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올려치기 방송 잠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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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172.♡.94.47
작성일 2024.10.07 17:08
42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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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접수하고 대기하는데 연예인 부부의 초등생 자녀가 미국에서 무슨 학교 체험? 인가 간다고 방송 나오더군요. (저는 집에 티비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학업능력 조건을 당연히 충족해야 갈 수 있겠지만 아빠가 초등생 애 둘 데리고 미국에서 랜트를 했는지 숙소에 머물며 등교시키는 내용을 잠깐 보다가 진료 순서가 되어 들어갔는데, 저런것들이 일반 시민들에게 평균 올려치기와 박탈감을 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조건만 된다면 자녀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싶은게 당연할 터이기에..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자존감 관리에 신경쓰지 않으면 정신건강에 몹시 해로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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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셀레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셀레본 (112.♡.41.1)
작성일 10.07 17:13
그래서 전 연예인들이 자기들 일상이라면서 포장해서 보여주는 방송 안봅니다. 역겨워요. 차라리 대본이고 연기라고 해도 그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보는게 낫더군요.

온갖 포장질을 해 놓고는 그게 일상이라고 우기면서, 그걸 보는 사람들은 한시간 키득거리고 나면 화면 속에서 그렇게 바보같은 짓을 하던 사람들보다 초라한 진짜 일상이 보이는거죠.

농부님의 댓글

작성자 농부 (121.♡.180.184)
작성일 10.07 21:22
가진것에.만족해야 무리하지 않는 열심을 펼칠수 있는데, 항상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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