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궁금한 것. 문 전 대통령은 무슨 생각으로 그를 중용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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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홍성아재 125.♡.242.201
작성일 2024.10.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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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궁금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음에도  문 전 대통령이 왜 그를, 그들을 중용했을까 궁금합니다.

지금 밝혀지는 내용에 대해 정말 많은 정보통을 가진 대통령이 과연 몰랐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어떤 이유로 한 것인지...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 18 / 1 페이지

퐁팡핑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퐁팡핑요 (61.♡.123.162)
작성일 10.09 11:23
사람을 너무 믿었던 탓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구를 내세운 정부였으니까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87)
작성일 10.09 11:24
탄핵 후 윤석열 대중적 인기는 잊으셨나요... 많은 사람들이 반대한게 아니라 소수만 실체를 알았고... 그때 임명 안했더라도 검찰총장은 예정된 일이었다고 봐야죠...

masquerade님의 댓글

작성자 masquerade (121.♡.168.68)
작성일 10.09 11:25
풀이 좁은거죠.

어차피 기득권층의 다수의 지지를 받는 정권이 아닙니다.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211.♡.150.208)
작성일 10.09 11:28
통치자와 대중이 윤**의 거짓말에 속은 것이죠. 당시 클** 글/댓글 분위기 링크 참고요.

https://web.archive.org/web/20241009000753/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13676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읍읍 (172.♡.186.199)
작성일 10.09 11:32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대중은...직접 판단하고 속았다기 보다 문통이 밀어주니 지지했을뿐이죠. 당시 클리앙 분위기가 문통에 대한 무지성 다이아몬드지지가 주류 분위기였으니까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8.♡.88.177)
작성일 10.09 11:59
@읍읍님에게 답글 당시 503 집어넣은 검사로 평이 좋았었죠.
무지성 문통탓 하지 마세요

RE2PECT님의 댓글

작성자 RE2PECT (211.♡.202.76)
작성일 10.09 11:30
중용한건 그때 당시 시점에서는 충분히 개혁적이고, 납득할수 있었죠.

아쉬운점은 추윤 갈등 시점에서 선택이 아닌가싶고요.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10.09 11:33
그자리에 앉히고 조국 사태부터 수많은 사태가 발생하는데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말 안들었었죠.
그런거 보면 그냥 문통 생각이 원래 그랬던건지도 모르는거죠.
항상 그 얘기와 인사얘기가 나오면 문통 밑에 참모들 탓으로만 항상 바이패스 되던데
결국 결정권자는 문통이고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답답하다고 하는 수많은 인사 문제가 있었는데도 계속 인사를 냈죠
잘한것도 많은 대통령이지만 공과를 따지자면 그 문제에 있어서는 문통도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BlueCircle님의 댓글

작성자 BlueCircle (110.♡.55.217)
작성일 10.09 11:36
본인이 검찰개혁하겠다고 속이고 그걸 순진하게 믿은거죠. 그리고 그 당시에 윤석열 욕하면 진보 커뮤에서 욕 바가지로 먹던 시절이죠. 민심도 윤을 향하고 있었죠.

봄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봄이아빠 (118.♡.13.150)
작성일 10.09 11:40
대놓고 뻥카치고 들어오는데.. 못 피하죠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06.♡.69.178)
작성일 10.09 11:49
당시 윤석열의 이미지가 어땠는지 모르시나요;;;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211.♡.157.176)
작성일 10.09 11:51
지명 이유요. 윤석열의 거짓말.

"노 전 비서실장은 "검찰총장 면접 당시엔 윤 후보가 4명의 후보 중에서 공수처의 필요성 등 ***검찰개혁에 가장 강력하게 찬성***했는데 총장이 된 후부터 태도가 바뀌었다"면서 "그때 거짓말을 했다", "정직한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vit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vite (59.♡.168.95)
작성일 10.09 12:06
말그대로 생각인데 아는 사람이 있겠나요? 본인이 직접 말씀하지 않는 이상 알 방법이 없는데 뭘 알려달라는 거죠? 쿨탐 또 돌았나보네요.

luq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218.♡.215.30)
작성일 10.09 12:07
그때는 윤석열 특검 출신 검사랑 사진 찍고 게시판에서 자랑하던 시기예요.
김건희한테도 예쁘다 하던 사람 많았어요.

catopia님의 댓글

작성자 catopia (118.♡.172.85)
작성일 10.09 12:27
그때 대중적으로 강단있는 검사로 인기 좋았습니다 ..
대구로 내려와 있을때 진보쪽 사람들이  출근길
법원 입구에 응원해주러 다닌다는 얘기도 들었거든요.
클량이건 어디건 각종 인터넷싸이트나 오프에서도
다들 응원해주고 그랬습니다,

저희 동네에 부동산 사기당한 사람들 있는데요..
보통은 사기친 사기꾼을 욕하지
사기당한 피해자를 탓하진 않죠 ...

concep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1.♡.160.83)
작성일 10.09 12:32
만일 그를 검찰총장으로 임명안했다면 우리는 지금도 그의 실체를  몰랐을테고  지금쯤 윤석열을 임명안해서 검찰개혁이 안되었다고 문대통령을  원망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인사가 이렇게 어려운거죠. 사람의 내면을 모르니까요.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203.♡.94.151)
작성일 10.09 15:06
언제나 ‘그때’ 를 ‘지금’ 의 시각으로 해석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동굴인님의 댓글

작성자 동굴인 (218.♡.255.182)
작성일 10.09 15:19
국민들이 열광하던 인물이었고 또한 당시 수박이 밀었습니다.
비서진들의 반대와 민주당 수박들이 찬성하는 상황에서는 수박 쪽을 들어줄 수 밖에 없었어요.
문통에게 정치적 배경이 전혀 없었으니까요.
문통을 지원하던 인물들의 반반이 아닙니다.
진보세력 전체라고 볼 수 있는 수박들이었죠.

국정 초기 알 수 없는 인물을 선택하는 문제라면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법무부 장관이 있는데 수하인 검창총장이 그렇게 저항 할 수 있을 거라는 상상은 아무도 못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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