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연세대 현수막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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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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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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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뮐러님의 댓글
현수막에 "우리는 한강인데 너네는 정몽규?"이런거 올릴줄 알았더니만....연대가 보기보다 신사적이네요 ㅋㅋ
티토꼬기또님의 댓글의 댓글
@0sRacco님에게 답글
걔 한 명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러는 님은 어디 출신이신가요? 답글 주시면 그 때 다시 얘기해 보는 건 어때요??
0sRacco님의 댓글의 댓글
@티토꼬기또님에게 답글
학생이라고 한 적 없는데요? 노동쟁의는 학교와 청소노동자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죠. 이따금 출신교와 본인을 동일시하시는 분들이 있지요. 출신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하는 마음은 모르는 게 아니지만 학교를 운영하는 재단과 학생은 별개 주체지요. 청소노동자와 관계가 삐그덕거린 건 학교죠. 학생과의 일은 일종의 콜래터럴 데미지라 봅니다. 그리고 제가 어디 출신인지는 왜 궁금하시죠? 논점일탈이기도 하고 제가 아이비리그를 나왔거나 학번없는 고졸이라 하더라도 학교가 일을 키웠다는 점에는 달라지는 건 없지요. 그래도 적어도 고대는 아닙니다.
티토꼬기또님의 댓글의 댓글
@0sRacco님에게 답글
경사스런 일로 축하현수막 올린 글에 빈정거리는 댓글을 올린 사람이 논점일탈과 아이비리그를 진지하게 언급하다니 처참합니다.
어떤 조직이든 사람이든 과오가 없을 순 없는데 이 잔치 분위기에서조차 씨니컬한 한문장 툭 던지고 가는 모습은, 님은 얼마나 무오류의 사람인지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고, 아울러 그런 님을 배출한 곳 역시 무과오의 대단한 어딘가라고 상상했더랬죠👍
어떤 조직이든 사람이든 과오가 없을 순 없는데 이 잔치 분위기에서조차 씨니컬한 한문장 툭 던지고 가는 모습은, 님은 얼마나 무오류의 사람인지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고, 아울러 그런 님을 배출한 곳 역시 무과오의 대단한 어딘가라고 상상했더랬죠👍
0sRacco님의 댓글의 댓글
@티토꼬기또님에게 답글
걸게가 예를 들어 학생과 교수가 주체가 된 국어국문학과가 걸었으면 좋았겠죠. 지금은 모르겠지만 옛날엔 국어국문학과는 빌어먹는 인생을 산다는 소리 들으면서 다닌 시절을 겪은 역사를 겪었기 때문에 오늘의 경사를 축하할 수 있는 자격이 있죠. 그런데 정작 저 걸게는 거는 대학본부는 그렇지가 않지요. 마치 안세영선수가 금메달 딴 걸 배드민턴 협회가 좋아라~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뭐 재단 이사장이나 대학본부에 있는 총장이나 숟가락 얹고 싶은 마음이 산 같은 걸 모르는 건 아니지만 낄낄빠빠는 알아야죠.
이마트천호점님의 댓글의 댓글
@티토꼬기또님에게 답글
걔 한 명요? 한강님도 수많은 둔재들 중 수재 한 분일 뿐인데요 ㅎㅎㅎ 그러는 님은 어딜 나왔냐니 서울대 나왔으면 사과하시려고요?
티토꼬기또님의 댓글의 댓글
@이마트천호점님에게 답글
서울대 사과요? 진심인지? 전 빈정거림에 발끈하건디요. 뭔 서울대? ㅋㅋ
문맥 파악이 안되시는걸 보니 어차피 뭐 아닌걸로..
좋은 주말 되세요
문맥 파악이 안되시는걸 보니 어차피 뭐 아닌걸로..
좋은 주말 되세요
다모앙뉴비님의 댓글의 댓글
@0sRacco님에게 답글
학교에서 잘못한 것이 맞고요, 그 이후의 대응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부끄러워할 줄 알고, 노동자와 연대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는 점이 중요하죠.
7월 6일 : 연세대 비정규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연세대 백양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동자의 요구를 묵살하고 학생에게 정의를 가르치지 않는 연세대학교를 규탄한다"며 연세대 측을 비판했다. 이어 "노동자를 투쟁으로 이끄는 학교의 태도가 학습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7월 7일 : 연세대 학내에 노동자들과 연대하지 않는 당신이 부끄럽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부착되었다.
7월 13일 : 연세대학교 졸업생 2373명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고소 사건이 참담하고 부끄러우며, 책임을 방기한 학교측을 비판했다. 이어 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월 18일 : 연세대 동문 변호사 230명은 청소노동자와의 연대를 선언했다. 이들은 학교 측에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7월 6일 : 연세대 비정규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연세대 백양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동자의 요구를 묵살하고 학생에게 정의를 가르치지 않는 연세대학교를 규탄한다"며 연세대 측을 비판했다. 이어 "노동자를 투쟁으로 이끄는 학교의 태도가 학습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7월 7일 : 연세대 학내에 노동자들과 연대하지 않는 당신이 부끄럽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부착되었다.
7월 13일 : 연세대학교 졸업생 2373명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고소 사건이 참담하고 부끄러우며, 책임을 방기한 학교측을 비판했다. 이어 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월 18일 : 연세대 동문 변호사 230명은 청소노동자와의 연대를 선언했다. 이들은 학교 측에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0sRacco님의 댓글의 댓글
@다모앙뉴비님에게 답글
고소를 했다는 학생은 학생대로 불편했겠지요. 그리고 그런 학생을 바라보는 다른 학생이나 졸업생의 마음이 편치 않아, 쟁의의 주체도 아닌 사람들이 사태를 수습하려 나선 것일테구요. 일은 학교가 벌이고 수습은 다른 이들이 하는 게 이상한거죠. 어쨌든 학교의 걸게는 홍보팀에서 했을텐데, 그게 좀 눈꼴시려워서 말이죠. 대학의 주체를 재단-교수-학생이라 말하지만 사학재단은 교수나 학생은 그저 직원이나 스쳐지나가는 소득원으로 정도 밖에 안 보죠. 재단 vs 교수, 학생의 구도가 늘 있어왔죠. 그런데 여기서 숟가락 얹는 짓을 하니 얼척 없어 보였네요.
그대로멈춰라님의 댓글의 댓글
@오일팡행주님에게 답글
자랑스런 고대인에 축협이 빠질 수 없죠
정몽규 홍명보 이임생
정몽규 홍명보 이임생
aeronova님의 댓글
고대 출신을 알아보자면 이명박, 정몽규, 이임생, 홍명보… 그만 알아보겠습니다
호디리님의 댓글
남북이 갈리고 동서가 갈린 것도 모자라
학교로 나누는 것은 빨갱이나 왜구들이 하는 짓입니다. 개가 똥을 처먹더라도 우리는 그러지 맙시다. 진보는 따뜻함입니다.
학교로 나누는 것은 빨갱이나 왜구들이 하는 짓입니다. 개가 똥을 처먹더라도 우리는 그러지 맙시다. 진보는 따뜻함입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호디리님에게 답글
엠아티/칼텍
하바드/예일
와세다/게이오
베이징/칭화
캠브릿지/옥스퍼드
USC/UCLA
대한민국만큼 학벌주의 약한 나라도 없어요.
유럽, 미국 애들은 훨씬 더 심해요.
아예 자신이 좀 좋은 학교 나오면, 첫만남에 첫인사가
나 하바드 출신이야....나 바로셀로나대 나왔어....내가 캠브릿지 출신이거든....
내가 시드니대 출신이야...뭐 이런 식이에요...
하바드/예일
와세다/게이오
베이징/칭화
캠브릿지/옥스퍼드
USC/UCLA
대한민국만큼 학벌주의 약한 나라도 없어요.
유럽, 미국 애들은 훨씬 더 심해요.
아예 자신이 좀 좋은 학교 나오면, 첫만남에 첫인사가
나 하바드 출신이야....나 바로셀로나대 나왔어....내가 캠브릿지 출신이거든....
내가 시드니대 출신이야...뭐 이런 식이에요...
야근의요정님의 댓글의 댓글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니뽄 예시에 동경대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삼알배엽바척님의 댓글의 댓글
@호디리님에게 답글
학교로 유명인중에 나쁜놈 잡아서 까내리기 시작하면 끝도없죠 ㅋㅋ
연세대도 최경환, 권지웅, 민경욱같은 정치인들 있고 관료중에 나향욱이나 그런…분들도 있고
위에 댓글중에 청소노동자 학교에서
멸시하던 사건도 기억나고요.
그냥 잘했으면 그 잘한사람만 칭찬해주는게
커뮤니티문화에 필요한거같네요.
연세대도 최경환, 권지웅, 민경욱같은 정치인들 있고 관료중에 나향욱이나 그런…분들도 있고
위에 댓글중에 청소노동자 학교에서
멸시하던 사건도 기억나고요.
그냥 잘했으면 그 잘한사람만 칭찬해주는게
커뮤니티문화에 필요한거같네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