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결혼과정도 김이 주도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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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모군 125.♡.160.60
작성일 2024.10.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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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사귀고 있는 상황에서, 정대택씨가 대검에 진정서를 넣었죠. 검사가 피의자하고 동거하고 있다고...


이 때 윤이 호떡집에 불난 것처럼 어뜨케 어뜨케 했을 거고...


이 때 김이 “이 난관을 돌파하려면 결혼하는 것이 좋겠다“ 이랬을 거 같습니다.


김 입장에서는 오예 잘 됐다 싶었겠죠. 아예 결혼을 해 버리면 사귀는 것보다 훨씬 더 확실한 통제가 가능할테니...


뭐든지 다 김한테 물어보고 허락받고 하는 그 놈이 자기가 뭘 주도적으로 결정했을 거 같진 않습니다.

댓글 1 / 1 페이지

DavidKim님의 댓글

작성자 DavidKim (142.♡.57.228)
작성일 13:43
왠만한 한국 직장에서 인사팀, 감사팀의 역할 중 하나가 직원들의 성향(개인사까지도?)을 파악을 하는 걸로 아는데요. 검사조직이라고 해봐야 2천여명이 다이고 여기도 인사부서, 감사부서가 당연히 있을 거 같은데, 그냥 일반검사도 아니고 어느정도 고위직에 있던 검사가 자기 선배검사랑 동거했던 여성과 같은 아파트에서 다시 동거하는 이런 x나리같은 일이 벌어지는데도, 결혼을 추진한다고 징계를 면해주고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갈 수 있었다는게, 이게 검사조직의 민낯이라고 봐야 하는 건지 참 미스테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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