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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저랑 다신 등산 안한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09 16:38
7,615 조회
43 추천

본문





오늘 용마산+아차산 다녀왔습니다

용마산 들머리를 잘못들어서 계속 빙빙 돌다가

정상 겨우 올라갔어요

가서 아차산까지는 다 능선길이라 괜찮았습니다

용마산 온갖 없는길과 돌을 다 헤집고 다닌덕에

신랑이 저랑 다시는 등산 안한대요 

슬프네요 ㅠㅠ

그래도 날씨는 좋았습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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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 / 1 페이지

돌마루님의 댓글

작성자 돌마루
작성일 2024.10.09 16:38
아니.. 용마산이 헤맬곳이 없을텐데요? ㅎㅎㅎ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09 16:40
@돌마루님에게 답글 많아요 길이 아주 ㅎㅎㅎㅎ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작성일 2024.10.09 16:41
오늘 하늘 좋더라구요.
저는 월욜날 다녀왔는데. 그날은 하늘이 뿌옇해서 별로였는데 말이죠.
정해진 등산로로만 다녀야 안전한데 말이죠.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09 16:42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그냥 중곡역 뒤 최단거리로 가야겠어요 짧고 굵게!

DAVICHI님의 댓글

작성자 DAVICHI
작성일 2024.10.09 16:41
관악산 사당동에서 올라가다가 다시 내려가는길 잘못찾아가서 절벽 비슷한데로 갔던경우가 있었던게 생각나네요...다시 길찾아 밧줄잡고 내려왔는데 ...거기가 철제계단이 생겼다고...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09 16:43
@DAVICHI님에게 답글 이상한 길 헤집고 다녀서 무서웠어여 ㅠ

mlcc042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lcc0422
작성일 2024.10.09 16:47
ㅎㅎㅎ. 제 부인께서도 저랑 다신 등산안간다 하시더만 제목덜미 잡고 잘 끌고 다닙니다. 제가 한등치해서 등산 싫어하고 징징거리면서 따라간거라….
이경우는 폭력(?)이 답입니다. ㅋㅋㅋ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09 16:56
@mlcc0422님에게 답글 다음엔 아주 낮은 산으로 가야겠어요 ㅎㅎㅎㅎ

동네숲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동네숲
작성일 2024.10.09 16:55
아니, 그렇게 산줄기를 헤메고 탐험하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데요 ㅎㅎ
용마산은 아기자기한 산길이 구석구석 재밌지 않나요?
또 남편분 데리고 가시는 겁니다!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09 16:57
@동네숲님에게 답글 돌이 너무 많아서ㅜㅜ 다음엔 뻥튀기골로 바로 올라갔다 내려와야겠어요

뽀물님의 댓글

작성자 뽀물
작성일 2024.10.09 17:08
ㅋㅋㅋㅋㅋㅋㅋ 힘들어 보이긴 하네요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09 17:33
@뽀물님에게 답글 돌산 힘들어요 ㅠ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작성일 2024.10.09 17:20
저도 일단 훈련삼아 관악산 능선 중 한 군데 올라가봤습니다. 조만간 몸 상태 올라오면 이제 연주대 올라가봐야겠어요.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09 17:33
@RanomA님에게 답글 오 대단하세요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작성일 2024.10.09 17:23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다 핑계입니다. 집에서 놀고 싶은 핑계 ㅋㅋㅋ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09 17:32
@귀차니스트님에게 답글 원래 집돌이예요 ㅎㅎㅎ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작성일 2024.10.09 17:26
땡큐 아닙니까아 ㅎ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09 17:32
@크리안님에게 답글 혼자 다니기 싫어요 ㅜㅜ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작성일 2024.10.09 17:31
설마 처음 사진 거길 그냥 그대로 올라가신 건 아니시죠?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09 17:32
@규링님에게 답글 그대로 올라갔죠.... 죽겠습니다

낮근력기르기님의 댓글

작성일 2024.10.09 18:11
저랑 같이 다니면 불평하지 않습니다만....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09 18:59
@낮근력기르기님에게 답글 등산벙개 할까요 ㅎㅎㅎ

별입니다님의 댓글

작성자 별입니다
작성일 2024.10.09 18:18
산은보라고 있는거고 올라가는이유는 미끄러져 내려가기위해서 있는거예요.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09 18:59
@별입니다님에게 답글 온몸이 아파여 ㅎㅎㅎㅎ

nanadal님의 댓글

작성자 nanadal
작성일 2024.10.09 18:52
저희집이랑 완전 반대네요ㅋㅋ
길 안다면서 데리고 가는 곳이 엄청난 계단길이거나 여기저기 헤매고 다니거나...입니다.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09 18:59
@nanadal님에게 답글 이제 아는길만 갈거예요 ㅠㅠ

강철군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강철군화
작성일 2024.10.09 19:19
제 친한 동생도 지난 주말 제수씨랑 등산 갔다가 혼자 집에 와버렸다고 합니다. 그후 아직까지 냉전중이라네요... 등산이 그렇게 무서운건줄 몰랐습니다...ㅠㅠ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10 00:58
@강철군화님에게 답글 저희는 두부 사와서 같이 나눠먹었어요 하지만 등산은 안하신다는 ㅎㅎㅎㅎ

엘지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엘지다
작성일 2024.10.09 19:27
저, 음, 산은 입구에서 막걸리 마시면서 등산 하려는 사람들 구경하면서 산 공기 좋네~ 하고 집에 오는 게 정석 아닌가요?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10 00:58
@엘지다님에게 답글 전 올라가는게 목적이라서요 ㅎㅎㅎㅎ

무비마운틴님의 댓글

작성자 무비마운틴
작성일 2024.10.09 19:30
인공폭포랑, 인공암장 있는곳으로 많이들 시작한답니다 ^^봄철에 가면 양옆으로 개나리꽃들이,,,,,,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10 01:01
@무비마운틴님에게 답글 맞아요 전에도 거기로 올라갔는데 왜 오늘 저는 이산한데로 갔을까요 ㅠ

GoodLuck님의 댓글

작성자 GoodLuck
작성일 2024.10.09 19:44
다음엔 트런하러 가시는겁니다!!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10 01:01
@GoodLuck님에게 답글 그건 봉화산에서나 해야겠어요

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Castle
작성일 2024.10.09 19:45


가민 시계 하나 구비하세요.
전국 지도가.내장된 걸로요.

등산시 도착시간도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10 01:01
@Castle님에게 답글 애플워치9가 있어서 생략합니다 ㅎㅎㅎ

BLACK님의 댓글

작성자 BLACK
작성일 2024.10.09 20:18
다른이유일 수도 … ㄷㄷㄷㄷ
더이상은 말 못 ㄷㄷㄷ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10 01:01
@BLACK님에게 답글 알고싶지않네여 ㅎㅎㅎㅎ

빵빵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빵빵곰
작성일 2024.10.09 21:25
(한화) 보살을 집에 들인 것으로 만족하라 하세욧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10 01:02
@빵빵곰님에게 답글 한화팬으로 살기 힘듭니다 ㅜㅜ

비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시
작성일 2024.10.09 21:37
어플의  도움을 받아보셔도 좋아요. 처음 가는 등산길 대충  gps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10 01:03
@비시님에게 답글 다음엔 그래야겠어요

gSPd님의 댓글

작성자 gSPd
작성일 2024.10.09 21:46
남편분은 스피드전을!
글쓴이분은 아이템전을!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10 01:03
@gSPd님에게 답글 아이템전이요?!

믹스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믹스다모앙
작성일 2024.10.09 21:49
용돈이....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10 01:03
@믹스다모앙님에게 답글 저희는 알아서 카드써서요 ㅎㅎㅎㅎ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작성일 2024.10.09 22:29
다른 등산객들이 많이 없었나요? 서울시내 산에서 헤맬 일은 별로 없지 않나요?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10 01:04
@콘헤드님에게 답글 네 제가 가는길은 아무도 없었어요 서울시내에 있는 산도 길을 잘못들면 그럴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

mountpath님의 댓글

작성자 mountpath
작성일 2024.10.10 13:24
산은 어느 산이건 그리고 언제든지 헤멜 수 있지요. 전문용어로 "알바"라고......
오래 전 아주 빡세게 산행하는 산악회따라 오지 산행을 갔는데 전체가 길을 잃고 헤메고 있던 중에 후미가 선두를 만나는 일도 있었습니다. 선두가 길 물어본다고 지나가는 사람 불러세웠는데 그 사람이 일행 중 후미였던 것이지요. 탈출하는데만 2-3시간 걸린 것 같네요
아차산 용마산도 산은 간단해보여도 사방으로 난 길 때문에 익숙한 길 아니면 헤멜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운동 한 번 잘했네" 하면 좋지요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10 19:39
@mountpath님에게 답글 맞아요 사방으로 길이 나있더라고요 정말 덕분에 운동 잘했습니다 ㅎㅎㅎㅎ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

작성일 2024.10.10 14:11
국립공원에서도 길을 잘 못들어가는.. 저로서는.. 일단 모든 상황을 대비해갑니다. ㅎㅎ
그래도 혼자가는것보다는 둘 이상 가는게 정말 필요한듯해요.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까요..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작성일 2024.10.10 19:40
@따르릉퇴근길님에게 답글 맞아요 신랑이랑 둘이가서 진짜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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