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가 망한 이유가 뭐냐? 물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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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8 10:27
본문
100중 90은
"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랑 그렇지 못한 사람이 같은 돈을 받는데 누가 일을 열심히 하겠냐"
라고 하는데....
맞는 말이면서 틀린건
이론적인 공산주의에서는 (물론 현실은..)
오히려 지금의 기회주의, 능력주의에 바탕을 둡니다
능력이 있는 사람은 그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직업을 해서 그에 맞는 합당한 보상을 받는다
라는 내용이 있죠
또한 생산 수단의 공동화를 통해 생산수단(힘)을 가진 자들이
노동없이 부를 축적하는 것을 막겠다는 것도 있고
그러니까.. 다같이 일해서 같은돈 받아 못사는 사람 없이 잘살자가 아니라
누구 한명이 다른이를 지배하는 경우를 없게 해서 부를 한쪽으로만 몰아주지 말자
가 가깝긴 합니다 .
저도 알못입니다 공산주의는 꽤 어렵습니다 복잡한 그 시대의 이야기들도 알아야 하고
이론적인 내용들과 적용할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도 복잡하고
속칭 말하는 보이는 손이 강하게 작용해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야기 합니다 공산주의가 망한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복잡해서 일반적으로 이해 하기 어려워 망했다
라구요 ㅋㅋ
댓글 17
/ 1 페이지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네 맞아요 계획경제기반이죠
난민님 말대로 지금의 기술과 행정력으로도 불가능에 하겠지만요
난민님 말대로 지금의 기술과 행정력으로도 불가능에 하겠지만요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captnSilver님에게 답글
저 복잡한 내용으로 대중들을 속이고
그럴듯한 소리만 내놓고 해서
독재화가...되었지요오
그럴듯한 소리만 내놓고 해서
독재화가...되었지요오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김말자님에게 답글
공산주의를 깊게 공부해보지 않았지만
익히 들었던 "능력에 따라 생산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한다."
는 원칙은 인간의 욕구와 정면으로 충돌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망할수 밖에 없지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익히 들었던 "능력에 따라 생산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한다."
는 원칙은 인간의 욕구와 정면으로 충돌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망할수 밖에 없지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alchemy님에게 답글
능력에 따라 생산한다에서
능력에 따라 분배합니다
즉 일의 능률이 10인 사람은 10의 급료를 받고
100인 사람은 100의 급료를 받지요
그런데 김말자님 말대로
능률의 10인 사람의 100을 받고 싶은 욕심을 무시해버렸....
능력에 따라 분배합니다
즉 일의 능률이 10인 사람은 10의 급료를 받고
100인 사람은 100의 급료를 받지요
그런데 김말자님 말대로
능률의 10인 사람의 100을 받고 싶은 욕심을 무시해버렸....
뱃살대왕님의 댓글
이상과 현실의 괴리였죠 머..
근데 문제는 자본주의에서도 "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랑 그렇지 못한 사람이 같은 돈을 받는데 누가 일을 열심히 하겠냐"라는 문제가...아니 오히려 열심히 일해도 더 못받는 상황이 생기죠..
근데 문제는 자본주의에서도 "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랑 그렇지 못한 사람이 같은 돈을 받는데 누가 일을 열심히 하겠냐"라는 문제가...아니 오히려 열심히 일해도 더 못받는 상황이 생기죠..
모스투아님의 댓글
공산주의는 플라톤의 이데아 같은 겁니다.
마르크스 레닌의 가장 큰 실수는 인간성에 대해 너무 환상을 가졌다는 거죠.
능력없으면 양보하고 필요하지 않으면 양보하고.. 그딴거 없습니다.
옆에서 1개가 없어 굶어죽어가도 1000개 가진것도 모자라 더 뺏어야 하는게 인간인데요.
내가 당하는 노동자나 약자더라도, 입장 바뀌면 돌변해서 다 악질적으로 변하는게 과반이상의 인간성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노동운동이나 진보정치 꼬라지 보면, 약자편향이 얼마나 인간들을 버려놨는지 잘보이죠.
걔들도 나름 그짝 기득권의 한 축일 뿐으로 전락했는데 공산주의 해서 국가권력을 쥔 애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독재 한 놈들도 잘못이지만, 그걸 뻔히 보면서 예상 못하고 방치한 이론 등등이 더 큰 과죠.
마르크스 레닌의 가장 큰 실수는 인간성에 대해 너무 환상을 가졌다는 거죠.
능력없으면 양보하고 필요하지 않으면 양보하고.. 그딴거 없습니다.
옆에서 1개가 없어 굶어죽어가도 1000개 가진것도 모자라 더 뺏어야 하는게 인간인데요.
내가 당하는 노동자나 약자더라도, 입장 바뀌면 돌변해서 다 악질적으로 변하는게 과반이상의 인간성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노동운동이나 진보정치 꼬라지 보면, 약자편향이 얼마나 인간들을 버려놨는지 잘보이죠.
걔들도 나름 그짝 기득권의 한 축일 뿐으로 전락했는데 공산주의 해서 국가권력을 쥔 애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독재 한 놈들도 잘못이지만, 그걸 뻔히 보면서 예상 못하고 방치한 이론 등등이 더 큰 과죠.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모스투아님에게 답글
글죠 ㅎㅎ
그냥 경제, 정치 이론이다 생각하고 보면 재밌습니다
그냥 경제, 정치 이론이다 생각하고 보면 재밌습니다
모스투아님의 댓글의 댓글
@핫산V4님에게 답글
100% 공감합니다. 분석 방법, 거시적 관점의 제공 등등... 당시론 혁신적이었고
지금도 이론적이나 학문적으로 접근하면 상당히 많은 영감과 시사점을 주는 관점이죠.
실제로 나름 자본주의를 살려준 이론이니까요.
지금도 이론적이나 학문적으로 접근하면 상당히 많은 영감과 시사점을 주는 관점이죠.
실제로 나름 자본주의를 살려준 이론이니까요.
힙업님의 댓글
윗분 말씀에 보태서, 인간을 낙관적으로만 보지 않았기에 과도기로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필요하다고 본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산 국가에서 공산당 1당 독재가 합리화되었던 것이죠.
이상적인 사회에 가까워지면 정치적인 민주화도 가능하다고 보았겠죠.
그러나 현실은 인간성은 훨씬 비극적으로 동물의 본능에 가깝고, 1당 독재는 또다른 전체주의 봉건 사회의 구태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산 국가에서 공산당 1당 독재가 합리화되었던 것이죠.
이상적인 사회에 가까워지면 정치적인 민주화도 가능하다고 보았겠죠.
그러나 현실은 인간성은 훨씬 비극적으로 동물의 본능에 가깝고, 1당 독재는 또다른 전체주의 봉건 사회의 구태를 보였습니다.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D다님에게 답글
본문은 수박 겉..수준이 아니라
수박향 첨가 수준이지만
유익하고 좋은 댓글로 흥한 글이 되었슴다
수박향 첨가 수준이지만
유익하고 좋은 댓글로 흥한 글이 되었슴다
BARCAS님의 댓글
공산주의는 인간의 욕심을 간과해서 망한거죠.
다같이 잘먹고 잘사는게 아니라 남들보다 더가지고 더잘살려는 욕망..
다같이 잘먹고 잘사는게 아니라 남들보다 더가지고 더잘살려는 욕망..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