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차는 이 정도 충돌로 화재가 안 나지 않나요?

화재가 나도 생각보다 빠르게 번지진 않는거 같습니다.

@크라카토아님에게 답글 수초 내에 1000도까지 열폭주가 일어난다고 하는데 그 배터리 팩이 바닥에 깔려 있으니.. 불꽃보다 열이 문제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초기에 일반적인 소화 장비로도 진압이 가능하냐 아니냐의 문제지.. 빈도, 화재 발생 가능성.. 은 제쳐두고 생각해도 될거 같아요.
소방차가 달려와도 몇시간씩 불을 꺼야 하는 상황이 말이 안되는거죠..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것도 아니고..

@케이건님에게 답글 화재 발생 가능성이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동일한 사고 발생시 전기차가 화재 발생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높다면 저는 전기차 못 탈 것 같습니다. 사고는 저만 조심한다고 100프로 예방 가능한 것이 아니니까요.

일단 열폭주를 지연하는 기술이라도 만들어야죠.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몇일 전에 전기차 하부로 밀어넣어서 수압으로 홀 커팅 후 물 주입하는 장비가 TV에 나오더군요. 조만간 보급한다고 하는데요. 소방차는 최소로 잡아도 몇분 있다가 오니까요.. 소방차 오기 전에 내 좌석 아래 깔려있는 배터리가 발화 후 수 초 안에 열폭주로 1000도 이상 오른다고 생각하면 무섭네요.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그런 기술 적용된 차종들 많습니다..

"미국 연방교통위원회(NTSB)와 미국 교통통계국(BTS)이 올해 내연기관·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차종별 10만대당 화재 건수를 살펴보면 하이브리드 차량이 3475.4대로 가장 많았다. 반면, 가솔린 차량은 1529.9대, 전기차는 25.1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율로 판단하면 오히려 하브나 내연기관 타면 안되죠.

@crearity님에게 답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7994163
작성하신 댓글의 반박글을 찾았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잡채왕님에게 답글 네, 읽어봤습니다.
제시하신 글 결론이 '아직 모른다', '정확한 통계가 없다' 죠.
결국, 더 찾아 볼 필요도 없이 '어느 차종이 화재가 더 잘 나니까 안사야지' 라고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는게 맞죠.

@crearity님에게 답글 예 아직 정확한 통계는 없는것 같습니다.

@crearity님에게 답글 원리 만으로 봤을 때, 리튬이온 전지는 충돌, 긁힘 변형 등으로 분리막만 손상되면 화재가 일어나는데 반면 내연기관은 휘발유 특성상 충격 만으로는 화재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누유가 일어나고 점화원이 있어야 발화가 일어납니다. 정면충돌 같은 상황에서는 뒤쪽에 있는 연료탱크 손상이 잘 없어서 누유량이 많지도 않을 것입니다. 영화에서 보듯 폭발하지 않죠. 반면 전기차 배터리는 바닥에 넓게 깔려있어 충돌 사고 시 변형, 손상 우려가 훨씬 큽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충돌 사고에서는 전기차가 훨씬 위험 할 것 같네요.

@D16H1ghr님에게 답글 구글에 '주행중 화재' 검색 해 보세요.
2년 전 기사만 해도 매년 3천건이랍니다.
거의 다 내연차 화재구요.
그리고, 현재 가장 안전한 차가 전기차입니다. 테슬라 모델Y죠.

@crearity님에게 답글 이 근거는 무엇인가요?
통계있나요

@잡채왕님에게 답글 유로 NCAP, 미국 IIHS등 잠시만 검색해도 나옵니다.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상도 탔구요.

@crearity님에게 답글 오호 엄청나네요

전기차가 하부가 긁히는 사고에 취약하죠. 단순 정면충돌이었으면 불 안났을 거예요.

@보리앙님에게 답글 보통 충돌하고 나면 어디 올라타든 차가 뒤집어지든 하지 얌전히 앞만 찌그러지고 끝나는 경우는 잘 없겠죠. 그리고 하부에 배터리가 넓게 깔려있어 정면 충돌 시 프레임 변형에 의해 배터리에 압력이나 변형이 가해 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pd수첩 보니까 벤츠가 애초에 하자있는 제품을 만들었더군요.
제조사의 결함을 성토하고 리콜을 요구했어야할 전기차 차주분들이
전기차 문제없고 화재는 내연기관도 많이난다며 쉴드만 치다가 볼일 다 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