 나누어 시작했죠.


최현석, 여경래 같은 분들이야 백으로 등장해도 별다른 말은 없겠지만 일부 인원들은 바뀌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말도 나왔었죠.


그리고 가장 메인이 되는 심사위원들이 두 명 밖에 안되는데 이 부분이 가장 특이하고 머리를 잘 썼다고 봅니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가려면 홀수 위원으로 구성하거나, 초반부터 평점으로 가는게 무난했을텐데 안대라는 비쥬얼과 함께 1:1이 되면 토론을 통해 승자를 정하는 방식으로 갔는데 예능적인 측면에서는 볼거리가 더 많이 생기죠.


예선에서는 밥을 안 줬다고 탈락시키는게 맞냐 아니냐라는 말도 많이 나왔었고요.


가장 말이 많았던건 최현석의 도박이 성공한 레스토랑 미션.


저도 다른것보다 방출자를 만드는 부분이 좀 불편하긴 했는데 요리 대회가 아니라 예능이라 생각하고 보긴 했습니다.


아무튼 조용히 시청하기보다는 이건 아닌데? 맞는데? 요소를 곳곳에 심은 제작진의 판단은 매우 영리했다고 보고, 내일 마무리만 잘 된다면 정말 재밌게 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댓글 10 / 1 페이지

씨비케이님의 댓글

작성자 씨비케이 (1.♡.28.253)
작성일 10.07 15:35
다른건 몰라도 선경롱게스트인가 하는 사람이 왜 백수저인가 싶죠

코바넘버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코바넘버원 (220.♡.248.82)
작성일 10.07 15:46
@씨비케이님에게 답글 미국 서바이벌 요리 대회 우승이 포인트 인가 싶어요
마쉐코 1, 2 우승자가 둘다 백수저로 나왔으니 그러려니 싶습니다.

dante2k님의 댓글

작성자 dante2k (115.♡.101.193)
작성일 10.07 15:44
처음 시작은 100명의 요리사가 경연하는 것 처럼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1등이 의미없는 팀미션, 대칭점에 있는 흑, 백 요리사가 한팀이 되기도 하고, 이젠 그냥 예능이 되어 버렸죠......

율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율동 (59.♡.158.65)
작성일 10.07 16:01
예능이죠.. 뭐든 과 몰입 하면 다큐가 되어 버립니다.

솜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솜다리 (220.♡.212.217)
작성일 10.07 16:09
저는 논란까지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뚜껑을 열기전까지는 누구도 예측을 못했으니까요

kimpy님의 댓글

작성자 kimpy (203.♡.212.27)
작성일 10.07 16:10
최현석 쉐프의 레스토랑 미션 부분이 논란이었나 보군요. 제가 느끼기엔 머리 잘 썼다고 생각했네요. 최현석 쉐프 말대로 특수한 상권이었고, 그 상권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거였으며, 이미 심사 기준은 사전에 다 알려준 상태여서 그에 맞게 메뉴, 가격 구성 잘 했더라고요 ㅋㅋ

Blistex님의 댓글

작성자 Blistex (175.♡.152.10)
작성일 10.07 16:24
어차피 다 열심히 하는 분들인데 필요없는 사람 방출이라는걸로 굳이 할 필요가 있었냐 다른 방식으로 해도 좋았을 것 같아서 아쉬운거였고, 레스토랑 미션 자체는 최현석 쉐프가 전략을 확실히 잘 짠거였죠.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39.♡.143.57)
작성일 10.07 16:25
룰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게 전략을 짠 것에 말이 많을 수가 있나요?

경쟁아닌가요?
그냥 시기하는 사람들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223.♡.219.93)
작성일 10.07 17:50
그냥 뭐든 불편해하는 사람들,
쇼츠나 유튜브 장사하는 사람들이
억지로 논란을 만들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심혼에담다님의 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218.♡.18.146)
작성일 10.07 18:03
저는 반대로 레스토랑 미션에서 최현석이 진짜 난 사람이구나 느꼈습니다.
똑같이 정보를 들었음에도 최현석만 정확하게 상권을 분석해서 그 상권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장사(?)를 했고, 그 결과 넘사의 매출 결과로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습니다.

꼬투리 잡으려면 그 어떤 것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 미션은 직접 장사를 하지 않는 요리만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불리하다 말할 수 있고, 팀전의 경우 대학 조별 과제와 같이 팀원이라는 운빨이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누군가를 고의로 붙이거나 떨어트리려 한 게 아니라면 주어진 환경 내에서 각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고, 그 환경이 특정인에게 다소 불리했더라도 그건 어쩔 수 없는 거죠.
정상적인 시청자들은 그런 점들도 다 감안해서 출연자들을 평가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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