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흑백요리사 끝났군요. 에드워드 리 쉐프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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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nnipeg 218.♡.232.83
작성일 2024.10.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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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 쉐프는 그냥 풍기는 모든 것이 인간적으로 다 멋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자기 이름을 건 레스토랑을 열 계획인지도 궁금하네요.

(물론 저는 갈 수 없는 레벨이겠지만요... ㅜㅜ)


그리고 흑백요리사는 모처럼 구성 자체가 정말 어디 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아주 좋은 리얼리티 쇼였습니다. 특히나 최현석 쉐프의 예능감과 안목은

정말 뛰어났고 그 사람이 이끄는 두 번의 경합을 보면서 진짜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최종 우승자는.... 예능이니까 편집의 과정에서 그런 이미지를

얻었다고 생각하려고 해도 쉽지 않네요. 본인이 추가 사과문등을 올린 것을

읽어 봤지만 우승 이후의 이야기라서 별로 와닿지 않구요.


물론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이면 안되지만 여전히 에드워드 리 쉐프와 최종 우승자가

팀전에서 팀원을 구성할때가 여전히 기억에 남습니다.

언어에 익숙치 못한 에드워드 리 쉐프를 이용해서 본인의 이득을 취할거라는

최종 우승자의 인터뷰가 그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었기 때문이고

특히나 마지막 회에서의 오만한 모습은 매우 불쾌하기까지 하더군요.


저는 우승자 발표가 나자마자 바로 뒤로 넘기기 해서 에드워드 리 쉐프의

인터뷰와 다른 쉐프들의 인터뷰만 보고 껐습니다. 


참, 아이언 쉐프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뭘까 싶어서 넷플릭스를 보니 2022년도에 

방영한 아이언 쉐프가 올라와 있더군요. 그걸 좀 봐야겠습니다. 


모처럼 즐겨보던 프로가 끝나니 매우 아쉽네요. ㅜㅜ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최강록 쉐프의 레스토랑에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댓글 14 / 1 페이지

hitman1814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itman1814 (106.♡.69.245)
작성일 10.09 11:13
대부분이 2등을 한 에드워드 리 셰프를 더 응원하더군요 ㅎㅎ

저도 그렇습니다

예능이라서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고해도 그런 언행이 너무 많아서요 ㅋㅋ

에드워드 리가 매번 요리할 때 마다 다르게 요리하는 모습이 진짜 요리사 였습니다

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nipeg (218.♡.232.83)
작성일 10.09 11:22
@hitman1814님에게 답글 에드워드 리 쉐프 인스타에 가보니 다들 댓글에 내맘속에 1등이라고 썼네요.. ㅎㅎㅎㅎㅎ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10.09 11:14
팀전에서 에드워드리 쉐프 편으로 간거는 본인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어서 거기까진 익스큐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나 빼곤 별거 없다. 자기가 다 이긴다. 나 이길 사람 없어보인다.
3시간 넘게 개고생하는 두 쉐프한테 밟아버리겠다.
그냥 본 모습 드러난 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PD가 미치지 않고선 정상적인 인성을 가진 우승자를 이렇게 악의적으로 편집할 리가 없거든요.

이균 요리사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nipeg (218.♡.232.83)
작성일 10.09 11:18
@주색말고잡기님에게 답글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런 비슷한 생각을 하셨을거라 믿습니다.
전 관상도 어느정도 믿기 때문에 언행과 관상이 합쳐지니 더 보기 싫은 사람이 되어 버렸어요.

후로다이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로다이버 (175.♡.67.243)
작성일 10.09 11:32
@주색말고잡기님에게 답글 업계에 있지만 pd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없습니다 ㅎㅎ

김지원님의 댓글

작성자 김지원 (175.♡.25.122)
작성일 10.09 11:17
두부로 켄터키후라이드치킨 만든건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매번 새로운 요리를 선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핬어요.

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nipeg (218.♡.232.83)
작성일 10.09 11:19
@김지원님에게 답글 그렇죠. 집게로 닭다리를 표현할 줄이야....
닭다리 손잡이 부분 커팅할때 인상쓰면서 신경 쓰던 모습이 눈에 여전히 선하네요.
매번 새로운 요리를 시도하고 그걸로 심판을 놀랍게 만드는 건 대단한 일입니다.
마지막에 떡볶이 너무 좋았는데.... 고기를 이길순 없죠. ㅜㅜ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10.♡.27.154)
작성일 10.09 11:18
설령 꿍꿍이 속이 있었다 하더라도 우승자가 준우승자를 레스토랑 전에서 돕지않았다면 의사소통이나 이런저런게 잘 되었을까요?
닉네임 컨셉에 맞게
예능적으로 내뱉은 대사여도 실제론 꽤나 준우승자에게 도움을 줬고, 그게 본인 중간 선발에 도움이 되었다고 보는데요.
대사는 그렇게 치더라도 악의는 없어보였습니다.
대결이 재미없는것은 있었어도, 편집이나 대결 평가, 재료가지고 문제나올 부분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nipeg (218.♡.232.83)
작성일 10.09 11:21
@휘소님에게 답글 음.... 말씀하신 부분은 와닿지 않네요. 모호합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 것과 다른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masquerade님의 댓글

작성자 masquerade (121.♡.168.68)
작성일 10.09 11:20
우승자가 뭐 어떻고 그런거 할 자리에 있지 않아서 모르겠는데요.

에드워드 리 는.....정말 천재 입니다...

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nipeg (218.♡.232.83)
작성일 10.09 11:24
@masquerade님에게 답글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마지막 두부지옥은 정말 체력과 아이디어를 쥐어짜내게 만드는 미션이었는데 그 와중에도 너무나 참신한 요리들을 많이 선보였죠.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

작성자 외국인노동자의현실 (157.♡.92.86)
작성일 10.09 11:30
솔직히 말하면 안성재 심사위원이 보류준 상황에서 맛피아는 개인적으로
1위 수준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마루치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루치1 (59.♡.192.68)
작성일 10.09 13:37
권성준 셰프가 다 밟아버리겠다할 때 에드워드리 세프가 그래 갑시다 할 때 정말 리균 셰프 너무 멋졌습니다. 무례한 사람을 대하는 진실한 사람의 모습이랄까요. 이균 셰프 팬 됐네요.

구라뎅일호님의 댓글

작성자 구라뎅일호 (254.♡.45.9)
작성일 10.09 14:34
에드워드 리가 내마음속에 1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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