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라는 글쓰기 플랫폼에서 공모전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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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마짬뽕 121.♡.199.69
작성일 2024.10.07 17:43
499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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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이미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당선되서 책으로 출판하신 분들이 있지요.

저도 브런치에 많은 글을 올렸는데, 책으로 출판해보자는 제의는 받아본 적이 없네요. 제 글이 정보성이고 뉴스글을 그냥 번역한 글들도 있고 책으로 내기엔 별로 매력적이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거지요.


근데 이번에는 소설 공모전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소설 써보는 걸 저의 인생 투두리스트에 담아뒀는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글쓰는 법 같은 책만 주구장창 사놨고 시도는 못해봤어요 그 동안.


그러다 이번에 저도 모르게 최근 몇 년동안 빠져있는 운동에 관해 느낀 점을 모티프로 삼아서 글을 써보니 어느 정도 써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내용은 뭐 별로 보잘 겂 없고, 재미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중간에 쓰다가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서 그냥 계속 써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브런치에서 요구하는 4만자 이상의 분량은 나왔는데, 아직 올리지는 못했어요.


첫번째로는 10개의 에피소드로 정리되지 않아서 못 올리고 그냥 계속 제 컴퓨터에서만 차곡차곡 써놓고 있었구요

두번째로는 2~3개 까지는 그냥저냥 읽어줄만 한 것 같았는데 10개의 에피소드를 쓰고 보니까 이거 너무 그냥 넋두리 같아서 소설이라고 해도 되는 건가 올려서 창피당하는 거 같아서 그냥 다시 읽어보고만 있어요. 하하


이 정도 분량의 이야기를 써본 건 처음이라 창피함을 무릅쓰고 올리긴 할 건데, 그냥 조금 더 이야기를 써보고 올릴려고 합니다. 아직 이야기의 끝이 나지 않았고, 이야기의 끝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쓴 글을 읽어보니 수필을 길게 쓴 느낌 같은데,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열심히 하지 이런 것 같고 ㅠㅠ

그..래...도... 한 번 해봤으니 어쨌든 이야기를 종결짓고 나중에 브런치에 올려보려고 합니다.


창작자 분들 대단하십니다.

하루에 1,500 단어를 쓰고나면 1~2시간은 방전되요.


다모앙 자유게시판에는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더 자주 글을 써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다모앙에 계신 분들 월요일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댓글 3 / 1 페이지

ㅋㅋㅋ님의 댓글

작성자 ㅋㅋㅋ (117.♡.26.199)
작성일 10.07 18:53
의외로 글쓰는일은 말하는 것과 다르게 더 많은 집중과 자원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초마짬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초마짬뽕 (221.♡.79.127)
작성일 10.07 20:08
@ㅋㅋㅋ님에게 답글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더 써볼려구요 ^^

군림천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군림천하 (124.♡.154.7)
작성일 10.08 00:49
당선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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